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렛워치 WalletWatch 5 — 일어나면 알려줘!

Pado
Pado Wallet Watch
Published in
8 min readSep 6, 2022

우리가 보고 있는 트랜잭션 내역은 비밀스럽게 혼자만 알고 있을 비밀 일기가 아닙니다. 이 정보를 이해 가능하게 열심히 정리했다면 이제 원하는 사람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을 해야합니다.
언제? 어떻게?
“사건이 일어나면 바로 그냥 알 수 있게” 입니다.

빨리 전달해야만 한드아! google search Greek messenger

정보의 확보와 전달

정보를 확보하고 잘 전달한다는 건 모든 생명체에게 태초부터 아주 중요한 문제인 것이 분명합니다.
미시 세계에서 일어나는 너무 빠르고 작아서 인지조차 안되는 어마어마한 일들에서부터(뉴런에서 일어나는 일이랄지…), 인지 가능한 모든 생명체들이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해온 역사는 유구합니다.

꿀이 있는 방향과 거리를 춤으로 알려주는 귀요미 꿀벌들도 말도 못하게 열심히 살고 있구요, 미어캣은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탐색-정보-반응-전달로 이루어진 느낌입니다.

가치의 최상급 귀여움 보유자 꿀벌을 보호합시다 https://creation.com/dancing-bees-korean
세상 피곤할 듯 http://tcafe2a.com/bbs/board.php?bo_table=c_heal&wr_id=1796946

꽃은 향기를 뿜뿜 하고, 새나 고양이는 높은 곳을 탐닉하고, 고래는 초음파로 가창을 하며 정보를 모으고 전달합니다.

사람은 말 해 뭐하겠습니까?
정보 확보-전달을 잘 해야 겨우 살아 남거나, 더 잘 살아 남거나, 인기가 많아지거나, 전쟁에서 이기거나, 돈을 벌거나, 타인을 도울 수 있었잖습니까?

인류 역사의 대부분이 모든 종류의 정보를 말, 그림, 조각, 건축, 글, 기호, 신호, 암호 등으로 변환하고 육체, 돌, 나무, 종이, 도체, 반도체, 빛 등의 각종 매체에 실어서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미친듯 연구하고 발전시킨 노력의 스토리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봤자 밀과 고양이에게 지배당하고 있지만…)

도움을 요청할 땐 따따따 따따따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626864

정보의 양과 질은 이미 어마어마해져 버렸구요, 이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잘 전달하고 받는 것이 더 중요한 시절이 되었습니다.
정보는 전달되어 소비되는 순간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변형되고 움직입니다. 전달되지 않은 정보는 플러스 마이너스 어느 쪽으로도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지 못합니다. 그저 최초의 상태로 머물러 무의미해지죠.
하찮은 개인의 일기도 여럿에게 전달하면 혹자에게 쓸모있는 정보가 되어 또 다시 공유되는 정보가 됩니다.

정보가 생겼다면, 전달 되어야 합니다.

전달은 빠르고 정확하게

동굴벽화에서 시작한 인류의 정보전달은 이제 말도 안 되는 속도와 정확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얼마만큼 말이 안 되냐구요?
육감에 가까운? 접신한 느낌이 이런 건가 싶어 무서울 정도로 기가 막힙니다.

보면 볼 수록 너무 잘그렸다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1912102050005/amp

나의 소울메이트(스마트폰)에게 손가락 몇 번 까딱거리는 것으로 부탁을 해 놓으면 진심 상상도 못한 정보들까지 미친듯 물어다 주거든요.
어! 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내가 뭔가를 알고 있다니까요.
그렇지 않나요?

