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 네트워크와 폴리곤이 함께한 X 스페이스

Bridging Innovations

Pithecus
아스타 공식 블로그
6 min readOct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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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s://twitter.com/sandeepnailwal/status/1701990949319254345

최근에 전해졌던 아스타 네트워크의 zkEVM 확장 소식 이후, 폴리곤의 Sandeep과 아스타의 소타가 함께 “Bridging Innovations: Astar Network & Polygon”라는 주제로 X 스페이스가 약 1시간동안 진행이 됐습니다.

아스타와 폴리곤 간의 이번 X 스페이스에서 앞으로 두 프로토콜들 (혹은 생태계들)에 어떤 변화를 꿈꾸는지, 어떤 계획들이 있을지를 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이 X 스페이스에서 나눴던 내용들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총 8개의 질문에 대해 Sandeep과 소타가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였는데, 아스타 zkEVM의 다양한 활용에 대한 이야기가 꽤 많이 있었습니다. 스크립트로 만들까 하다가, 요약이 나중에 제가 다시 봤을 때에도 내용을 파악하기 쉬울 것 같아, 요약을 우선합니다. 😁

일본에서 웹3 및 블록체인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어떤지, 일본 시장에는 향후 어떤 장점들이 있을거라 생각하나요?

  • 일본 정부가 2022년 6–7월 사이에 웹3을 국가 전략 중 하나로 고려
  • 한국 카카오(응?) / 중국 텐센트, 알리바바 와 같이 주변 나라에서는 웹3 대표 기업들이 있는 데에 반해 일본은 아직 없음
  • 하지만 일본의 상위 대기업들에서 웹3의 적극적인 활용과 진입을 고려 — 소니, 토요타, NTT 등
  • 소니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아스타 네트워크의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소니 자체 블록체인 개발 예정
    (관련 기사: 소니, 아스타 운영사 스타테일랩스에 투자)
  • NTT도 약 40억 달러 수준의 웹3 투자 (관련 기사: 日 도코모, 차세대 ‘웹3’ 인터넷 기술에 5.6兆 투자)
  • 미츠비시 및 마츠다와 함께 해커톤 진행 중 (아스타 블로그)
  • 일본은 대기업 및 정부가 협력해서 웹3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

폴리곤이 일본의 웹3 발전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요?

  • 폴리곤은 게이밍 사업과 협업을 해왔고, 앞으로 이 뿐만 아니라 사업적으로도 더욱 영역을 확장해 가는 것을 목표
  • 일본은 웹3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
  • 일본 국내 시장의 이해나 요구를 잘 파악할 필요가 있음 — 여기에 아스타가 적합
  • 먼저는 웹2 및 일본 국내 적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
  • 일본에서는 다양한 활용예를 고려할 수 있음, 그러나 규제들이나 기타 준비할 것들이 산재해 있는 디파이에만 종속되지 않을 것
  • 엔터테인먼트, 엔터프라이즈, 공급망 및 물류망 등 다양한 곳에 활용 예상

폴리곤과 아스타가 어떻게 콜라보를 만들 게 되었나요?

  • 일본의 Japan Blockchain Association에서 진행된 투표에 의하면 350표 중 약 45%는 아스타에, 25%는 폴리곤에 프로젝트를 런칭하겠다고 투표, 즉, 두 프로젝트에 약 70%의 표가 몰림
  • 폴리곤과 함께하는 아스타 zkEVM가 이러한 개발자들의 요구에 대한 가장 적합한 프로토콜이 될 수 있음
  • 프로토콜간의 파이를 뺏아오는 전쟁이나 경쟁을 할 것이 아니라, 서로 도우면서 웹3 자체의 파이를 키워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것에 대해 의견이 수렴 (interconnected and interoperable chains together)
  • 폴리곤 2.0의 aggregation layer를 이용한 영지식 기술 기반의 아스타 자체 레이어2 솔루션 고려

아스타가 폴리곤의 레이어2 솔루션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얻게 되는 이점이 어떤 것이 있나요?

  • 유동성 유입과 이더 기반의 티어1 프로젝트들과의 콜라보에 대한 기대
  • zkEVM 테스트넷은 10월말까지 출시 예정
  • zkEVM 메인넷은 올해말까지 출시 예정

이번 콜라보를 통해서 가장 혜택을 받게 되는 사업 영역이나 애플리케이션들이 있다면?

  • 아스타 네트워크 자체에 더욱 많은 유동성이 들어올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짐
  • 폴리곤의 경우 엔터프라이즈 레벨에서 활용 영역을 넓혀갈 수 있을 것
  • 블록체인/웹3의 슈퍼 사이클 (Super Cycle)은 기업들이 합류할 때 가능할 것이고, 이런 현상은 일본에서 빠르게 일어날 수 있을 것
  • 참고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월별 사용자수 약 1.6억명 수준

아스타 네트워크 생태계의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툴들이 생기는 것인가요?

  • 더 많은 옵션들이 생길 것. ETH를 기반으로 아스타 zkEVM 활용 가능
  • ETH 및 기존 툴들 사용 가능, 나아가 기업들도 ETH를 취급하므로 진입 용이

이번 콜라보를 통해 예상하는 개발목표나 마일스톤이 있다면?

  • 아스타가 빠르게 zkEVM의 테스트넷 및 메인넷을 출시하는 것
  • validium configuration도 동시에 리서치해서 탈중앙화 시퀀싱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알아볼 것
  • 다시 한 번, 유동성과 티어1 프로젝트들과의 추가 콜라보에 대한 언급

두 커뮤니티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 Sandeep: 폴리곤 생태계의 확장에 있어 중요한 순간. 하나의 생태계에서 이제는 아스타/칸토 등과 같은 프로토콜과의 콜라보와 넥슨 등의 기업 등의 합류로 더 커다란 하나의 생태계로 확장 중. 윈-윈 방식으로 생태계 자체가 커나가고 있음. 각 생태계가 크고, 따라서 블록체인 (혹은 웹3) 생태계 자체의 성장이 기대.
  • 소타: 이제는 프로코톨전쟁이 끝날 시점. 이제는 어떤 블록체인을 쓰거나 어떤 기술을 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어떻게 어플리케이션을 쓰게 될지를 고려해야 할 것. (마치 인터넷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는 몰라도 인터넷을 쓰는 것처럼)

* 본 포스팅은 아스타 네트워크의 소식을 공유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 혹은 유도가 아님을 밝힙니다. *

About Astar Network

아스타 네트워크는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업 서비스가 일본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게이트웨이 역할을 합니다. 현재 일본 시장을 대표하는 블록체인으로서, 폴카닷 및 폴리곤과 함께 웹3의 글로벌 채택을 촉진하고 수백만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스타 zkEVM은 영지식 기술을 활용하여 이더리움 상의 웹3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레이어 2 솔루션입니다. 이로부터 아스타 네트워크는 이더리움에 존재하는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자 도구 및 지갑과 원활하게 통합되는 EVM 동등 환경을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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