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entive and Blockchain Economy
Every public blockchain needs an incentive mechanism to encourage block producers(miners or validators) to participate in creating and verifying blocks. Someone calls this incentive as rewards, but we distinguish between incentive and reward. We use the term incentive for every monetary benefit of the validators(block producers in blockchain systems based on tendermint). And this incentive includes block rewards, transaction rewards and also transaction fees. Block reward and transaction reward is similar to rewards in Bitcoin or Ethereum. They are newly created in the air (minted in other word) and given to the entity who produces a block. One difference is that AMO blockchain will calculate rewards according to the number of transactions included in a block. Say you are a validator who just produced a new block and this block includes n transactions, then the reward you will get is proportional to this number n. The more transactions in a block, the more reward for the block producer. So, this will encourage validators to include as many transactions as possible in a block they produce. In turn, this will increase the transaction capacity of AMO blockchain, and of course, the number of transactions processed per second(TPS).
Another incentive for the validators is a transaction fee. As in Bitcoin or Ethereum, a fee comes from the sender’s balance and is given to the producer of the block. There is no rule to decide the fee in general. It will be determined by the invisible hand of the market. If the transaction traffic is high, the average transaction fee in the market would be high also. And if the traffic is low, the fee would be low. A fee may be zero if the transaction traffic is lower than the blockchain capacity. If the upper limit of the number of transactions in a block is 1000 and the average number of transactions generated per second is 800, then a transaction with zero fee would be included in a block in a short time. This is justified by the reward rule described in the previous paragraph: The more transactions, the more reward. But, what if the transaction traffic is a way higher than the blockchain’s transaction capacity. In this case, a validator would ignore transactions with low or zero fee. A validator would prefer the transactions with higher fee. For a sender of a transaction, the higher the fee, the higher the chance that the transaction would be processed in time. So, this drives the invisible hand to determine the average fee of the transactions.
The last comment is that we can think about this mechanism in economical viewpoint. Let’s recall that the reward for the block producer is proportional to the number of transaction he/she processes. The reward is minted newly out of nowhere. This will increase the total amount of coins in the blockchain system. If the transaction traffic is high, then the amount of newly minted coins would be high also. The high transaction traffic means the market is very active: more trade, more transfer and more goods(data parcel in AMO blockchain terms) sold via AMO blockchain. Roughly saying, the price of a certain currency is determined by the value of total goods traded in a market. It is reasonable to think that the transaction traffic is high since the value of the total goods is high. If the amount of total currency is stale compared to the rapidly increasing market size, the currency price becomes unstable and the market would be considered unreliable. Thus, our approach is to match the rate of minting to the rate market growth.
Currently we are running a series of simulation for various market scenarios. We hope we could announce the analysis report in the next month, and we will consider this result in the last-minute tuning of the blockchain protocol parameters. This is related to the Bitcoin approach which limits the maximum issuable amount of coins, or Ethereum approach which is planning to gradually reduce the block reward.
인센티브와 블록체인 경제
모든 공개형 블록체인은 블록 생성자(채굴자 혹은 validator)들이 블록을 생성하고 검증하는 작업에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필요로 합니다. 이 인센티브를 보상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AMO에서는 인센티브와 보상이라는 용어를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센티브라는 용어는 validator(tendermint에 기반한 블록체인 시스템에서의 블록 생성자)에 주어지는 모든 금전적 이득에 사용합니다. 이 인센티브에는 거래 처리 보상과 거래 수수료가 있습니다. 거래 처리 보상은 Bitcoin이나 Ethereum의 보상체계와 마찬가지로 무로부터 생성되어(다른 말로는 발행) 블록을 생성한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단, AMO 블록체인에서는 이 보상이 블록에 포함되는 거래의 개수에 따라 계산된다는 것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validator로서 방금 새로운 블록을 하나 생성했고 이 블록에 n 개의 거래가 포함돼 있다면 여러분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이 숫자 n에 비례합니다. 블록에 더 많은 거래를 포함시킬 수록 블록 생성자에게 더 많은 보상이 주어집니다. 이는 validator들이 블록을 생성할 때 가능하면 많은 거래를 포함시키도록 독려하게 됩니다. 이로써 AMO 블록체인의 거래 처리 용량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오고, 물론 초당 처리되는 거래의 숫자(TPS)도 증가시키게 됩니다.
Validator에게 주어지는 또 다른 인센티브로 거래 수수료가 있습니다. Bitcoin이나 Ethereum과 마찬가지로, 이 수수료는 송신자의 잔고로부터 블록 생성자의 잔고로 이동합니다. 이 수수료를 일관되게 정하는 규칙은 없으며,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결정될 것입니다. 시장의 거래량이 높다면 거래 수수료도 평균적으로 높게 될 것입니다. 물론 거래량이 낮다면 수수료도 낮게 됩니다. 블록체인의 거래 처리 용량보다 실제 거래량이 많이 낮다면 수수료가 0이 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블록에 포함될 수 있는 거래의 상한선이 1000개인데 초당 평균적으로 생성되는 거래가 800개라면, 수수료가 0인 거래들도 곧 처리되어 블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는 근거는 이전에 설명한 것과 같이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할 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는다는 보상체계입니다. 반대로 블록체인의 거래 처리 용량에 비해 실제 거래량이 많이 높을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validator는 수수료가 0이거나 낮은 거래들을 무시할 것입니다. Validator들은 높은 수수료를 책정한 거래들을 선호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거래 송신자 입장에서 보자면, 수수료를 높게 지불할 수록 거래가 제 때에 처리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이러한 특징에 근거해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평균 거래 수수료가 정해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경제적인 관점에서 이 메커니즘을 고찰해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 설명했듯이 블록 생성자는 처리하는 거래의 수에 비례해서 보상을 받습니다. 이 보상은 이전에 없던 코인을 새로 발행해서 지급합니다. 이렇게 되면 블록체인 시스템 내의 코인의 총량이 다소 늘어나게 되는데, 거래량이 높다면 새로 발행되는 코인의 양도 많습니다. 높은 거래량은 시장이 활력이 아주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매 거래도 많고, 이체도 많이 이루어지며 더 많은 재화(AMO 블록체인에서는 데이터 묶음)가 판매됩니다. 거칠게 말해서, 어떤 화폐의 가치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재화의 가치의 총합에 의해 결정됩니다. 거래량이 높은 것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재화의 총가치가 늘어난 것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늘어난 시장의 크기에 비해 화폐의 총량은 그대로라면 화폐의 가치가 불안정해지고 이는 곧 그 시장 자체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AMO의 전략은 코인의 신규 발행을 시장의 성장에 맞추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재 AMO에서는 보다 다양한 시장 상황들을 가정하여 몇가지의 시뮬레이션을 진행중입니다. 다음 달에는 분석 보고서를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메인넷 공개 전 마지막 조율 단계에서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조정하는 데 참고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Bitcoin이 발행 가능한 코인의 총량을 제한한 것이나, Ethereum이 블록 보상을 점차 줄여 나가기로 계획하고 있는 것 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