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인터뷰]EP05_Frontend Engineer

캐치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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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in readFeb 29, 2024

캐치테이블 서비스를 최전선에서 구축하는 프론트엔드 개발! 오늘은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나날이 발전시키고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현석님, 형준님, 윤상님과 함께 개발부터 캐치테이블 사내 문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주요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현석) 안녕하세요, 우선 저희는 모두 프론트 개발 파트에 속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B2C 앱 전반적으로 넓은 범위의 관여를 하고 있는데요, 주로 배포 프로세스 모니터링과 레거시 및 구조 개선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형준) 저는 검색과 지도 개발, 그리고 회식 장소 탐색 및 긍정을 맡고 있습니다!

(윤상) B2C 캐치테이블에서 신규 기능을 개발하거나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앱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 과제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형준님, 윤상님, 현석님

세 분 모두 경력 개발자이신데요, 어떤 과정을 거쳐 캐치테이블에 합류하셨나요? 합류하신 이유가 있다면?

(현석) 좋은 기회로 추천을 받았고 새로운 프론트엔드 팀을 만들고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제안이 너무나 흥미로웠어요. 과거 짧은 매니징 경력이 있었는데 다시 한번 매니징 레벨에 대한 도전을 해보고 싶었어요.

(형준) 다양한 개발 경험을 쌓기 위해 캐치테이블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로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인만큼 다양한 사업과제들과 기술적 도전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윤상) 저는 인재추천제도를 통해 입사했습니다. 추천을 받았을 때는 캐치테이블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어서 1차 인터뷰가 있기 전까지 예약, 웨이팅, 픽업예약을 모두 써보면서 좋은 점과 개선하고 싶은 점을 리스트업 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비스에 대한 애정을 가지게 되었고 진심이 전달되어 합류하게 되었네요!

이제는 누구보다 캐치테이블에 진심이신 것 같아요! 그동안 캐치테이블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거나 보람찼던 일을 소개해주세요.

(현석) 최근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 면접이 있었는데 많은 구성원들이 면접관 경험을 가질 수 있었어요. 이 경험을 계기로 구성원들의 마인드 성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형준) 기획전 통합 작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캐치테이블 앱 내에는 마케팅/사업적 니즈로 특정 매장 리스트들을 보여주는 페이지가 정말 많은데, 각 페이지가 하나의 페이지에서 관리될 수 있게 레거시를 걷어내고 기능을 공통화하는 작업을 진행했어요. 이후 해당 기능으로 개발 공수없이 간편히 기획전을 생성하여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윤상) 입사 전 캐치테이블의 웨이팅 매장을 방문하면서 사장님과의 대화에서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부족 문제를 인지했어요. 합류한 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 웨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사장님들로부터 매우 편리하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재밌었던 점은 제가 방문했던 매장이 사장님들의 요청으로 선발된 테스트 매장에 속해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누군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든다는 경험이 가장 보람있고 기억에 남아요.

캐치테이블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경험과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현석) 트래픽을 기반으로하는 도그 푸딩을 느낄 수 있어요. 다양한 유저들을 실시간으로 만나고, 저도 그 사용자가 되어 직접 만든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어요.

(형준) 월 수백만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친구나 부모님이 우리 앱을 사용하여 즐거운 식사를 했다는 얘기를 들으면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우리 서비스에 대한 긍지가 쑥쑥 올라가요.

업무적으로는 프론트 개발자가 할 수 있는 정말 많은 범위의 경험들을 쌓아가실 수 있습니다. 먼저 도메인적으로 예약, 웨이팅, 검색, 지도, 커뮤니티 등의 다양한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캐치테이블 B2C 앱의 대부분의 화면이 웹뷰로 제공되는만큼, 모바일, 웹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는 경험, 네이티브 앱과의 작업 등의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어요.

(윤상) 맞아요. 다수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신속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대규모의 사용자 모수로 인해 A/B 테스트를 통해 어디에서 사용자가 더 많이 접근하고 어떤 기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하는지 신속하게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캐치테이블’의 기능 중에서 소개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현석) 원격 웨이팅과 웨이팅 TOP 100이 떠올라요! 원격 웨이팅은 매장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웨이팅을 미리 걸어놓는 정말 편리한 기능이고, 웨이팅 TOP 100은 랭킹으로 맛집을 볼 수 있어 생각보다 재미가 쏠쏠한 컨텐츠 노출 기능이에요.

