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Airbloc 제품 개발 및 비즈니스 업데이트 노트 <2023년 10월 호>

Airbloc
Airbloc Protocol
Published in
4 min readOct 30, 2023

Airbloc 커뮤니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월 말, 한 달 간 Airbloc이 수행한 제품 개발 및 비즈니스 업데이트 사항을 공유해드립니다. 이번 호는 ‘어디가지’ 서비스의 방향성과, 현재 신규 추가 중인 기능에 대해 안내해드립니다.

‘어디가지’ 서비스는 Airbloc의 개인 데이터 거래 플랫폼의 장기 로드맵상, 필수불가결하게 필요한 ‘데이터 공급 사이드’의 기술력과 데이터 공급 창구를 늘리기 위한 ‘Airbloc B2C 데이터 얼라이언스’의 일부분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더불어, ‘Airbloc B2C 데이터 얼라이언스’에 속한 서비스들을 통해 자체적으로 ABL 토큰의 토큰 이코노미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만, 위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작한 ‘Airbloc B2C 데이터 얼라이언스’ 프로젝트와 이에 포함되는 ‘어디가지’ 서비스임에도, 이 역시 온라인으로 서비스되는 하나의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제품으로서의 가치를 주지 못하면 서비스의 존재 의미가 불투명합니다.

‘어디가지’는 여타 다른 맛집 서비스와 다르게, 사용자가 직접 본인의 맛집 지도 컨텐츠를 제작하고 맛집 지도를 통해 발생된 수익을 직접 수령할 수 있는, 본인이 만든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본인이 소유하는 Web 3.0의 철학을 지키는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타 서비스에 비해 중앙에서 데이터를 인위적으로 추가하거나 큐레이션 하지 않아도 경제학의 기본 논리에 의해 양질의 컨텐츠가 수급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디가지’와 같은 맛집 서비스는 단순히 컨텐츠의 양과 질 만이 서비스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존의 일반 사용자들의 맛집 검색 프로세스는 기술적, UX적 제약으로 인해 상당히 능동적인 과정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어디가지’는 이러한 맛집을 찾는 프로세스와 UX를 개선함으로 타 서비스와 차별화를 두고 사용자에게 더 큰 가치를 주고자 합니다.

따라서, 현재 Airbloc 팀이 ‘어디가지’ 서비스에서 신규로 개발하고 있는 기능은 ChatGPT를 통한 전자동화된 맛집 검색 프로세스입니다.

흔히 알려진 것과 같이, ChatGPT는 GPT 언어 모델을 활용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어디가지’는 기술적으로 Embedding Vector를 ChatGPT와 함께 활용하여 ‘어디가지’ 서비스의 컨텐츠를 함께 포함해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어디가지’ 서비스 메인의 인터페이스와 카카오톡 봇을 통해 손쉽고 빠르게 ‘어디가지’ 서비스 내부의 맛집 정보를 완전한 자연어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어디가지’ 서비스에 직접 접속하지 않더라도, 카카오톡 봇 등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그 사용성을 더욱 개선할 예정입니다.

Airbloc 팀은 일차적으로 해당 서비스의 기반 기술과 제품을 함께 개발하는 중에 있으며, 출시 이후 조금 더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정교한 결과물을 출력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처음 설명드린 바와 같이, ‘어디가지’는 Web 3.0을 통한 양질의 컨텐츠와 차별화된 UX를 통해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으로 향상된 트래픽과 사용자 수에 따라 토큰 이코노미를 확장하여 ABL 토큰의 유틸리티를 견인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여러 다른 토큰들과는 다르게 토큰 자체의 실제 가치를 만들고, 더 나아가 ‘어디가지’ 서비스에서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Airbloc의 장기 로드맵인 데이터 거래 플랫폼으로의 ‘데이터 공급 사이드’에서의 초석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Airbloc 커뮤니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irbloc 팀 드림

*비즈니스의 방향성과 서비스는 개발 과정 중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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