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 여간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진행한 CodeChain 세미나도 어느새 마지막 회차가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세미나들과는 달리, 샤딩과 인터체인이라는 조금 미래적인 주제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그럼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말들이 오갔는지 한번 현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서광열 대표님께서 Scalability가 현재 블록체인 업계에서 중요한 이슈라는 점을 지적을 하면서 발표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Cosmos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내놓고 있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
김슬기 연구원님은 이더리움이 제시한 해결 방안인 샤딩과 CodeChain의 샤딩에 대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샤딩의 기본적인 원리와 어떤 부분이 구현되어있고 어떤 부분이 구현이 안 되어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Ethereum의 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그 다음 CodeChain의 샤딩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CodeChain에서는 World라는 개념을 추가하고 Account 대신 Asset을 샤딩해서 샤드 사이의 transaction을 줄인다는 점 등 어떻게 CodeChain이 목표에 맞게 샤드를 최적화 시켰는지 설명했습니다.
Scalability가 블록체인에서 큰 문제 중 하나이고, 논쟁의 여지도 많은 주제이다 보니 한 시간을 꽉 다 채울 만큼 참석자 분들께서 많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참석자분들이 헷갈리셨던 부분에 대한 보충 설명과, 저희 CodeChain의 철학, 스탠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에 마저 하지 못하셨던 질문이 있으신 분은 저희 Gitter에 오셔서 마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세미나 발표자료는 여기로 오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5주간 저희 CodeChain의 여러 요소들과, 그 요소의 기본이 되거나 대응이 될 만한 Bitcoin이나 Ethereum 같은 다른 유명 프로젝트들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시간들이 개발자 분들 많은 것을 얻어가실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저희 CodeChain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 열리는 CodeChain Connect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CodeChain 홈페이지에 오셔서 코드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지난 5주동안 수고하셨습니다!
Originally published at medium.com on June 21, 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