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등교 전 자가진단, 드디어 앱이 나왔습니다!

Hanyeol Cho
아스타리아 공식 블로그
4 min readJun 2, 2020

바쁜 분들을 위한 이 글의 세줄 요약입니다.

  • 교육부 자가진단을 쉽게 관리해줄 수 있는 미니앱을 서둘러 개발했습니다.
  • 학생용/학부모용 2개의 앱이며, 2개의 앱이 서로 연계되어 관리됩니다.
  • 자가진단을 한 내역이 기록되며, 학부모에게 푸시 알림으로 알려줍니다.

지금 바로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만 가능합니다.)

학생용 미니앱 바로가기

학부모용 미니앱 바로가기

코로나로 인해 매일 아침마다 등교 전쟁입니다. 맞벌이라면 더욱 그렇구요. 우리 애가 자가진단을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할 길도 없습니다. 출근 중에 담임선생님한테 자가진단 빨리하라는 메시지를 받으면, 가슴이 쿵 내려앉습니다. 애가 1명이어도 이런데, 다자녀 부모들은 어떨까요? 며칠 하고 끝날 일 같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미니앱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는 아스타리아 팀입니다.

지난 주부터 등교수업이 확대되었습니다. 드디어 학교에 가게 된 것은 기쁜 일입니다만, 방역을 위해 매일 아침 등교하는 모든 학생들이 등교 전에 자가진단을 해야 하고, 학교에서는 자가진단 시에 등교중지 통보를 받은 학생들의 목록을 취합하여 매일 9시 전에 방역 당국에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급기야 “학생250만명 등교하는데 … 자가진단 시스템 문제 ‘수두룩’ ” 등의 기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뉴스를 보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술로 뭔가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교육부 자가진단에 대해 이것 저것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우선 학부모가 편하게 자가진단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맘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니 “왜, 앱이 없냐?”는 얘기도 많았구요.

아, 우리가 도울 수 있겠구나!

그래서 지난 주말동안 미니앱 2개(학생용/학부모용)를 만들었습니다. 교육부의 코로나 자가진단을 쉽게 하면서도 진단 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는 미니앱입니다.

학생용 미니앱을 사용하면 학생 스스로 편하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고등학생들이 사용하면 됩니다. 만약 학부모용 미니앱에서 이 학생을 등록해놓으면, 학생의 진단 기록을 확인하고 푸시 알림으로 통보받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혹은 유치원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학부모용 미니앱에서 바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다자녀일 경우 여러 자녀를 등록하면, 한 화면에서 모두 진단이 가능합니다. 이 링크, 저 링크를 클릭해가며 진단을 할 필요가 더 이상 없습니다.

자가진단을 하지 않았을 경우, 푸시 알림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곧 추가될 예정입니다.

지금 바로 미니앱을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페이스북이나 미디엄 댓글로 알려주세요~

학부모용 미니앱 바로가기
학생용 미니앱 바로가기

그럼, 오늘도 코로나와 한판 싸워봅시다!

아스타리아는 배달의민족과 토스 등에 투자한 본엔젤스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받은 북잼의 자회사로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믿을 수 있는 개발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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