(윤상) 와인 배송이요! 캐치테이블에서 콜키지 가능 매장을 예약하고 함께 마실 와인까지 결제하면 식사 당일 받아보실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에요. 무거운 와인을 들고가지 않아도 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소개하고 싶어요.

🍷와인 배송 바로가기

다음은 개발 이야기인데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또,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형준, 윤상) 스터디, 커뮤니티 등에 꾸준히 참여해 우리 서비스에 도입할 수 있는 기술들을 탐색하고 공부하는 편이에요. 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에 대해 공부하고, 팀 동료들과 일상적으로 기술적 이야기들을 나누며 장단점에 대해 토의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의 피드백을 통해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효과적인 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것 같아요!

(현석) 요즘은 chat GPT를 활용해서 개발에 도움을 받기도 해서 AI 공부도 병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면접 스터디를 많이 해보셨으면 좋겠어요~면접 볼 기회가 많지 않은 시기라 면접 스터디를 가져보시고 현업의 개발자들까지 초빙해서 진행해보면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캐치테이블의 긍정적인 개발 문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현석) 많은 트래픽 속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고 함께할 훌륭한 동료분들이 많다는 게 가장 큰 장점 같아요.

(형준, 윤상) 개발 일정이 바쁘더라도, 기술적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시니어 분들이 계셔서 프론트 파트의 밸런스가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또 각자의 업무에 집중하면서도, 서로의 업무에 능동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기술적 고민을 함께 하는 덕분에, 내가 작업하지 않는 내용이라도 동료의 기술적 고민을 함께하며 다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즐거운 작업 환경을 만들어냅니다!

오고가며 함께 토의하고 계신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데, 어떻게 리뷰하고 공유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현석) 기술 공유를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 블로그를 구독한 RSS 슬랙 채널을 만들고 기술 전파를 해요. 또 최근 업데이트된 라이브러리가 있으면 필히 팀내에 공유하여 패키지 관리를 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어요.

(윤상) 매주 팀에서는 최근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달성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어떤 어려움에 직면했는지,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상세히 설명하여 동료들과 지식을 나누고 정량적인 지표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팀에 기여한 바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코드 리뷰를 통해 팀원들끼리 코드를 공유하고 개선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기술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다음은 캐치테이블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한 질문이에요! 캐치테이블의 문화나 회사에 대해 소개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현석) 외식 문화에 진심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재미있는 서비스를 정말 많이 해볼 수 있어요. 또한 많은 유저들이 사용 중인 만큼, 뿌듯함을 가질 수 있답니다.

(형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본인이 원한다면 무엇이든 도전해 볼 수 있기에 성장에 대한 욕심이 있으신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맛집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추천 드립니다. 누구보다 빨리 요즘 핫플을 알 수 있고, 캐치포인트를 이용해 각종 기념일에 센스있는 사람이 되실 수 있답니다.

(윤상) 캐치테이블에서는 같은 목표를 가진 훌륭하고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동료분들과 협업하는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캐치 더 컬쳐데이에서 살면서 처음으로 꽃꽂이를 해보았는데 마음의 평안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개발을 하다보면 유관부서 분들 외에는 만나기 어려울 때도 있는데 타 팀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특별한 경험과 시간을 가질 수 있는게 큰 장점이에요.

앞으로의 커리어 혹은 꿈이 있으신가요?

(현석) 요즘 IT업계의 변화가 엄청나다보니 당장 몇년 후의 미래조차 알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단기적으로는 임팩트를 낼 수 있는 개발자로 오래 일하는 것이 목표에요.

(형준) 실무 능력을 더 탄탄히 쌓아나가고 싶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기에 기술적으로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더 많이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열심히 공부하고 배웠던 여러 지식들을 다른 분들께 공유하며 도움을 드리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윤상) 캐치테이블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기에,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풍부한 경험을 쌓아가며 성장하려고 합니다. 여러 도전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협업을 통해 역량을 키워 훌륭한 시니어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어요. 이런 과정에서 캐치테이블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플랫폼이 되도록 기여하고 싶어요.

마지막 질문이에요! 어떤 분이 프론트 개발 파트에 합류하면 좋을까요?

협업을 즐기시는 분! 개발을 진심으로 즐기시는 분! 해결책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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