태양광 시공업체 엔 일렉트릭 방문기

11.28.(토) 정읍에 있는 태양광 시공업체 엔 일렉트릭을 방문하였다. 엔일렉트릭의 김재희 과장님이 질문에 친절히 대답을 해주셨다. 많은 질문을 하였지만, 새롭게 안 사실만 중점적으로 추려서 정리를 하겠다.


Q: 신재생에너지 코리아에는 현재 많은 태양광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이 중에서 제대로 시공을 하는 업체는 몇 군데 정도 되는가?

A: 직접적으로 몇 군데라고 이야기는 하기 그렇다. 30개 미만이라고만 말해두겠다. 엔일렉트릭의 대표님은 10개 미만이라고 생각을 한다. 전기공사종합시스템에서는 1년간 시공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 순위와 신재생에너지 코리아 등록업체를 비교하면 어떤 업체가 제대로 된 업체인지 알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탑솔라가 가장 많은 시공실적을 올려서 35위이고, 엔 일렉트릭은 308위이다.

많은 업체들이 이름만 등록해놓고 외주를 주는 형태를 취한다. 또한 지나치게 싼 가격에 제 살 깍아먹기 식 입찰이 진행이된다. 100kw 기준으로 2억 1000만원 정도인데 1억 6000만원에도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가 있다.


Q: 민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를 하는가?

A: 민원은 주민들의 감정과 관련된 문제가 많다. 대부분 지역발전기금으로 해결을 하는데, 그 액수는 천차만별이어서 뭐라고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다. 참고로 엔 일렉트릭은 행정소송을 진행중이 태양광 사업장이 있다. 또한 민원이 생겼을 때 공사 지연금은 발전사업자가 부담을 하는 것으로 계약서에 명시를 해놓았다.


Q: 태양광 모듈의 수익률은 어느정도 되는가?

A: 최소 8%이다. 하지만, 대부분 10%이상의 수익률을 보인다. 3.6시간을 기준으로 해서 최소수익률을 산출하지만, 대부분의 평균일조량은 이것보다 더 된다. 그리고 태양광 모듈의 효율은 현장에서는 매우 상이하게 나타나는데, 중요한 요소가 일조량과 태양열이다.

일조량이야 당연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열의 변수를 간과한다. 태양광 모듈은 기본적으로 반도체이기 때문에 열에 취약하다. 현재 일조량이 가장 많은 여름보다 봄과 가을이 효율이 더 잘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캘리포니아가 일조량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생산량이 높은 것은 아니다. 열 때문에 효율이 급격히 하락을 한다.

구조물에 얼만큼 높게 설치되어 있어서, 태양광 패널이 지열로 부터 얼만큼 자유로운지도 중요한 변수이다. 많은 경우 싸게 하려고 구조물에 적게 투자를 하는데, 지열과 통풍의 문제로 모듈의 효율이 떨어진다.


Q: 부지선정은 어떻게 하는가?

A: 현재 전남,전북지역은 거의 포화상태여서 충청도 지방으로 올라가고 있다.

그리고 과거에는 REC가중치를 받으려고 을 하려고 일부로 버섯재배사등을 만든 뒤에 지붕에 태양광 요즘에는 평지에 짓는 태양광 발전소가 REC 가중치 1.2를 받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

덧붙여서 임야의 경우 시당국과 마찰이 있을 수 있다. 나무를 깍아내야하기 때문이다. 이럴경우 전혀 친환경적이지 않지 않나? 실제로 한 업체 대표는 소나무 수백그루에 제초제를 뿌려서 큰 문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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