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oneer 주식회사]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Kubernetes가 서포트. OpenShift에서 EKS로 이행 하여 안정 가동

Classmethod Korea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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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in readApr 20, 2022

스마트폰의 대두로 인해 다양한 전자 기기가 고기능화 또는 스마트폰으로의 대용이라는 양극화로 향하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자동차 내비게이션)도 그중 하나입니다. 지도 앱으로 충분하다는 사람도 있고, 고기능 정체 예측이나 보다 최적의 경로 선택을 위해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 등 다양합니다.

Pioneer 주식회사의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탑재되어 있는 경로 탐색 기능 ‘슈퍼 루트 탐색’은 몇 천개의 후보로부터 최적의 경로를 서버상에서 연산해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소요 시간뿐만 아니라 요금도 고려하여 계산하였기 때문에 그 제안은 매우 실용적입니다.

많은 내비게이션에서 정보를 받고 효율적인 경로 제안을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성능이 좋고 보안도 담보된 백엔드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그 백엔드로 AWS가 사용되게 된 것은 2019년부터 였습니다. 이용하게 된 계기와 그 도입에 있어서 클래스메소드가 어떻게 공헌할 수 있었는지를 동사의 변혁추진본부 과장 Shimizu님과 같은 과의 Shimazu님에게 물었습니다.

AWS로의 이행과 클래스메소드에 의뢰한 계기

슈퍼 루트 탐색으로 복잡한 경로 탐색을 할 때 데이터 통신을 활용하여 서버 측에서 탐색을 실시합니다. 2017년부터 가동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서버 측의 인프라 계약 갱신 시점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Pioneer는 많은 내비게이션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 교통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기반을 리플레스할 것인지, 기존 인프라의 계약을 연장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타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OpenShift를 사용해 운용하고 있었습니다만, 그 서비스의 계약 갱신 기한이 2019년 10월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슈퍼 루트 탐색 기능 자체는 안정적으로 가동하고 있었지만, 기존의 인프라 계약을 연장할 경우, 운용비가 큰폭으로 오르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덧붙여 조직적인 이유로,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미한 수정조차 스피디하게 실시하지 못하고, 성과물을 투입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있었습니다’ (Shimazu님)

‘기존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운용하다 보니 모니터링 로그 감시를 할 수 있는 모던한 감시 시스템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요인이 겹치면서, OpenShift로부터 AWS를 사용한 시스템으로 이행 하자 라고 결정 하게 되었습니다’(Shimizu님)

Pioneer 사내에서는 2018년 가을에 시스템 이행 계획이 부상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기업에 타진하는 가운데 AWS의 최신 기술에 적극적인 도전을 하는 클래스메소드가 지명 되었습니다.

‘관리 Kubernetes 서비스인 EKS를 도와주고 AWS를 할인해 주는 것도 결정의 포인트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술 블로그의 Develpers.IO의 애독자이기도 하여, 처음부터 기술면에서는 신뢰감이 있었습니다’ (Shimazu님)

라고 2019년 초에 의뢰를 받았습니다.

의뢰하신 부분이 기존 시스템으로의 연결 기능이기도 하므로

‘높은 비용을 지불하면 이전 인프라 계약 상태에서도 가동 자체는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클래스메소드에 대해서는 최신 기술의 도입이나 비용면에서 큰 기대감이 있어 부탁드리기로 했습니다’(Shimizu님)

라는 기대를 가지고 이행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3개월만에 OpenShift에서 EKS로

포인트는 Open Shift에서 Kubernetes(EKS)로의 이행입니다.CI/CD(지속적 인테그레이션 딜리버리) 툴 IaC(Infrastructure as Code) EKS 도입을 진행하면서 AWS 어카운트 관리까지 맡았으며, 2019년 5월에는 시스템 검토 및 검증 환경 구축을 마치고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만에 실전 환경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환경 구축의 막바지에 클래스메소드에서 디플로이 툴의 변경 제안을 실시했는데,

‘개발 멤버들의 평판이 좋아 도움이 되고 있어요. 하는 일이 줄어들고, 운용이 심플해졌으니까요.’(Shimizu님)

라고 좋은 평가를 내려 주셨습니다.

구 시스템에서의 이행이 무사히 종료

시스템 구축은 온스케줄로 무사히 종료 되어, 이전 시스템의 계약 연장 없이 이행이 완료 되었습니다.

‘전환 여부는 백엔드의 구조이며, 고객에게 영향이 있어서는 안 되는 부분입니다. 슈퍼 루트 검색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으로 계속 움직이고 있는 것이 가장 좋게 평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안정적으로 가동하는 시스템을 스케줄 대로 릴리스하게 된 것은 클래스메소드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Shimizu님)

라고 안정된 가동을 평가해 주셨습니다.

‘내비게이션 기능을 강화하려고 할 때 OpenShift였다면 손 놓고 보았을지도 모르는 부분에 도전하려는 의욕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행했던 바로 직후이므로 구체적인 움직임은 아직 없습니다만, 팀의 의욕 향상을 느끼고 있습니다’(Shimazu님)

환경을 재 정비한 것으로 인해 엔지니어의 모티베이션도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케줄적인 어려움은 계획 당초부터의 과제였지만,

‘힘든 스케줄로 움직여 주셔서, 문서나 기술 이전, 그 외 자료를 준비해 줄 수 있을까 하는 염려는 있었습니다. 그것들에 대해서는 마크다운 형식으로 GitHub에 남겨 주신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Shimizu님)

충분한 문서를 받을 만큼의 여유를 가지고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타 부문까지 끌어들여 수평 전개를 하고 싶다

‘엔지니어로부터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Git에 푸시하면 자동으로 디플로이 되어, 지금까지 수작업이었던 곳이 간략화 되었다” 라고 좋은 평판이 많습니다. CI/CD나 Git Hub는 다른 시스템 환경에서도 점점 사용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번에 배운 것을 앞으로도 활용해 나가고 싶습니다’(Shimazu님)

‘우리 팀에서 사용한 툴을 횡단적으로, 관리 부문까지 끌어들여 이용하고 싶습니다. 우리끼리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을 다 같이 사용해 가고 싶습니다. 앞으로 속도감 있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Shimizu님)

동기 부여가 향상되는 시스템을 구축

백엔드 시스템의 변경이 운영측의 동기 부여 향상을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로 그 구축에 도움을 드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또, 시스템의 변경에 엔지니어의 동기 부여가 올라간다면, 그것은 비용 삭감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동작 속도와 안정성, 개발이나 디플로이의 용이성이 비즈니스의 속도 향상에 필수적인 현대의 컴퓨팅에서 AWS를 활용한 환경 구축은 유력한 선택사항입니다. OpenShift에서 EKS로의 이행도 본 사례와 같이 현실적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른 환경으로부터 안정성 및 속도를 유지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싶다는 고민이 있으시다면, 부담없이 상담해 주세요!

클래스메소드코리아에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info@classmethod.kr 로 연락 주시면 빠른 시일 내 담당자가 회신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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