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북] 스테이킹이란?
안녕하세요.
오늘 이 시간 크립토북 코너에서는 스테이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스테이킹이란?
직장인 B씨는 ㅇㅇ코인을 스테이킹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일정의 코인을 추가적으로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스테이킹은 어떠한 개념일까요? 🕶
은행에 적금 또는 예금 시,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그에 대한 이율로 이자를 지급받게 되는데 스테이킹도 이와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스테이킹은 보유하고 있는 코인을 일정 기간 동안 거래하거나 전송할 수 없도록 설정해두고 스테이킹에 참여한 코인을 발행한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모든 암호화폐에서 스테이킹을 적용할 수 있지는 않고 지분증명(PoS) 알고리즘을 적용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에서만 스테이킹이 가능합니다.
그럼, 스테이킹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인가요?
은행 이자 개념처럼 스테이킹은 보다 일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많은 유저 참여로 인한 스테이킹 물량이 증가한다면 마켓에 유통되어 거래되는 수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되기도 합니다.
보통 트레이딩을 하면 어제의 비해 오늘의 수익은 얼마나 상승했는지 또는 수시로 차트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스테이킹은 한번 예치해 놓으면 수시로 확인해야 되는 번거러움이 없고 쉽게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높은 수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테이킹하면 모두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스테이킹 참여 시 일정의 보상이 주어진다 하지만 외부요인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였을 경우 스테이킹 기간 만료 후에 손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이킹 참여 후에는 코인을 되찾기 위해 일정의 시간이 요구되기 때문에 가격변동이 일어나도 바로 대응하지 못하게 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스테이킹 투자는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일반 투자자가 직접적으로 스테이킹을 참여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어떠한 의미냐면, 스테이킹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컴퓨터에 직접 *노드를 설치하고 운영해야 하며, 블록 생성을 검증하고 승인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일반 투자자가 직접 스테이킹을 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돈이 발생되기에 불가능에 가깝고 그러하기에 보통 거래소나 지갑 또는 커스터디 대행업체를 통해 참여하게 됩니다.
*노드 — 블록체인 운영과 전반적인 거버넌스를 관리하는 자
대표적인 스테이킹 코인은?
카르다노 (ADA) : 연간 예상 수익 : 4–5% (변동가능 있음)
네오 (NEO) : 연간 예상 수익 : 2.5–4% (변동가능 있음)
이오스 (EOS) : 연간 예상 수익 : 0.5–1% (변동가능 있음)
비체인 (VET) : 연간 예상 수익 : 1–3% (변동가능 있음)
테조스 (XTZ) : 연간 예상 수익 : 6–7% (변동가능 있음)
스테이킹 할 수 있는 코인 및 보상 비율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
스테이킹 리워드는 스테이킹 가능한 암호화폐 데이터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서 이곳에서 스테이킹 가능하나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산의 형태의 스테이킹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 리워드(2021.3.18 기준)에 따르면 스테이킹된 암호화폐 가치는 약 4,745억달러(한화 약 533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 산업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가져 올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다양한 블록체인 이코노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