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이코노미 1] 투명한 식품 유통 생태계의 시작
안녕하세요 클레어 입니다 🙇♀️
블록체인 이코노미 코너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변화되는 새로운 세상의 이야기를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오늘날 블록체인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시간에는 식품 유통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출처가 불확실한 식품 판매
종종 뉴스를 통해 낮은 단가의 식품 원료를 사용해 가짜 식품을 제조하고 유통되어 판매되는 소식을 들어본 적 있을텐데요. 이처럼 출처를 확인할 수 없는 또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판매되어 적발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곤 하죠. 가짜 식품 피해로 글로벌 식품업계는 연간 400억 달러(약 4조원)의 비용이 발생된다 합니다.
그럼,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고 식품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이 모든 문제점의 솔루션을 블록체인 도입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블록체인 더해지면, 무엇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1. 식품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원산지, 유통 날짜 등 모든 정보가 공유됩니다.
3. 진품인증서를 등록해 가품 구별이 가능해집니다.
현재 블록체인이 도입되어 활용된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적용되어 잘 활용되고 있는 예시는 바로 미국 유통 산업의 Top인 월마트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난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결!
월마트는 기술파트너로 IBM과 *Hyperledger Fabric을 기반으로 식품 추적 시스템을 만들어 두가지 식품 테스트를 먼저 시작하게 됩니다.
1. 미국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되는 망고 추적하기
2. 중국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되는 돼지고기 진품 확인
과연, 결과는 ? 역시나 대.성.공 !🎉
결과 1. 망고의 판매처를 추적하는데 기존 7일이 소요되었으나 2.2초로 단축
결과 2. 기존 위생상태가 문제였던 돼지고기의 진품인증서를 블록체인에 등록하여 신뢰성 확보
🔎 여기서 *Hyperledger Fabric란?
공유하고자 하는 데이터의 변화를 모두 기록해둔 네트워크를 의미합니다. 또한, 오픈소스를 이용하여 비즈니스 환경의 기밀 유지 및 효율적인 거래를 지원합니다.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구동 시작
월마트는 하이퍼레저 페브릭을 활용하여 5개 공급 업체의 25개 이상의 제품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으며 추후 더 많은 제품에 이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라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대형마트로 꼽히는 Sam’s Club 또한 농산물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도 프랑스 유통업체인 까르푸가 유럽 최초로 식품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합니다. 까르푸는 닭, 달걀, 신선 우유, 오렌지, 돼지고기 및 치즈를 포함한 20개 제품에 대하여 블록체인을 통한 정보를 제공 중이며, 영·유아 및 유기농 제품과 같이 소비자들이 품질에 각별히 더 주의를 기울이는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올 해 100개 이상의 품목을 더 추가할 예정입니다.
중국 최대 유통업체인 알리바바도 진품을 구별하기 위한 수단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백주, 쌀, 주스, 후추, 곡물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글로벌 식품 유통업체는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실시간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전 세계적으로 이력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블록체인 이코노미 코너를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소식을 담을 것이며 앞으로 연재되는 시리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