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gate 리뷰 — 새로운 크로스 체인의 시대를 열다

catbaker
Baryon_Stargate_Kor
17 min readApr 14, 2022

LayerZero의 Stargate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약 1년 반정도 전의 시점에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생태계”가 있다고 표현할 수 있을만한 레이어1 프로토콜은 이더리움이 거의 유일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상황이 달라졌죠.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이미 상당한 규모에 이른 100개가 넘는 블록체인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DeFi의 해” 라고 불리는 2020년을 거치면서 스마트 컨트랙트의 구현이 가능한 신뢰할만한 레이어 1 프로토콜들은 이더리움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고, 이더리움보다 더 나은 확장성을 가진 블록체인 생태계를 생길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Solana, Luna, Atom, Polygon, Celo, Flow, Avalanche, Near, Fantom, BNB 체인 등 저마다 각기 다른 비젼과 기술적 장점을 내보이며 레이어1 프로토콜로서 시장에 큰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저마다의 레이어 1 프로토콜을 상당량의 실제 가치를 지닌 토큰이 디파이를 통해 락업되면서 외형적으로 급격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이 때문에 시장은 2020년 후반부터 급격한 레이어1 프로토콜들의 약진을 경험했습니다. 레이어1 프로토콜의 코인 가격의 추이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지만 생태계의 규모를 더욱 용이하게 파악하기 위해 프로토콜의 TVL(Total Value Locked)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레이어1 프로토콜의 TVL 순위. source : https://defillama.com/chains)

이 뿐만 아니라 레이어2를 위한 기술들도 상당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Optimism, Arbitrum, StarkEx, StarkNet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미 블록체인 생태계는 각기 다른 비젼과 기술적 배경을 지닌 프로토콜이 공존하고 있으며, 단 하나의 거대한 블록체인으로 통합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이 때문에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기 위한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습니다. 상호운용성은 멀티체인 혹은 이더리움의 레이어2에서 신뢰할 수 있는 보안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서로 다른 시스템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으며, 자산이 넘나들 수 있도록 하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특성입니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에 자산을 넘나들 수 있게 만드는 Bridge(브릿지)나 Interoperability 프로토콜과 같은 서비스가 많이 출시된 이유는 이러한 필요성이 그만큼 강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별적인 블록체인의 생태계가 성장하면서, 각각의 블록체인은 특성에 따라 더 나은 보안성, 탈중앙성, 확장성, 경제성(트랜잭션을 발생시킬 때 드는 수수료 등)을 갖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매우 특수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토리지, 컴퓨팅 파워, 대역폭을 위한 리소스 등을 갖고 있는 블록체인들도 있겠네요.) 또, 각 블록체인마다 다른 언어를 활용하기에 개발자 풀이 다르고 지역적인 차이와 유저 커뮤니티 생태계도 다릅니다. 상호운용성을 증대시키는 브릿지와 같은 서비스들은 이러한 블록체인 간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게 만들기에 제약을 축소시킬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유저와 개발자들이 더 협력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줄 수 있고, 결국에 더 나은 프로덕트와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쉽게 말해, 현재 내가 보유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이더리움을 다른 체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고 그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다면, 더 저렴한 트랜잭션 수수료로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는 다른 네트워크에서 이더리움을 활용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또, 이러한 확장성이 디파이와 결합된다면 정말 무궁무진한 확장성이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수 많은 브릿지 서비스가 나와있음에도 그 어떠한 서비스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브릿지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는 여러 보안 문제들을 통해서 상호운용성의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토르체인(Thorchain)에서 발생한 8M 달러 규모의 해킹, 폴리네트워크에서 발생했던 600M 달러의 해킹 사건, 웜홀에서 발생했던 325M 달러 규모의 해킹사건은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상호운용성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중앙화 문제점은 이러한 서비스들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 때문에 브릿지 서비스들은 전 세계의 해커들의 집중 타겟이 되고 있습니다. 왜 이런 문제점이 발생하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의 자금을 이더리움 위의 아비트럼에서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죠. 아비트럼을 활용하고 있는 이유는 롤업을 통해서 이더리움 레이어1이 제공하는 보안성을 그대로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51% 공격을 통해서 심각한 보안성의 타격을 받지 않는 한, 아비트럼에서 발생하는 여러분의 자금에 대한 트랜잭션은 신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 아비트럼에서 옵티미즘 레이어로 브릿지를 통해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옵티미즘 역시 아비트럼이 그러했듯, 이더리움의 보안성을 그대로 보장받기 때문에 안전한 레이어2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브릿지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약간 얘기가 달리지기 시작합니다.

아비트럼에서 옵티미즘으로 넘어갈 때, 가장 쉬운 방법은 외부의 브릿지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여러분들의 자금은 브릿지에 의해 관리되어 중앙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중앙화가 이루어진 순간 더 이상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받던 보안성을 잃게 됩니다.

