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Together Boost Catchtable! 2024 전사 워크숍

캐치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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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in readJul 12, 2024

지난 6월, 캐치테이블은 제주, 홍천에 이어 고성으로 3일 간의 전사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Jump Together Boost CATCHTABLE”이라는 슬로건 아래, 결속력을 다지고 힘차게 하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잠시 쉬어 가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캐치테이블 워크숍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들어가며,

Q. 태훈님. 기획 단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나 키워드가 있나요?

A. 유대감, 즐거움, 안전. 이 세 가지의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대감은 국어사전을 보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공통된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조직이 커짐에 따라서 평소 대화를 나누지 못했던 동료들과 대화도 나누고 회사에서는 할 수 없는 액티브한 활동들을 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어요. 많은 동료와 더 친해질수록, 일할 때도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편해지고, 솔직해지고, 전반적인 회사 생활이 재밌어진다고 믿고 있어서요.

이제부터는 사진과 함께 삼박자가 어우러진 그 현장으로 가보시죠!

DAY1 — Jumping day

사무실, 모니터 앞이 아닌 색다른 장소로 향하는 특별한 날. 그 설렘을 가득 안고 열심히 달려 점심 식사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즐거운 미식 생활의 시작, 캐치테이블인 만큼 먹거리도 빠질 수 없겠죠?

닭갈비와 막국수를 배부르게 먹고 카페 감자밭으로 향했습니다.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 거니까요~

채용 담당자님, 캐치테이블의 입사 기준이 혹시 귀여움인가요? 삼삼오오 모여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에서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워크숍 장소인 고성에 위치한 델피노 소노펠리체에 도착했습니다.

캐치테이블의 도약에는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는 구성원들이 있었는데요. 어느덧 약 200명의 구성원이 모인 캐치테이블입니다. 워크숍 첫째 날 진행된 7월 MGM(Monthly Growth Meeting)을 통해 우리의 성장 과정을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해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다음 일정으로 저녁 뷔페 만찬과 함께 라디오쇼를 즐겼습니다. 구성원들이 보내주신 사연에 울고 웃으며 서로의 에피소드를 공유했어요. 회사와 구성원에 대한 퀴즈도 풀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막간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쏠쏠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추억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사진이죠. 포토 부스도 알차게 즐기는 모습입니다. 구성원들 얼굴에 핀 웃음꽃처럼 문전성시를 이루는 포토 부스에 담당자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답니다.

업된 기분으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우리를 더 들뜨게 하는 냄새. 바로 속초 하면 생각나는 만석닭강정인데요. 워크숍TF팀의 깜짝 야식 이벤트! 대성공입니다.

여기서 잠깐! 개인 이름표와 현수막에 숨겨진 진실, 알아채셨나요?

이름표
X배너

개인 이름표에는 각 구성원의 개성 있는 모습이 드러나면서도, 현수막, X배너 등의 제작물에서는 모든 구성원의 일러스트가 합쳐진 조화로운 비주얼이 탄생했는데요.

통통 튀는 구성원들이 어우러져 함께 나아가고 있는 캐치테이블의 모습을 담아보았다는 워크숍TF팀. 정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DAY2 — Boosting day

일에 몰입하며 쌓였던 긴장을 풀고 팀워크를 기르는 것이 워크숍의 목표였는데요. 둘째 날에는 이번 워크숍의 화룡점정 점.투.부.캐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체력 소모가 큰 둘째 날, 든든하게 먹고 열심히 뛰어야겠죠? 수수수 수퍼트럭이 도와줄 거예요!

식사 후 간식과 음료 무한 제공으로, 덕분에 무더운 여름날에도 배부르고 재미있게 즐겼답니다.

‘집착해조, 생각해조, 사용해조, 더해조’ 4개의 조로 나뉘어 한바탕 함께 땀 흘리며 시간을 보낸 운동회는 안전하게 끝이 났습니다.

  • 고객 만족을 위해 집중을 넘어 집착하기
  • 우리가 아닌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기
  • 성공을 위한 고객의 사용성을 중시하기
  • 더더더의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하기

캐치테이블이 일하는 방법으로 조 이름을 설정하여, 운동회를 즐기면서 우리의 문화를 되새기고자 했습니다.

