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경영, 다이어트처럼 쉽게 할 수 없을까?

DT 시대 기업경영의 필수 데이터 경영. 어떻게 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알려 드립니다.

Seungwoo Jeoung
MZC BizSol Bl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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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가장 필수적인 Sales Leads를 확보하고 그에 맞는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기업들이 Business적으로 최적화된 IT 툴을 사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메가존클라우드(주) Lead Miner팀의 정승우입니다.

일전에 제가 근무했던 회사에서는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정량적인 자료를 사용하여 해외 바이어와의 소통(50%)과 영업담당자로서의 의지(50%)를 반영한 매출 보고서를 때때로 작성 했습니다. 보고를 받는 사람의 기분과 그날의 이슈들을 적절하게 고려하여 보고 드릴 타이밍을 정했는데요. 목표치와 현재의 상황이 달라서, 또는 보고를 받는 사람과 하는 사람의 관점이 달라서, 여러 번의 재작업 끝에 결국은 보고를 받는 사람의 입맛에 맞도록 자료를 맞춰 겨우 합격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보고를 위한 보고서’를 만든 것이지요. 많은 분들이 아마 공감을 하실 것 같습니다.

여전히 일부 기업은 데이터 경영의 필요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고 생각하며, 그에 따른 이점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이는 데이터의 가치와 잠재력을 인식하지 못한 것입니다. 데이터 경영을 하지 않으면 경영 전략과 의사결정에 대한 골든타임(Golden Time)을 놓칠 수 있습니다.

Photo by Dylan Ferreira on Unsplash

보고를 위한 보고서라 … 공감이 되는데요.
그렇다면 데이터 경영은 왜 중요한가요?

데이터 경영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특정 회사, 특정 직군에만 필요한 것이 아닌 전 영역에서 꼭 필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IT 업계와 언론매체에서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ChatGPT’에게 기업의 입장에서 데이터 경영이 왜 중요한지라고 물었을 때, 아래와 같은 답변을 장문의 답변을 생성해 주었습니다.

“데이터 경영은 기업이 전략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데이터를 통해 기업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달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이유로 데이터 경영은 기업의 성장과 성공에 매우 중요합니다.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갖춘 기업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경영이 이렇게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왜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까요?

글쎄요. 데이터 경영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몰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
데이터 경영 방법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우선, 데이터 경영이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다이어트’를 예시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일 년에 몇 번 다이어트 결심을 하시나요? 저의 경우에는 1년에 약 360일가량 다이어트에 대한 결심과 계획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저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께서는 어떤 다이어트에 대한 경험과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본격적으로 운동을 결심한 어느 날,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기구가 있으면 언제든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퇴근 시간에 맞추어 배송을 받기 위해서 야간 설치비용이라는 추가 금액까지 지불한 상태(총 140만 원가량)였고, 설치가 된 날부터 하루에 한 시간씩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약 6개월이 시간이 지난 지금, 초반의 결심과 달리 저는 운동을 잘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가의 운동기구를 구매한 것은 아래와 같은 측면에서 실수라고 스스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1. 운동을 정확한 자세로 수행하는지 피드백 받을 수가 없다.
  2. 운동을 한 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허기짐으로 배달 음식을 시켜먹게 된다.
  3. 혼자서 계획을 짜고, 실행해야 하는 운동이다 보니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피곤한 날에는 ‘오늘 하루 쉬고 내일 해야겠다.’ 생각한 날들이 많았다.
  4. 우리집 거실에는 입었던 셔츠를 걸어 놓거나, 수건을 널어두는 고가의(?) 건조대가 생겼다.

결론은 배송비를 포함해 약 140만 원이라는 거금은 아무런 실익도 얻지 못한 채로 ‘거실의 옷걸이’라는 역할 만을 충실히 이행하는 거치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마음에 집 주변의 헬스장을 알아보았습니다.

몇 군데의 헬스장을 알아본 결과 월 10만 원에 간단한 지도와 매일 같이 출결을 관리해 주는 관장형 헬스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시설은 깔끔하게 관리된 곳이었고, 무엇보다 50대의 관장님께서 상주하시며, 대략적인 식단에 대한 가이드와, 그룹PT의 형태로 매일 다른 운동을 통해 흥미를 잃지 않고 운동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곳이었습니다.

