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2 — Day1 “링커벨"

elenaJ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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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in readJun 3, 2020

코드스테이츠 4주 프로젝트

2020.06.02

(사담)
4주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어제 마치고, 오늘 아침 편성된 팀이 발표되었다!
...? 그런데 ㅋㅋㅋㅋㅋ 익숙한 이름들 ㅎㅎㅎ 저번 2주 프로젝트때 함께하셨던 두분과 또 함께하게되었다!!! 씐난당 ㅎㅎㅎ 저번 프로젝트 때 너무 합이 잘 맞아서 아쉬웠는데 ㅎㅎㅎ 아쉬운 헤어짐이 무색하게 다시 만남 ㅋㅋㅋ 다른 한 분은 다른 팀으로 가셨지만 가셔셔 또 엄청 잘 해주실 것임을 알기에 ㅎ 새로 합류하신 한 분이 우리의 높은 텐션에 당황하시지 않게 잘 해야겠다! 아무래도 한 번 같이 플젝을 한 경험이 있으니까 우리끼리 아는 얘기가 있을테니.. ㅎㅎ

이번 프로젝트..역시 나의 아이디어로 하게되었다! 부담 ㅎㅎㅎ
사실 각봐서 아이디어 안낼 수 있으면 안내려고 했는데 아이디어 초이스가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마지막에 여기요~ 하고 냈다! 아이디어가 채택이 안되면 사이드 플젝으로 혼자 해보려 했는데 다행히 팀으로 같이 할 수 있게 되었다! 내길 잘했다!

기획 — 발단

발표 때 사용한 가제

나는 평소 카카오톡>나에게 기능을 저어엉말 많이 쓴다.

데스크탑에서는 노션 크롬 익스텐션을 사용해서 링크를 저장한다. 하지만 어떤 링크 저장 어플이나 익스텐션을 쓰든 항상 느낀 불편함은 "다시 링크를 찾기 힘들다" 이다.

저장 순서대로 리스트 형식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 스크롤해서 찾아야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고, 기술, 맛집, 쇼핑, 뉴스 기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저장하기 때문에 뒤죽박죽 정리가 안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래서 생각한 해결책!
저장한 링크와 내용에 따라 자동으로 카테고리화 해주면 되겠다!

간략하게 동영상, 즐겨찾기 등으로 카테고리 분류를 해주는 어플도 있고, 사용자가 수동으로 폴더나 태그를 이용해서 카테고리 분류를 해주는 것도 있지만, 자동으로 분류를 해주는 것은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링크를 공유하기를 이용해 어플에 저장하면 자동으로 분류하여 정리해주는 어플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주요 기능

우선 가장 중요한 CRUD 와 인증

  • C: 링크 스크랩 기능, 자동 정리 기능 (기술, 음악, 먹거리, 생활 등)
  • R: 스크랩한 글의 제목, 메인 이미지, 본문 내용을 볼 수 있다. (클릭하면 링크로 이동)
  • U: 사용자가 임의로 카테고리 변경을 해줄 수 있고, 태그를 사용해서 sub 카테고리를 만들 수 있다.
  • D: 저장했던 링크를 지울 수 있다. (휴지통 기능, 일정 기간 후 자동 삭제)
  • 기본 로그인, 로그아웃, 회원가입 등 인증 기능

여기까지가 기본 기능이고, 더 첼린징하게 가려면 이런 기능들도 할 수 있겠다! 하고 팀원들과 정했다.

  • 글 읽기 알람 설정 기능
  • 다른 유저들이 많이 저장한 트렌딩 글 보여주기
  • 처음 가입할 때 관심 분야를 선택해서 관련 트렌딩 글 보여주기
  • 데스크탑 앱 만들기
  • 크롬 익스텐션 만들기
  • 개인 유저, 전체 유저, 연령대/성별 카테고리 관심도 그래프 — 데이터 시각화

팀이름, 프로젝트 이름

팀 이름은 Team7000 ㅎㅎㅎ 4명의 초성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프로젝트 이름은 Linkerbell 링커벨 ㅋㅋ 우리의 링크를 정리해주는 정리요정이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작명은 정말 어렵다.
어플의 컨셉 키워드는 #정리 #깔끔함 #저장 #노란색 #편리함 정도 였고
정말 수많은 후보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싫은데 너무 좋은 링커벨이 선정되었다.

오늘 한 일

기능 정리, 이름 정하기를 마치고 포지션끼리 사용할 스택을 추려봤다.

저번 플젝과 다르게 이번에는 프론트를 도전해봤는데
React-Native, Redux, TypeScript, Redux-saga, Lodash, Immer, Material-ui, Styled-components등을 사용할 것 같다. 데스크탑앱을 만들게 된다면 Electron도

왜 쓰는지 모르고 쓰면 안되니까, 오늘 한번 더 공부를 충분히 해보려 했는데 React-Native 튜토리얼을 보다보니 시간이 벌써 새벽 4시다. (중간에 2시간정도 잠 ㅎ)

스택들이 정확히 어떤 거고 왜 사용하는지 다음 포스팅에서 조금 더 정리를 해보려 한다.

스택을 정하고 잠시 카테고리 자동 분류 Api에 대해 팀끼리 논의 겸 서치를 좀 하고, 플로우 차트를 작성했다. 아직 완성은 아니다.

처음 해보는 분야라 많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공부해보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론트이지만 백엔드를 열심히 도울 수 있도록 팀 전체가 리서치를 해보기로 했다.

Mosh 아저씨의 React-Native 튜토리얼을 보고 여러가지 해봤다. Expo-cli로 바로 앱 등록도 되고 테스트도 핸드폰으로 해볼 수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더니 너무 늦어버렸다.. 컨디션 관리 무엇. (사실 저저번 주말에 났던 몸살기운이 제대로 회복이 안됐는데 계속 무리... ㅎㅎㅎㅎ 큰일났다!!)

배울게 너어~~~무 많아서 조금 걱정되기도 하지만 어플 제대로 완성되면 느낄 뿌듯함을 알기에 ㅎㅎ 열심히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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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aJ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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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일상에 녹아, 감동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일이라면 다 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