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째주 News Cl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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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in readSep 6, 2024
(2024년 9월 1째주 News Clipping)

안녕하세요.

아모블록 입니다.

9월 1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내비로 ‘돌발 상황’ 등 실시간 확인 가능”

한국도로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EX-스마트센터에서 ‘교통안전정보 상호공유 및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교통안전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고속도로 2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카카오내비에 고속도로 작업 정보와 정지 차량 등 돌발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고속도로 실시간 작업정보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작업시간과 작업구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수집·전달한다. 운전자는 운행 중에도 정보를 확인하고 작업장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AI로 진화하는 모빌리티’…카카오·티맵 등 ‘초개인화’로 차별화

모빌리티 업계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화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AI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이용자를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취재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 등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들은 ‘개인 최적화’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에 이용자의 선호 경로를 반영한 길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이용자가 이전에 운행한 출도착지를 카카오내비에 입력하면 ‘이전에 간 길’, ‘자주 간 길’ 등을 추천하는 기능이다.

[모빌리티 서비스]

정부, 모빌리티·주거 서비스 개선 방안 추진

기획재정부는 이동과 주거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생활편의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이날 열린 민관합동 서비스산업 발전 전담반(TF) 회의에서 “기술 발전과 생활구조의 변화 등에 따라 일상의 편의를 지원하는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지만, 소비자 만족도는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민간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차량 대여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의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경북도, TK신공항 일대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개발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인접한 의성군과 배후 지역을 일대를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는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모빌리티 허브 등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시 전체에서 구현돼 시민의 이동성이 혁신적으로 증진된 곳을 말한다. 도는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상지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석, 단계별 모빌리티 수단·서비스 도입 방안, 수단별 서비스 계획과 서비스별 운영 방안 수립 등을 거쳐 사업 추진 방안과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기차]

기아, 지난달 판매 1.7%↓…전기차 판매 감소 ‘뚜렷’

기아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이 감소했다. 국내 판매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특히 전기차 판매 부진이 뚜렷했다. 업계에선 지난달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가 기아 판매량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줬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기아는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4.1% 감소한 4만510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6.4% 줄어든 1만6697대를 보인 가운데, 전기차 모델별 희비도 엇갈렸다.

현대차, 전기차 3종 가격 낮춘 ‘E-밸류+’ 트림 출시

현대차가 주력 전기차 모델의 가격을 최대 300만원가량 내린 실속형 ‘E-밸류 플러스’트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트림이 적용된 모델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3종이다. 기존 스탠다드 모델과 같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일부 사양을 슬림화해 가격을 200만~300만원 낮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 E-밸류+ 트림 가격은 4700만원으로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 모델보다 290만원 저렴하다. 아이오닉 6 E-밸류+ 가격도 스탠다드 트림보다 250만원 싼 4695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 EV 신공장, 年 25만대 생산체제로

연간 20만대 생산을 계획했던 현대자동차의 울산 전기차 신공장이 최대 25만대 생산체계를 갖춘다. 당초 1개 라인을 적용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2개 라인 설치 방안을 검토한다. 전기차 캐즘 우려에도 전동화 전환 속도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변화다. 울산 EV 신공장은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으로 1996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에 국내에 새로 생기는 현대차 신공장이다. 현재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용지를 포함해 54만8000㎡의 용지가 활용된다. 투입되는 자금은 약 2조원에 달한다. 현대차 안팎의 취재를 종합하면 다차종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투입 차종 수와 제원 한계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포스코, 전기차 年126만대분 흑연 확보

포스코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흑연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투자를 본격화한다. 전기차 캐즘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투자를 줄이는 대신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래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내 배터리 업계의 중국산 흑연 의존도도 높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천연 흑연의 97.2%, 인조 흑연의 95.3%를 중국에서 수입했다. 2차전지 광물 공급망이 점차 폐쇄적으로 변해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광물 공급이 가능해진 만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유럽서 EV 판매목표 25% 축소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발 저가공세는 단지 폭스바겐만의 위기가 아니었다. 현대차가 향후 3년 간 유럽에 팔 수 있는 EV 목표치를 종전보다 25%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전체 목표치 역시 기존 전망 대비 11%(약 10만대) 보수적으로 줄여 중국업체와 생존게임 리스크에 대응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일경제가 지난달 현대차가 발표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 자료와 전년에 발표된 자료를 교차 확인한 결과 지난해 현대차는 투자자들에게 단기 목표(발표 이듬해부터 3년간 판매량·2024~2026년)으로 94만대를 제시했다. 유럽 시장의 침체 여파가 북미와 동남아, 중동, 한국 등 다른 지역보다 훨씬 심각해 현대차의 중단기 EV 성장 국면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전기차 충전]
울주군, 청사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추진

울주군은 군청 청사 내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이전은 최근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등에 따른 울주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울주군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발생 시 대처하기 어렵고 대규모 화재로 번질 수 있어 불안감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청사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을 폐기하거나 지상으로 이전하고, 화재 예방 및 대처 방안을 강구한다.

[DRT]
세종 읍면지역 DRT ‘두루타’, 즉시콜 변경 후 이용객 급증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읍면지역에서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버스 ‘두루타’ 이용객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예약제’에서 택시처럼 필요할 때 부르는 ‘즉시콜’로 운영방식이 바뀐 덕분으로 분석됐다. 대중 교통 사각지 ‘효자’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기존 예약제에서 부르면 오는 ‘즉시콜’로 운영방식을 바꾸고, ‘즉시콜’ 앱 이용률을 5월 1.53%에서 지난달 21.13%로 끌어올린 덕분”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각 지역 경로당 등을 돌면서 이용 설명회와 함께 앱 설치 지원을 했다.

감사합니다.

아모블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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