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Gig)의 등장.. 일까? 긱 경제의 성장

AION Korea
아이온(Aion) 공식 블로그
9 min readAug 31, 2020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해보세요! — https://t.me/aionkorea/79188

긱이라는 근무 형태는 사실 새로운 관념은 아닙니다. 탈것 공유 플랫폼이라던가 음식 배달 플랫폼과 같은 산업에서 주로 행해져 왔습니다. 현재의 긱 이코노미는 인터넷과 함께 급부상했으며, 2008년 ~ 2009년 사이의 금융 위기 동안 급격하게 성장했죠. 2019년, 미국 근로자들의 ⅓ 이상이 긱 근무 형태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긱 근무 형태는 특유의 유연한 특성을 통해 건강한 일-생활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게끔 함과 동시에, 추가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긱 근무 형태는 고용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데, 필요한 시간에 필요한 작업만을 하는 긱 근무자들을 통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0년에 와서, COVID-19 락다운이 시작됐죠.

몇몇의 긱 근무자들의 수요는 급락했지만, 몇몇은 정말 필수적인 근무자로 분류됐습니다. 원격 근무 형태의 급부상은 IT와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가진 긱 근무자들에 대한 수요의 급상승을 야기했습니다.

판데믹의 등장으로, 더욱 더 많은 기관들과 조직들이 긱 근무자들을 영입했습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요소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런 긱 근무자들과 전통적인 직원들 간의 통합입니다. 이를 통해서 그 둘 사이의 지식이 자유롭게 교환될 수 있죠.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챕터에서는, 긱 이코노미란 대체 무엇이고, 미래에 이러한 근무 형태가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지, 그리고 왜 여기 머물러야 하는 지에 관해서 살펴볼 것입니다.

긱 이코노미는 뭘까?

긱 이코노미 — 프리랜서 혹은 개인사업자들에 의해 이뤄지는 근무 형태라고 보통 묘사됩니다 — 는 새로운 개념은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첫 직장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이웃을 위한 베이비시팅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혹은 잔디밭을 깎거나, 눈을 치워 본적이 있으신가요? 만약 그러시다면, 여러분은 이미 긱 근무 형태로 근무를 한 적이 있는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노동력을 대가 돈을 받아 왔던 동안, 근무, 일이라는 단어는 여러가지 일들을 한 곳에 엮는 말을 의미 했습니다. 가능한 모든 일들을 하면서 말이죠. 그보다 더 최근엔, 20세기 초 경, 직원 채용과 임시직 채용 기업들은 더욱 자유로운 형태의 근무 형태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긱”이라는 용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라이브 쇼나 혹은 “공연(gigs)” 에서 임시로 공연을 하며 돈을 지급 받는 음악가들로부터 차용된 단어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긱 근무에 대해서 생각할 때, 아마 탈것 공유나 배달 업자와 같은 직업들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합리적인 생각이죠, 왜냐면 이런 근무자들은 최근 뉴스에서 굉장히 많이 다뤄졌기 때문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속지마세요! 긱 근무는 거의 대부분 산업에서 가능합니다. 특히나 공공부문에서는 더욱 말이죠.

“경제에 직접적으로 전해지는 프리랜싱의 영향력은 1조 달러에 육박합니다. 이는 미국 GDP 5%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이는 정보 분야와 같은 주요 산업과도 비슷한 수치입니다.” — Upwork Freelancing in America Report 2019

일하는 방식에 따라 문화의 변화가 생긴다.

무엇이 긱 이코노미의 성장을 가속시키는 걸까요?

​최근 몇 년간의 긱 이코노미의 엄청난 성장은 기술의 덕입니다. 현대의 긱 이코노미는 가장 처음으로 세상의 사람들이 쉽게 연결될 수 있게끔 만들어준 인터넷을 통해 강력해졌습니다.

​먼저, 사람들은 육체 노동의 다양한 형태에 해당하는 그들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Craigslist와 같은 온라인 게시판 등을 사용했습니다. 곧, 아예 전문적인 플랫폼들이 부상하기 시작했으며, 직업을 찾는 개인들이 잠재적인 고용주들과 연결될 수 도 있는 그런 중앙화된 장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수 많은 미국인들이 꿈꾸는 ‘꿈의 직장’은 자신들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 Mike McDerment, Co-founder & CEO @ FreshBooks

“긱 이코노미”라는 단어는 2008–2009년 사이의 금융 위기에서 엄청나게 급물살을 타며 사용됐습니다. 그 금융위기를 통해서, 실업률의 증가가 사람들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어떤 일이라도 찾아볼 수 있게끔 만들면서, 업무 중심 노동의 인기의 급상승을 야기했었죠. 심지어 단기 계약이라도 말이죠.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공간(부동산 자산)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온라인 시장인 에어비엔비(Airbnb),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운전자와 승객들을 연결시켜 사용자들이 들리고자하는 장소에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우버(Uber)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들의 급부상들도 한 역할을 했습니다. 2019년까지, 1/3에 해당하는 미국의 근로자들이 — 총 5천 7백만 — 긱 혹은 프리랜서 근무를 했습니다.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들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개인 특성을 살려 돈을 벌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제공자들에게 고객 관계를 더욱 형성시킬 수 있는 능력을 제공했고, 자신들의 사업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들이 자신들의 경쟁자보다 더욱 특별해질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더 나은 툴들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들은 인터넷을 동력으로한 기업가 정신의 새로운 형태를 촉발시켰습니다.” — Li Jin, Formerly A16Z, defining the ‘Passion Economy’ (긱 이코노미의 하위 분류)