그 후 6개월 가량 운동을 한 결과, 운동하는 습관이 형성되었고 체력이 향상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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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저도 매번 다이어트의 성공과 실패를 반복합니다.
그런데 ‘데이터 경영’과 ‘다이어트’가 어떤 점이 유사한 걸까요?

‘데이터 경영’과 ‘다이어트’는 상당히 유사합니다. 데이터 경영은 목표를 설정하여 추적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지속적으로 최적화된 개선을 해줍니다. 이러한 이점으로 기업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맞추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설명한 다이어트를 예시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목표 설정과 추적: 다이어트에서 목표 설정은 특정 체중 감량이나 건강 목표를 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데이터 경영에서도 목표 설정은 중요합니다. 기업은 성장 목표, 수익 목표 등을 설정하고 이를 추적하여 성과를 측정합니다. 목표 설정과 추적을 통해 진전 상황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2. 데이터 수집과 분석: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운동 및 체중과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마찬가지로 데이터 경영에서도 기업은 다양한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합니다. 기업은 내부 데이터, 외부 데이터, 고객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경영에 대한 통찰력을 얻습니다.
  3. 지속적인 개선과 최적화: 다이어트에서는 지속적인 개선과 최적화가 필요합니다. 음식 선택, 운동 루틴 등을 조절하면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데이터 경영에서도 지속적인 개선과 최적화가 필요합니다. 기업은 데이터를 통해 프로세스, 제품, 서비스 등을 분석하고 개선하여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4. 변화에 대한 적응과 유연성: 다이어트는 우리의 몸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변화에 대처해야 합니다. 식단이나 운동 계획을 조정하면서 변화에 적응하고 유연성을 발휘해야 합니다. 데이터 경영에서도 기업은 시장 변화, 경쟁 상황, 기술 발전 등에 대처하기 위해 변화에 대한 적응과 유연성을 가져야 합니다. 데이터를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조직을 조정하여 변화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다이어트와 데이터 경영은 다양한 유사점을 갖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의 원리와 원칙을 데이터 경영에 적용하면 효과적인 의사 결정과 성과 개선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예시로 들어주시니 이해가 잘 되었어요.
그렇다면 데이터 경영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데이터 경영이란 것은 비용이 적게 들면서 언제든 접근하여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대기업들도 데이터 경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우리 회사에 진짜로 필요한 데이터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기업이 데이터를 관리·축적하기 위해 비싼 비용의 서버를 구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도입 최초의 의도와는 다르게 데이터를 축적하기만 하는 것이 데이터 경영의 대표적인 실수입니다.

모든 회사의 경영진은 성공적인 경영을 위해서 매일 같이 비용 다이어트를 하고 건강한 체력을 가진 회사로 성장하도록 고심합니다. 대게 회사에서는 매일 비용 관리와 매출 관리를 하기보다는 일정하게 정해진 주기(월초, 월말, 주초)를 두고 담당 직원이 데이터를 확인합니다. 정제하는 작업을 거친 후에 보고하는 자료를 토대로 보고서를 만들며, 의사결정자는 지나간 시점에서의 사후 보고를 받고 의사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TPO(Time, Place, Occasion)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Time(시간)입니다. 다이어트와 경영, 둘 다 Time(제때)에 맞는 적절한 Action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후 의사결정이 아닌 이슈에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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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적합한 솔루션 하나를 소개해주세요.

기업의 경영자 또는 의사결정자가 원하는 방향은, 사내의 데이터가 의미를 가지는 순간 순간을 확인함으로써 건실한 회사를 꾸려나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데이터 경영을 시도하고 싶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에게 적합한 솔루션 하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하이퍼 라운지(Hyper Lounge) 社의 ‘하이퍼 리포트(Hyper Report)’라는 솔루션인데요.

‘하이퍼 리포트’는 월 결제 비용으로, 데이터 경영을 결정하는 그날로부터 4~8주 이내에 별도의 구축비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독자의 기업에 알맞은 데이터 경영, 즉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하이퍼 리포트’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이 다이어트를 할 때, PT 트레이너, 헬스장, 식단 관리까지 도움을 받는 것처럼 경영지표에 대한 고민과 관리를 All-In-One으로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경영을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솔루션을 통해 Fit 한 회사를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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