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gni’s Brief : 2016–10–19 / 구글 픽셀XL 리뷰, 멋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해외에서 구글 픽셀 리뷰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아주 좋다. 단점은 방수 안됨, 외장 메모리 확장 안됨, 무선 충전 없음 정도일 뿐. 잘 만들어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더불어 구글의 확실한 지원까지 엮여서 만들어내는 힘이다. 메이드 바이 구글이 생각보다 무섭다. … 갤럭시s7 엣지를 더 추천한다고는 하지만(위의 단점들을 s7은 다 메꾸고 있다.).


갤럭시노트7 단종은 다양한 사이드 이펙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반향은 역시 아이폰7의 반사이익일 것이다. 갤놋7 구매자 가운데 절반 정도가 아이폰7으로 바꿀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대만 애널리스트인 밍치 궈의 분석이다. 1200만명으로 예상되는 갤노트7 예상 구매자 숫자를 기준으로 한다면, 600만대의 아이폰7이 더 팔리는 셈.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는 애널리스트의 분석이기 때문에, 주목해 볼만 하다. 

네트워크는 증폭기다. 진실도 금방 퍼지지만, 거짓도 금방 퍼진다.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것은 True/False 가 아니라 ‘Fun’ 이니까. 하지만 많은 경우, 널리 퍼진 사실은 진짜라고 사람들이 믿게 된다. 결국 구글/페이스북은 알고리즘을 이용한 팩트 체크를 도입했다. 결과는 아직 분명하지 않으며, 일부 실망스러운 징후도 드러나고 있다. 팩트는 맥락과 함께하기 때문이다. 맥락에서 떨궈놓은 팩트는 유감스럽지만 팩트가 아니거나, 최소한 믿을 수 없다. 맥락과 함께 팩트를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팩트 체크 사이트를 활용한다, 서로 다른 소스에서 체크한다, 이런 것들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아참, 결론이 정해진 정보를 주장하는 사람은 믿지 않는다,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