만약에 이 브릿지가 아비트럼에서 넘어온 자산을 lock을 걸고, 새롭게 민팅해서 옵티미즘으로 Wrapped asset을 넘겨주는 구조라면, 브릿지에 예치된 모든 자산은 브릿지 서비스 제공자에 의해 관리되고 있기에 자금을 해커에게 해킹당하거나 혹은 해킹당한 것처럼 내부자가 공모한 형태의 해킹에 노출될 위험이 존재합니다. 만약에 이 브릿지가 유동성 풀을 활용하는 브릿지라면, 브릿지는 유동성 공급자로부터 풀에 예치된 모든 자금을 탈취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레이어2와 완성된 형태의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는 브릿지 서비스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 시점에 신뢰할만한 수준의 완성도 높은 브릿지 서비스가 나온다면, 수 많은 브릿지 서비스를 통합해나가며 네트워크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Stargate의 기술적 차별성

LayerZero 프로토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말 그대로 레이어1 블록체인들을 위해 인프라를 깔아줄 수 있는 레이어 0를 목표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매우 간결하고 빠르게 체인간에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만들며, 체인간의 전송되는 자산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커스터디를 관리하지 않으며, 페깅된 토큰들의 생성과 소각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서 브릿지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죠.

LayerZero는 이러한 비젼을 통해 LayerZero 프로토콜 위에서 Stargate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크로스체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Curve와 Saber와 유사한 형태의 stableswap Dex도 제공합니다. 이더리움의 레이어2 아비트럼에서 옵티미즘으로 자산을 넘기고 싶다거나, 혹은 Polygon에서 Aurora(NEAR)로 넘기고 싶다면 stargate를 통해 손쉽게 가능합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예를 들어, Stargate를 활용해서 이더리움에서 폴리곤으로 USDC를 보낸다고 가정해보죠. 유저로부터 LayerZero 프로토콜의 이더리움 스마트컨트랙트가 USDC를 받으면, LayerZero 프로토콜은 State를 폴리곤으로 릴레이합니다. 그리고 폴리곤의 Stargate 컨트랙트는 유저에게 보내줍니다.

Stargate가 매력적인 이유는 매우 유연하고 간결하게 이러한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유동성은 자연스럽게 쌍으로 맺어진 유동성 풀에 모이기 때문에, 여러개의 풀들이 동일한 유동성의 수취 과정에서 경쟁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러한 특성을 통해서 Stargate는 즉각적으로 크로스체인 거래를 종결짓고, Stargate에 대한 의존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LayerZero는 현재의 옴니체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선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전송체인과 수신체인에 양방향에서 수수료를 내지 않고, 한 번만 낼 수 있도록 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Stargate의 차별성을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첫 째, 즉각적으로 보장된 완결성(Instant guaranteed finanlity). Stargate는 전송체인에 자산을 묶어두지 않고, 크로스체인을 위한 트랜잭션을 실행하면 해당 거래가 완결되어 수신체인에서 자산을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크로스체인 결합성(Cross-chain composability). 결합성은 원래 하나의 체인의 트랜잭션을 여러 스마트컨트랙트에 결합할 수 있는 특성을 의미하는데, 크로스체인에서의 결합성은 조금 의미가 다릅니다. 전송체인에서 수신체인으로 자산을 보낼 때, 전송체인에서만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현재의 솔루션들은 이러한 크로스체인 결합성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브릿지가 전송체인에서 수신체인으로 스왑되어 전송되는 트랜잭션이 있다고 가정해보죠. 크로스체인 결합성은 이 거래를 하나의 동일한 트랜잭션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Stargate는 이를 가능하게 합니다.

셋째, 통합된 유동성(Unified Liquidity). 크로스체인 거래가 일어날 때, 전송체인에서 자산을 락업하고, 수신체인에서 래핑된 토큰을 민팅하는 구조는 앞서 설명했듯 여러가지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래핑된 토큰이 아니라 native 토큰을 활용하는데, Stargate에서는 전송체인에서 유동성 풀에 유저의 자산을 예치하고, 수신체인의 유동성 풀에서 이에 상응하는 네이티브 토큰을 출금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위해 각각의 유동성 풀이 쪼개진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지만, stargate는 크로스체인을 위한 자산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 많은 풀들이 계속적으로 생성되고 관리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유동성의 풀 사이즈 문제와 브릿지의 확장성에 제한이 생긴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통합된 형태로 유동성을 관리합니다.

LayerZero 는 이미 대부분의 EVM 체인에서 Live상태입니다.: Ethereum Layer 1, Optimism, Arbitrum, Polygon, Avalanche, Fantom, and BNB Chain. 조만간에 Celo, Aurora (Near), Solana, Cosmos 뿐만 아니라 Terra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LayerZero 투자자

Layerzero는 현재 시리즈A까지 투자를 받았으며, 2021년 4월 1일 시드라운드를 포함하여 총 3차례 누적 143.3M 달러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a16z, multicoin capital, FTX ventures, Sequoia, Binance, Polygon, Paypal ventures, Coinbase ventures, CoinFund, Zokyo, Dapper Labs, Gemini, Delphi capital, DeFinance Capital, Robot Ventures, Echelon Capital, Protocol, Hypersphere, Spartan, Genblock capital, Sino global 등 24개 투자사가 참여했습니다.

유능한 Team 구성

LayerZero 프로토콜은 Bryan Pellegrino, Ryan Zarick, Caleb Banister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의 옴니체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거대한 크로스체인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시작했다고 하네요.