무슨 일이 일어나면 -> 스마트폰이 일을 한다 -> 나는 그냥 알게 된다

이런 흐름이죠.
인간의 육신에서 절대 떠나지 않는 스마트폰 덕분에 가능한 일입니다.
(사실 인간은 밀과 고양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에도 기꺼이 지배당하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멸망중인 주식시장 알림으로 몇 개월 째 쳐맞는 중인데, 알림을 끄지 못하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고마운 푸시알림에 신나게 의존하다 보니, 이제 무신경하게 뭔가 저질러놓고 내가 한 일의 의미를 알림이 잘 정리해서 알려주기를 믿고 기다리는 지경에 이르른 것 같기도 합니다.

은행도, 카드사도, 증권사도 심지어 정부도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잘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는데, 블록체인 트랜잭션을 들여다보고 있는 우리가 ‘알려줌’을 안 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Pado가 App인 이유

Pado는 앱서비스입니다. 처음에 웹으로 만들어져서 웹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앱으로 사용해야 모든 기능을 누릴 수 있습니다.
왜 앱이냐구요?
드러누워서 푸시알림 받고 확인할 수 있게 하려구요! (수많은 이유 중 하나이지만)
사실 이것 때문에 좀 싸웠습니다.

아직 많은 web3 서비스가 웹기반이긴 합니다. 크립토 OB들은 pc웹을 사용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구요. 그런데 web2 모바일 서비스 만들던 저에게는 이런 분위기가 심히 불편하고 이상했거든요. 침대에 누워서 장을 보는 마당에, NFT 거래하려고 pc 앞에 앉는 것, 너무하지 않습니까.

다행히 web3 서비스들도 서서히 모바일화가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종국에는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 디바이스의 지배를 받게 되겠죠. 그게 스마트폰이든 안경이든 렌즈든 자동차든 뭐가 되었든 말이죠.

아무튼 pado는 앱이라서 스마트폰 푸시알림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사람(지갑)을 pado앱의 WalletWatch 에 등록해놓으면 그 사람이 어떤 거래를 하는지 트랜잭션 내역을 리얼타임으로 푸시알림 받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지갑에서 트랜잭션이 일어나면 나는 그냥 알게 되는 거죠.

1 일단 내 것 부터 알아야겠죠!
내 지갑에 누군가 나 모르게 뭔가를 보내놓거나, 뭔가를 훔쳐가면 바로 알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며칠이 지나도 모르고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아직 안알랴줌 상태인 지갑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
pado 를 까시고 적어도 내 지갑은 지켜봅시다. 🙂

2 그리고 NFT 거래에 관심이 있다면 거래를 활발히 하는 고래나 인플루언서들이 어떤 것을 사고 파는지 궁금해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욕구입니다. 특히나 트레이딩에는 타이밍이란 것이 중요하니까요. 누군가 무언가를 사거나 팔았다! 하면 나도 즉시 고민해서 행동해야 할 수 있는 건데, 정보를 모르거나 너무 늦게 알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바로바로 숨쉬든 자연스럽게 알아야 하는데 그걸 pado 푸시알림이 해결해줍니다.

3 또, 트위터 지인이나 커뮤니티 멤버 등 온라인 친구들이 뭘 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e1e1e1.eth 님이 두들스를 샀던데 나도 사야 할까요?”와 같은 심경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이죠.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끼리 공통의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욕구는 당연한 것인데 온라인 관계의 특성상 얇고 느슨한 연결 안에서 정보 전달이 누락 될 수 있거든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뭘 좋아하게 되었는지 놓치지 않고 쉽게 알게 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pado 를 까시고 친구들을 지켜봐주세요! 🌊

쓸모 있게 정리된 트랜잭션 정보를 빠르고 쉽게 잘 전달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다음에 무슨 이야기를 할지는 고민 중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고 미리 말을 했다가 후회를 좀 했거든요 🙂
pado는 늘 빠르게 발전 중이라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도 같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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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o App #WalletWatch 에서

유명인, 고래, 친구들의 wallet을 “watch” 해보세요!
watch한 지갑들에서 실시간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앱 푸시알림 받을 수 있어요.

다운로드
iOS : https://abit.ly/pado-ios
Android : https://abit.ly/pado-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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