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교수에게 클라썸을 추천하는 이유’ 클라썸을 쓰면 수업 참여도가 얼마나 높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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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in readMar 18, 2022

클라썸 사용 후기 — 한국교원대학교 교육학과 상담심리전공 정여주 교수

‘검색만 하면 원하는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대, 대학 강의를 들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튜브 유명 강의와 달라지려면, 대학에서는 어떻게 학생을 가르쳐야 하나요?’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대학교수들의 고민, 클라썸으로 해결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소통의 양이 많아질수록 수업의 질이 좋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클라썸을 사용하고 더 몸소 느낄 수 있었어요.

한국교원대학교 정여주 교수님의 인터뷰 내용,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클라썸 사용 후기 — 정여주 교수님 인터뷰 영상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정여주입니다.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학과 상담심리전공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교육에서 소통은 왜 중요할까요?

소통의 양이 많아지면 배운 내용에 대해서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하게 되고, 자료도 더 찾아보게 되는 건 당연하죠. 저는 소통의 양과 질이 정비례한다고 생각해요.

또 오프라인 강의든 온라인 강의든 조 모임을 하면 그 2~3시간 동안 얘기하고 끝나거든요. 근데 학생들이 새벽에도 클라썸에 들어와서 글을 쓰더라고요. ‘과제를 내준 것도 아닌데, 내가 가르친 내용에 대해서 밤에 자기 전에 읽고 고민했다고?’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커뮤니티 내 질문과 노트 게시글

소통의 양과 질은 정비례할 수밖에 없죠. 왜냐하면, 내가 배운 내용을 그 시간 안에만 얘기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시 생각해보는 거잖아요. 다른 친구가 올린 글을 보면서 ‘나도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난 다른 의견이 있는데.’ 생각하면서 또 글을 쓰게 되고요. 그러면 이 지식이 완전히 자기 것이 되죠. 시공간을 넘어서서 내 지식으로 체화시키는 것이에요. 굉장히 효과적이죠.

그런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제 수업을 듣고 필기만 할 때보다 본인이 먼저 읽고 와서 얘기하는 과정에서 훨씬 도움이 됐다는 말을 많이 해요.

학생들 본인이 말을 많이 하고 의견을 내는 과정에서 모르는 것도 깨닫게 되니까. 그럴 때 제가 ‘이런 자료 읽어봐라’ 추천도 많이 해줍니다. 읽어보고 와서 또 얘기 나누고. 이런 학생들은 강의식 수업할 때보다 훨씬 발전해요.

질문 외에도 일기를 공유하던데, 어떻게 유도하셨나요?

학생들이 초반에는 일기는 안 쓰고 질문만 올렸어요. ‘교수님께서 강의하신 것 중에 프로이트의 타나토스 이해가 안 돼요’ 이런 글만 올렸는데, 중반부터 갑자기 일기를 쓰기 시작하는 거예요. 제가 쓰라고 안 했거든요.

처음에 저도 클라썸을 정말 테스트로 생각했기 때문에, ‘강의 듣다가 궁금한 것 있으면 클라썸에 올려. 내가 시간 날 때 모아서 답변해 줄게. 서로 답변도 하고.’ 이 정도만 얘기했어요. 그 이후에 학생들한테 더 얘기하지 않았는데, 질문이 올라온 줄 알고 들어가 봤더니 (강의에 대해서) 일기를 쓰고 있더라고요. 제가 자극한 건 아니었어요. 그렇게 몇 명이 쓰기 시작하니까 다른 학생들도 쓰고 서로 공감을 많이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팁을 얻었어요. 아, 질문을 올리라고 하는 게 아니라 ‘생활하다가 느껴지는 것 있으면 (배운 내용에 대해서) 아무거나 써라’ 이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클라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학생들의 일기
클라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학생들의 일기

클라썸이 소통에 적합하다고 보시는 이유가 있다면?

클라썸의 공부 방식은 가만히 앉아서 수능 공부하듯이, 문제 풀면서 지식을 익히는 방식이 아닌 거예요. 서로 아는 것들을 나누고 소통하고, 서로 자극을 주면서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 클라썸은 굉장히 최적화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수업을 어렵고 묵직하게 느끼면서 하는 게 아니라 SNS 하듯이 재미로 하는데 그 안에서 지적 자극이 일어나는 것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요. 제가 클라썸을 계속 사용하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어요.

클라썸을 동료 교수에게도 추천하시나요?

젊은 교수님들한테 늘 추천하고 있어요. 학생들이 훨씬 더 많이 의견을 내주고 내 강의에 대해서 어떤 점을 느꼈는지 써주니까요. 학생들끼리도 그런 것들을 서로 얘기하고 나누기도 하고요. 강의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수업의 질이 훨씬 깊어진다고 말씀드려요.

게다가 학생들이 무슨 고민을 하는 지도 알 수 있고 어떤 부분을 어렵게 느꼈는지 알 수 있더라고요. 유난히 제 강의에서 (인지 행동 치료 쪽에서) 질문이 많았던 부분이 있었어요.

학기 말에 강의 평가 받으면 단순히 ‘좋았다, 좋았다’ 체크하잖아요. 그게 아니라 질문이 많이 나온 부분을 보면서 ‘이 부분을 강의할 때 조금 더 상세히 설명해줘야 하겠구나’ 이런 팁을 얻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클라썸이 내 강의를 발전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수업 대충 듣고 학점 따는 것이 아니라, 대학 생활에서 동아리만 재밌는 게 아니라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나누는 것도 재밌다.’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그래서 후배 교수님들한테 많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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