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A의 NFT(Non Fungible Token) 이야기 PART 2

BORA
BORA
Published in
8 min readMay 9, 2019

안녕하세요. BORA팀입니다.

지난 BORA의 NFT 이야기 Part 1에서는 NFT이 무엇인지 설명 드리면서 가장 대표적인 NFT인 ERC-721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BORA는 기존의 NFT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BORA 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NFT 활용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왔는데요.

BORA 개발팀은 그 첫 단계로 ‘컬러링 북(Auction for Coloring Book)’이라는 NFT 모델을 만들어 제시했습니다. 오늘 Part 2에서는 이 컬러링 북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BORA의 NFT는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https://lagoon.boraecosystem.com/ko

‘컬러링 북(Auction for Coloring Book)’은 사용자가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를 NFT 형태로 만들어 판매 및 구매하는 경매 시스템을 체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용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현재 ‘컬러링 북’은 BORA 플랫폼의 테스트넷인 BORA Lagoon(라군)에 공개되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데요.

‘컬러링 북’을 이용하기 위해선 먼저 BORA Lagoon에서 이메일을 통한 간단한 회원가입 후, Lagoon 페이지 상단의 BORA Test Ground(테스트 그라운드)에 진입해야 합니다.

Test Ground에서는 테스트용 BORA Token(토큰)을 BORA 플랫폼 내 화폐인 Test BORA Shell(쉘)로 교환할 수 있는데요. 현재 Lagoon은 테스트용 BORA Token으로 10 BORA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테스트용 BORA Token은 말그대로 시험용으로, 실제 거래되고 있는 BORA Token과는 관계 없이 라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메인 넷의 BORA Token, BORA shell을 테스트 넷상의 지갑 주소로 전송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교환한 BORA Shell은 BORA 플랫폼에 구현될 기능을 미리 경험해보는데 사용됩니다. ‘컬러링 북’도 BORA의 NFT를 구현한 시험 모델인 만큼,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My BORA Token에서 파란색 ‘Send me Test BORA Token’ 버튼을 눌러 테스트용 BORA Token을 받아보겠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테스트용 BORA Token이 지갑에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 BORA Token을 BORA Shell로 교환해보겠습니다. 좌측 툴 바(Tool Bar)의 Exchange를 누르면 교환 기능이 열리는데요.

Token을 Shell로 교환하는 것이므로 From에는 BORA Token을, To에는 BORA Shell을 지정한 후 하단의 Amount에 교환하고 싶은 Token의 수만큼 숫자를 입력합니다. BORA Token을 BORA Shell로 교환하는 것에는 수수료가 붙지 않으며, 1 BORA Token 당 1,000 BORA Shell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Confirm을 누르고 교환 내용을 확인하는 팝업에도 재차 Confirm을 클릭하면 교환이 완료됩니다.

교환된 Shell은 좌측 툴 바의 BORA Shell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사용하고자 하는 ‘컬러링 북’ 역시 해당 페이지 하단 Application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Application 목록이 보이지 않을 경우, 게임 플레이를 시도한 후 재접속하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컬러링 북’에서 만들어지는 NFT 역시 BORA Shell과 마찬가지로 BORA 플랫폼 내에 존재하는 토큰, 즉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원활한 ‘컬러링 북’ 서비스 이용을 위해, 먼저 ‘컬러링 북’ 내에서 사용할 만큼의 BORA Shell을 ‘컬러링 북’ 앱 내 지갑으로 전송하겠습니다.

‘컬러링 북’의 Distribution 버튼을 누른 후 원하는 양의 Shell을 Amount에 입력하면 전송이 완료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그림(NFT)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썸네일 이미지를 누르면 ‘컬러링 북’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페이지 우측 상단의 Game Start를 눌러 ‘컬러링 북’을 실행해보겠습니다.

Play 버튼을 누르면, 귀여운 도안이 나오는데요. 원하는 색연필을 골라 그림을 원하는 색깔로 칠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자가 그림을 그리는 플레이 과정이 바로 NFT를 생성하는 과정에 해당하는데요. 우측 상단의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그림이 BORA 블록체인에 저장됩니다. 새로운 NFT가 생성된 것입니다.

그림(NFT)은 BORA 체인에 저장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BORA 블록체인은 이중 체인 구조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BORA 플랫폼 내부의 프라이빗 체인(사이드 체인)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기존 ERC-721 기반 NFT가 가진 확장성 한계 문제를 보완한 것입니다.

저장된 그림은 페이지 우측 하단의 소유물 목록에서 ID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열심히 그린 그림에 가격을 매겨보겠습니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사용자 행동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소유한 그림(사용자가 만들어낸 NFT들) 중 하나를 선택하면, 사용자는 이 그림(NFT)의 가치를 BORA Shell(범용 화폐)로 환산하여 가격을 매기고 경매장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경매와 같이, 등록 과정에서 사용자는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는데요. BORA의 NFT는 BORA 체인에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용자는 일반적인 ERC-721 토큰 판매 수수료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만을 부담합니다. 그림은 인기가 많을 수록(사용자의 시간과 노력에 대한 가치가 높게 인정될수록) 더 높은 가격에 팔리겠죠? 사용자가 직접 소유권을 사고 판다는 점에서, 사용자 간 직접 경매는 사용자 자신의 디지털 자산을 온전히 소유하고 이 소유권을 행사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이 판매되면 사용자는 최종적으로 정해진 NFT의 가치에 해당하는 BORA Shell을 얻을 수 있습니다. 획득한 BORA Shell은 BORA Token으로 교환해 현금화할 수도 있고, BORA 플랫폼 내에 서비스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BORA 플랫폼에는 게임뿐만 아니라 음악, 교육, 헬스케어, 위치정보, 부동산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가 서비스 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 활용도는 더욱 극대화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BORA는 BORA 플랫폼 내의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디지털 자산에 더욱 정당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모아 만든 플레이리스트나, 꾸준히 건강 검진을 받으며 쌓인 데이터 등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디지털 자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Part 2에서는 ‘컬러링 북’을 통해 BORA의 NFT 모델과 그 방향성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BORA는 다양한 형태의 NFT와 NFT 활용 콘텐츠를 기획 중에 있는데요. 실제 서비스될 BORA NFT의 이름을 짓는데 있어서 커뮤니티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자 합니다.

BORA NFT 네이밍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후 공개되는 Part 3를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BORA팀 드림

--

--

BORA
BORA
Editor for

Store, secure and grow your entertainment crypto assets. Visit https://boraportal.com to learn more about our services and 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