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금융을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 모두를 위한 금융
2020년에 있었던 일들 중 한 가지는, 바로 세계 경제가 굉장히 불안정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는 사회의 전반적인 모든 계층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개인들에게 있어, 물론 다른 선택지가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이 더 많은 사람들이 은행 서비스에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소규모 대출과 같은 훌륭한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실제로 굉장히 도움이 됐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사람들은 월요일-금요일, 9–5 근무시간과 같은 표준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근무 표준과는 먼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있죠. 결과적으로 이런 수많은 개인 근로자들에게 있어 금융 서비스는 점점 멀어지는 대상이 되어갔습니다.
글로벌 레벨에서 바라봤을 때, 우리들은 정말 많은 수의 소외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선진국에서도 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들과 은행 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이들과의 대립이 종종 발견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전체 가구의 1/4이 은행 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받는다 하더라도 저축, 신용, 혹은 대출과 같은 영역에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가구들이 금융적인 지식 부족으로 인해 이러한 현상은 더더욱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며, 코로나로 인한 판데믹으로 인해, 이러한 문제들을 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도드라지게 만들어 왔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와 같은 국가에서 코로나 지원금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가구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는 지에 대해서 여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World Bank의 예측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 규모가 이번 년들어 5.2%나 줄어들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이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불황을 보여주는데요. 세계적인 규모의 문제는 세계적인 규모의 해결책을 필요로 합니다. 어떻게 블록체인이 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까요?
블록체인이 실업률을 해결하거나, 임금보다 물가가 더 비싸져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금융 서비스들과 제품들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드는 수수료를 낮게 유지하면서, 어떤 식으로 거래가 일어나던지 동등하게 금융적 수용성을 개선시켜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재난 지원금의 분배가 엄청 간소하거나, 혹은 투명한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을 사용해서 앞서 말한 이점들을 활용했으면 어땠을까요? COVID-19의 전 세계의 국가들은 (캐나다, 스페인, 뉴질랜드, 그리고 오스트리아) 기본 소득에 대해서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블록체인은 분배에 있어서 아주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했죠. 유연성을 갖는다는 것은, 인류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기본 소득을 받는 이의 임금이 증가하면 자동적으로 분배가 중단되고, 기본 소득을 받는 이의 임금이 낮아지면 자동적으로 다시 분배가 시작되고 말이죠. 이런 모든 과정은 복잡하거나 둘둘 말린 적용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금융을 전달하는 것에 있어, 블록체인은 더욱 더 많은 변화를 촉진시킬 힘이 있습니다. 개인들이 자유롭게, 그리고 어떠한 제한 없이 금융에 닿을 수 있게 된다면, 탈중앙 거버넌스는 점점 더 가능한 일이 될 것입니다. 저희들은 이미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들을 살펴보는 오슬로나 두바이, 토론토와 같은 도시에서 이를 목격했습니다. 만약 그런 실험들이 잘 정착한다면, 스마트 시키들은 더욱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또한 환경의 변화에 더욱 더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다른 장점은 분배된 관리라는 것이 정치에 대한 참여에 까지 수평적이고 광범위하게 확장되어 시민들이 민주적인 절차에 투명하고 공정한 기여할 수 있게될 것입니다.
이제 전에 없이 주요 온라인 경제는 단순히 자신들의 사용자로부터 뽑아낼 수 있는 가치르 넘어, 그들이 자신들의 사용자들을 위해 만드는 경제적 가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레딧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를 살펴보면 좋은 예시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플랫폼의 지원과 함께, 두 서브 레딧들은 자신들만의 암호화폐를 런칭했습니다. 이는 커뮤니티 내에서 커뮤니티 합의에 의해 운영되는, 그리고 커뮤니티에 대한 기여에 따라 분배 됨과더불어 화폐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페이스북, 유튜브, 그리고 에어비엔비와 같은 플랫폼들은 기업들 보다는 개인들이 생성해낸 컨텐츠와 제품들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Patreon과 킥스타터와 같은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창의적인 사업 기회들을 제공하면서 이제 일상적인 일이 되었죠. 다음은 어떤 것이 우리들 앞에 찾아올까요? 소유 경제(Variant 펀드의 Jesse Waleden과 같은 투자자와 크립토 세계에서 지지되고 있는 개념)는 단순히 사용자들에 의해서 펀딩을 받는 것 뿐만 아니라, 그들에 의해 운영되는 플랫폼을 통해서 경제적인 가치를 분배하는 새로운 방법을 창조해낼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더욱 쉽고 넓은 곳이서 일어날 수 있게끔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블록체인은 금융을 더욱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핵심적인 부분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