긱 근무 형태의 이점들

어떤 것이 긱 근무 형태의 성장을 더욱 촉발시켰을까요? 이런 긱 근무를 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이점은 바로 유동성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긱 근무들은 사람들이 편한 때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는 자주 전통적인 근무 형태에서 받는 것 외에 추가적으로 벌 수 있는 소득을 의미합니다. 긱 근무 형태는 사람들이 어떤 특정한 전문 영역에서 자신의 열정과 의지를 더욱 불태울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고용인에게 있어서 긱 근무 형태는 단순히 그들의 인건비 절약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인원을 고용하는 데 있어서 더욱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거기에, 고용인들은 원격 근무, 유연한 근무 조정, 그리고 근무-생활 밸런스의 개선을 이끌어내는 근무의 자율성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노동자들 뿐만 아니라, 기관에 이익을 안겨다주는 선순환에 대한 감사를 하게 됐죠.

판데믹을 마주하며 : COVID-19의 영향

COVID-19 락다운의 현저한 영향은 독립적인 근무 형태들의 불평등에 대한 부분을 부각시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먹을 것부터 시작하여, 사무실이나 재택에 필요한 가구들에 이르기 까지 이런 위기에 필수적인 근무자로 분류되는 음식과 택배 배송 근무자들을 우리가 계속 먹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험으로 내몰았습니다.

“COVID-19를 통해, UberEats가 성장했지만, Uber Driving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는 두려움의 수준이 어느정도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 Marvin, Uber 및 UberEats 운전자

다른 이들은, 특히나 승차공유 플랫폼과 같은 곳의 운전자들과 에어비엔비 운영자들은 자신들의 수익이 곤두박질 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침체는 특히나 지식 경제 속에서 온라인 노동자들에 대한 수요에도 영향을 끼쳤는데, 기관들은 필요하지 않은 모든 직책을 제거하면서 소비를 줄여왔기 때문이죠.

그러나 사회가 판데믹으로 부터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긱 근무에 대한 수요가 회복됐습니다. 5대 영어 온라인 노동 플랫폼에 게시된 프로젝트의 수를 추적하는 옥스포드 대학의 온라인 노동 지수 프로젝트는 2020년 4월 초에 깊은 하락을 보여줬지만, 그 뒤를 이어 2020년 5월에는 역사적인 수준의 상승률을 보여줬습니다. 원격 근무로의 지속적인 전환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IT 서비스에 대한 수요의 급증으로 이어졌습니다.

긱 근무자들을 위한 더 나은 통합

시간이 흐르면서, COIVD-19가 독자적인 근무 형태에 또 다른 엄청난 영향을 끼쳐오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더욱 더 많은 기관들이 긱 근무의 장점을 수용하면서 — 특히나, 특정한 프로젝트에 필요한 특정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스페셜 리스트들을 발견하고 고용한다는 특징 — 두 가지 형태의 고용 형태의 융화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중요해질 것입니다. 전통적인 직원들과 독립적인 직원들은 종종 기관의 구조 내에 갇힌 것처럼 고립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긱 근무자들은 내부적인 지식 공유 플랫폼에 다른 정규 직원들처럼 접속하기 어려운 상황이 자주 발생하죠. 이는 근무에 필요한 정보나 지식이 자유롭게 떠돌아다니기 보다는, 어딘가 갇혀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인 근무자들의 숫자가 성장함에 따라, 기관들은 확실히 지식의 전송이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도록 어떤 특정한 절차가 있도록 확실히 해야할 것입니다. 한번 절차가 마련되면, 개인 근무자들은 그들의 모든 능력을 작업을 위해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긱 이코노미의 미래

긱 이코니미의 앞에 기다리고 있는 미래는 무엇일까요? 물론 그 앞에는 지평선 위에 존재하는 구름과 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근로자의 권리에 대한 항의, 시위, 그리고 고소들과 같은 것 말이죠. 하지만, 기술의 발전이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계속해서 바꿀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긱 근무 형태와 개인 근무로 인해 가능해진 근무 전문화의 성장은 일반적인 근무 형태의 종말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문: https://movesfinancial.com/the-ultimate-guide-to-working-in-the-gig-economy/

About Aion

아이온(Aion)은 작업증명과 지분증명 하이브리드 합의 프로토콜인 유니티를 기반으로 한 오픈소스 퍼블릭 블록체인으로서 오픈 앱 네트워크(The OAN)을 통해 기존에 중앙화된 플랫폼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홈페이지 | 미디엄 | 트위터 | 텔레그램 | 공지채널 | 익스플로러

--

--

AION Korea
아이온(Aion) 공식 블로그

3세대 블록체인, 아이온(AION) 한국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