집착해줘! 생각해줘! 사용해줘! 더! 더! 더! 해줘!

각 팀의 MVP, Special Player, 1등 사용해조, 2등 집착해조는 본앤브레드 식사권, 신라호텔 식사권 등 다양한 상품과 캐치테이블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치포인트를 받았습니다.

Q. 구성원분들! 어떻게 사용하셨나요?

A. 영업팀 상준님: 합정에 있는 다이닝바 ‘리틀케이브’에 다녀왔습니다. 작고 아늑한 공간에 조도가 낮은 분위기라서 더 좋았었고, 와인이랑 페어링하기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같이 간 동료들도 맛있게 먹었어요. 더 먹고 싶었는데… 참고 나왔습니다.

A. 영업팀 창완님: 부산 광안리에 있는 ‘야키토리 신세츠’에서 토종닭 야키토리 13가지 코스요리를 즐기고 왔습니다. 작은 일본에 온 듯한 느낌에, 가격 대비 구성도 좋고 맛있었어요. 또 대파가 왜 이렇게 맛있는지… 토종닭은 처음인데 질기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하나도 빠짐 없이 다 맛있네요. 사케를 페어링해서 먹었는데 다양한 사케에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미식을 선도하는 캐치테이블다운 상품과 후기였네요.

육해공을 아우르는 캐치테이블의 식도락. 마지막 저녁으로 소고기 FLEX~ 한껏 친해진 운동회 조끼리 모여 앉아 소고기에 후식까지 냠냠 먹고 나왔습니다.

교류가 없어 조금은 낯선 사이였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타 팀 구성원들과 협심하고 단합할 수 있었다는 리뷰가 쏟아졌는데요.

워크숍을 통해 구성원들 간에 유대감과 결속력을 향상하고자 한 기획 의도가 구성원분들께 전해진 것 같지 않나요~?

DAY3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속초의 유명 물회 맛집 ‘청초수물회’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속초를 떠났습니다.

마무리하며,

워크숍TF팀에게 질문했습니다.

Q. 이번 워크숍에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언제인가요?

A. (은정님) 캐치테이블 하면 바로 미식이잖아요!

항상 먹는 것에 진심인 캐치테이블답게 이번 먹크숍.. 아니 워크숍도 먹거리를 신경 써서 준비했는데요. 무엇보다 지역에 특화된 음식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닭갈비, 감자빵, 만석닭강정, 푸드트럭, 물회 등등.. 식사마다 구성원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가장 뿌듯했던 것 같아요.

A. (민욱님) 아무래도 프로그램 만족도 4.31로 1위를 한 운동회요!

운동회는 처음 진행하다 보니 종목이나 시간 등 걱정이 많았어요. 다행히 매끄럽게 운영된 덕분에 운동회를 하는 동안 평소에 보지 못했던 구성원들의 환호와 즐거운 모습을 보고 너무 뿌듯했고, 종목에 많이 참여하지 못한 저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조 이름을 정할 때도 일하는 방법의 4가지를 응용했는데, 구성원들께 잘 와닿았던 것 같고 회사의 밈(meme, 비유전적 문화 요소 — 문화의 전달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기념 촬영과 함께 2024 전사 워크숍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더더더! 구성원들의 만족에는 끝이 없습니다. 점점 더 나은 워크숍을 위해 고민한 흔적이 잘 담긴 2박 3일이었는데요!

행사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3년 4.14점, 2024년 4.46점을 기록했습니다. 워크숍TF팀의 회고 미팅을 끝으로, 2024 전사 워크숍의 막이 내렸는데요. 5점 만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여 내년 워크숍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캐치테이블이 일하는 방법, 이번 이야기에서도 느껴지셨나요?

새로운 성취를 향해가는 여정에 2024 워크숍이 의미 있는 쉼표가 되었기를 바라며, 캐치테이블은 더더더 나아가겠습니다.

캐치테이블의 성장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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