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모토 진행 상황 업데이트: 코드 개발 및 기본 테스트넷 정상화

Logan Lee
스택스 한국 블로그
4 min readJun 4, 2024

이전 게시물에서 언급했듯, 핵심 개발자들은 서명자 및 채굴자들을 위한 탄력성 복구 시스템(Signer Resiliency/Recovery) 개발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핵심 개발자들은 나카모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티클을 통해 나카모토 진행 현황을 여러분께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짧게 말씀드리자면, 활성화 단계 개시에 필요한 신규 코드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기본 테스트넷은 완전히 복구되었습니다.

코드 개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규 이슈의 63%가 이미 처리 완료되었으며, 개발 후 남은 시간은 신규 코드를 추가 테스트하는 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기본 테스트넷 완전 복구

과거 비트코인 테스트넷에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스택스 테스트넷에도 많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핵심 개발자들은 기존 테스트넷을 훨씬 더 안정적인 비트코인 레그테스트(Bitcoin Regtest)로 이전했습니다. 즉, 기본 테스트넷이 다시 활성화되어 빌더 및 파트너들을 비롯한 모든 사용자들이 테스트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테스트넷 관련 세부 정보가 필요한 경우 해당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향상된 멀티시그 지원

멀티시그 업데이트는 나카모토 활성화 단계와 함께 진행됩니다. 해당 업데이트는 스택스의 멀티시그 경험을 크게 향상해 사용자들이 훨씬 친화적이고 강력한 멀티시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서명 알고리즘을 간소화하고, 서명 순서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트랜잭션 사이즈나 보안을 저해하지 않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 큰 공헌을 해주신 스택스 빌더 Vlad에게 큰 감사를 표합니다. 멀티시그 기술에 대한 세부 사항은 X 스레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너 서명 집계 과정 단순화(임시)

최초의 나카모토 업그레이드 계획은 사이너들이 가중치가 부여된 슈노르 임계값 서명(WSTS)을 활용해 서명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WSTS를 활용할 경우, 각 키 세트를 제어하는 사이너 그룹은 절차를 정직하게 수행하기만 하면 유효한 슈노르(Schnorr) 서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WSTS는 여전히 향후 업그레이드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만, 이 작업이 활성화 단계 이전까지 빠르게 완료해야 할 작업은 아닙니다. 개발자들은 sBTC 최종 버전 출시 전까지 WSTS 구현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며, 그동안 사이너 연합은 비트코인의 P2SH 멀티시그와 유사한 방식으로 사이너 작업을 간소화할 예정입니다. 핵심 개발자 및 사이너들은 해당 변경을 ‘rider’로 명명해 기술 문서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SIP를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안건은 곧 기술 CAB의 검토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SIP 콜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타임스탬프 작업

핵심 개발자들은 블록 헤더에 타임스탬프를 추가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디파이 빌더들에게 특히 기쁜 소식이 될 것입니다. 네이티브 타임 스탬핑은 디파이 빌더들의 스마트 컨트랙트 작업을 간소화하고, 오라클에 대한 의존성을 줄일 수 있게 합니다. 깃허브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스택스 쇼케이스

많은 사용자들이 개발 현황 업데이트를 원하시는 만큼, 약 2주 후에 개발 관련 내용을 추가 업데이트 해드릴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6월 13일, 스택스 생태계 빌더들이 한데 모여 디앱을 소개하고 개발 진척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택스 쇼케이스’ 행사가 온라인 개최됩니다. 커뮤니티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스택스 쇼케이스 등록: https://lu.ma/tk4yemj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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