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낮과 밤, 24시간을 연결하는 내 손 안의 수면 비서
[Editor’s Note]
에이슬립의 수면 분석 AI 기술의 핵심은 숨소리를 포함한 수면 사운드(Sleep Sound)를 측정해 수면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 기술 모델은 기기에 마이크만 탑재되어 있어도 사운드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SK텔레콤이 선보인 AI 개인비서 앱 ‘A.(에이닷)’도 그중 하나입니다. 에이슬립의 수면 관리 서비스는 에이닷을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이달 16일, 에이슬립은 SK그룹 테크 컨퍼런스 ‘2023 SK 테크서밋’에 참가해 에이슬립의 수면 분석 AI 기술과 SK와의 협업 서비스 A. sleep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테크서밋의 주요 키워드가 AI였던 만큼 에이슬립 부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에이슬립의 SK 테크서밋 참가 현장을 지금 전합니다.
올해 SK 테크서밋 행사에는 K-AI 얼라이언스 협력사를 비롯해 다양한 외부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에이슬립도 전시장 가장 중앙에 마련된 SK텔레콤의 최대 인공지능 음성 플랫폼 A.(에이닷) 소개 섹션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A.(에이닷)은 올해 9월 출시와 동시에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월간활성이용자수(DAU)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SK 테크서밋 기간 동안 에이닷 소개 섹션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에이슬립의 AI 기술, SK와의 협업 서비스 ‘A. sleep’을 소개하는 에이슬립 부스 또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A.(에이닷) 섹션에서 외부 참가 기업 부스는 에이슬립 부스가 유일했죠.
에이슬립 부스에는 에이슬립의 수면 AI에 대한 소개와 함께 수면 도중의 호흡음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되었습니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자는 동안의 숨소리가 멜-스펙트로그램*으로 변환된 이미지를 태블릿 화면을 통해 보면서 수면 단계별로 달라지는 호흡음을 직접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 멜-스펙트로그램 : 소리의 파형을 인간이 들어서 구분할 수 있는 주파수의 구간(Mel Scale)으로 구분하여 이미지화한 결과
A. sleep은 에이슬립이 에이닷을 통해 제공하는 수면관리 서비스입니다. A. sleep에 적용된 에이슬립의 AI 기술은 수면 사운드(Sleep Sound)를 기반으로 수면 단계, 수면 중 호흡 불안정 구간 등 주요 수면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해줍니다. 또한 가장 최적화된 기상 시간인 렘수면(REM) 단계를 파악해 AI 알람으로 개운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몸의 움직임, 호흡음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사운드는 스마트폰에 탑재된 마이크만으로 측정이 가능합니다. 몸에 부착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음에도 주요 최신 슬립 트래커들 가운데 수면을 측정하는 정확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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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K 테크서밋의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디에나 존재하는 AI(AI Everywhere for a better future)’였습니다. 전시 및 발표를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의 60% 이상이 AI 관련 내용으로 구성될 만큼 AI 기술을 향한 관심과 주목이 남달랐던 행사였죠.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전체 키노트 스피치에서 “AI를 선점하는 것은 위기보다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AI 기술에 대한 우려도 분명 존재하지만, 과거 인터넷과 모바일이 그랬던 것처럼 긍정적인 방향으로 기술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말했죠.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 AI 테크 사업부장은 특히 “AI 기술 발전을 위해선 K-AI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한 여러 AI 기업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A.(에이닷)에 도입된 에이슬립의 수면 분석 서비스 A. sleep 또한 그러한 주요 협력 사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AI 기술은 사용자들에게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추세입니다. 에이닷도 통화 녹음 기능에 이어 지난달부터는 통화 내용 요약 및 맥락 분석 등 업무와 일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그 외에도 에이닷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길 안내 모빌리티 기능, 날씨나 증권 정보 서비스, 숏폼 콘텐츠 제작 서비스 등 사용자들의 다양한 개인적 니즈를 반영한 라이프 어시스턴트(Life Assisan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 sleep도 대표적인 라이프 어시스턴트 서비스입니다. 윤현상 SK텔레콤 AI 서비스사업부장은 에이슬립과 함께 A. sleep 서비스를 기획하게 된 배경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SK는 에이전트로서 사용자의 하루를 처음부터 함께하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바로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이겠죠. 그래서 A. sleep이라는 기능을 (‘A.’에) 제공한 것입니다.”
A. sleep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매일 밤 나의 수면 상태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잠을 잘 동안 사용하는 만큼 앱에 머무는 시간, 즉 ‘타임 투 스테이(Time to Stay)’가 기본 6시간을 넘어가는 서비스에 해당되죠.
낮 동안엔 에이닷의 다른 서비스를, 밤 시간엔 A. sleep 서비스를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하루 24시간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A. sleep을 비롯해 에이슬립은 앞으로도 낮부터 밤까지 고객의 일상을 단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 수면 AI 서비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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