Bryan은 온라인 판타지 스포츠에 AI 예측 관련 비지니스를 창업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Ryan은 Bryan의 스포츠 스타트업에서 CTO 역할을 했었고, AI와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등을 Caleb과 함께 했었다고 합니다.

세련된 프로덕트

2022년 4월 9일을 기준으로 Stargate를 통해 락업된 자산은 40억 달러(한화 5조원) 정도 됩니다. Ethereum, Avalanche, BNB, Matic, Fantom, Arbitrum, Optimism을 위한 스테이블 코인 풀이 존재합니다.

또, 지갑 연결 후 위에서 언급한 체인과 레이어에 크로스체인을 통해 매우 손쉽게 넘나들 수 있습니다. 즉, 여러분이 보유한 1USDT는 Stargate를 통해 매우 손쉽게 체인을 넘나들 뿐, 항상 동일한 1USDT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argate 코인

개인적으로 유니스왑은 대단한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AMM 모델을 통해 암호화폐의 새로운 장을 유니스왑이 열어냈기 때문입니다. 더욱 재미있는 유니스왑의 비지니스 모델에서 사실상 토큰은 필요가 없었습니다. 더욱 탈중앙화되기 위하는 목적으로 거버넌스 토큰이 발행되기는 했지만 사실상 유니스왑은 서비스가 런칭한 이후 2년이 넘도록 Uni 토큰없이 유지되어 올 수 있는 그 자체로 완벽한 하나의 프로덕트이자 생태계였습니다. 2년 후에 거버넌스 토큰이 유니스왑 유저에게 에어드랍되고 이후에 막대한 자금이 들어오면서 생태계가 조성되어 현재 8조 5천억원 이상의 시가총액을 보유한 코인이 되었지만요.

Stargate 역시 크로스체인을 위한 하나의 거래소라고 생각을 한다면, 토큰없이도 잘 돌아갈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입니다. Polynetwork는 별도의 토큰없이도 수수료를 통해 막대하게 생태계를 키워내면서 비지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Stargate의 토큰인 STG는 어떤 역할을 해야할까요? Stargate의 개발 방향성과 수수료 등을 위한 거버넌스에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스시스왑처럼 유동성을 공급하는 LP들에 대한 보상으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STG는 크로스체인을 위한 풀에 유동성 공급을 한 후 LP토큰을 스테이킹 함으로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STG를 스테이킹 함으로서 veSTG를 얻을 수 있는데, veSTG는 거버넌스 토큰으로 활용됩니다. 이러한 거버넌스 토큰의 이원화는 최근에 거버넌스 토큰에 토큰 자체의 경제적 투자가치와 거버넌스 투표권의 권리가 함께 공존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스테이킹을 도입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예를 들어, STG를 컴파운드 같은 곳을 통해 대여할 수 있다고 가정해보면, Stargate의 거버넌스 투표에 악의적으로 대량의 STG를 빌려와서 커뮤니티의 의견에 반하는 투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거버넌스 공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거버넌스 토큰을 스테이킹해서 묶어두게 만들면 이런 공격이 조금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STG에 대한 투자적 관점에서 향후에 크로스체인의 사용자가 늘어나고, 스테이블 코인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서 Stargate가 주목받기 시작한다면, STG의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STG는 FTX를 비롯하여 KuCoin, Gate.io, MEXC 등 중국계 거래소 위주로 상장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Pancake나 Uniswap 같은 DEX에도 상장되어 있습니다.

Layer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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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https://old.reddit.com/r/ethereum/comments/rwojtk/ama_we_are_the_efs_research_team_pt_7_07_january/hrngyk8/

https://multicoin.capital/2022/03/30/building-bridges/

https://medium.com/1kxnetwork/blockchain-bridges-5db6afac44f8

https://old.reddit.com/r/ethereum/comments/rwojtk/ama_we_are_the_efs_research_team_pt_7_07_january/hrngyk8/

https://cryptoslate.com/vitalik-buterin-on-why-cross-chain-bridges-will-not-be-a-part-of-the-multi-chain-future/

https://blog.connext.network/the-interoperability-trilemma-657c2cf69f17

https://medium.com/1kxnetwork/blockchain-bridges-5db6afac44f8

https://arxiv.org/pdf/2005.14282.pdf

https://thedailyape.notion.site/Cross-chain-efe7ea69d5f2479ab960690a962edd3a

https://medium.com/etherscan-blog/bridge-activity-on-ethereum-4c6515948483

https://blockchain-comparison.com/blockchain-protocols/

https://layerzero.network/pdf/LayerZero_Whitepaper_Release.pdf

https://medium.com/stargate-official/the-bridging-trilemma-d80788cce4ef

https://a16z.com/2022/03/30/investing-in-layerzero/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330005301/en/LayerZero-Labs-Raises-135-Million-to-Create-Omnichain-Crypto-Networks

https://www.dropbox.com/s/gf3606jedromp61/Delta-Solving.The.Bridging-Trilemma.pdf?d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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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baker, the blockchain researcher for POPCATEUM. I love ja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