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ss Protocol
Compass Protoc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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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in readFeb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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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상에서의 KYC & AML은 왜 중요한가?

KYC 검증이 왜 필요할까?

KYC는 Know Your Customer의 약자로 ‘고객 알기’로 뜻하며 금융 기관에서 일반적으로 이용자의 신원을 확인할 때 사용되고 있습니다. 거래소를 통해 계정을 만들어 보신 분들이라면 신원을 확인할 때 신분증 또는 여권을 등록하여 본인 인증 후 서비스를 이용하곤 하셨을 겁니다. 만약, KYC를 인증하지 않는다면 서비스 등록 및 이용을 하지 못하거나 입금/인출에 있어 거래 금액에 대한 제한을 받게 됩니다.

이렇듯, 암호화폐 이용 거래에 있어 KYC는 필수 절차이며 특금법 시행에 발맞춰 대부분의 거래소는 KYC 신원인증 및 AML 자금세탁방지 등을 준수하도록 절차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거래소에 KYC/AML 솔루션 도입은 필수인가?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 시 KYC는 필수 요소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이용자 및 관심이 증가하는 동시에 자금 세탁 및 기타 불법 거래에 대한 우려가 증대되었고 이에 금융당국 트래블룰⠂특금법 기조에 맞춰 거래 이용 시 KYC 신원 확인 절차를 고도화하고 AML 시스템 또한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거래소의 경우 메타마스크 지갑과 같이 휴대폰번호, 이메일 등 신원 확인 없이 주소 생성이 가능한 지갑으로는 가상 자산을 보낼 수 없도록 화이트리스트 제도가 도입되면서 외부 지갑 출금을 제한하고 있기도 합니다.

가상자산, 불법 자금 유입 유출 커져

크립토 시장의 폭발적인 인기와 더불어 시장이 규모가 점차 커져가고 있는 반면 이를 악용하여 사기, 불법 자금 세탁, 불법 자금 유입 유출 규모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일본 최대 거래소인 리퀴드에서 약 2,9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유니스왑과 토네이도캐시에서 자금세탁이 이뤄지기도 했고 작년 기준 암호화폐를 통한 글로벌 자금 세탁 규모는 약 10조 35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가상 자산을 활용한 불법행위가 높아져가고 있고 규제당국, 가상자산에 관한 국제 규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점차 높아지는 가상 자산 범죄 피해

해가 거듭될수록 가상자산 관련 범죄 행위 피해액은 걷잡을수 없을 정도로 점차 높아져가고 있고 이를 막기 위해 가상 자산의 특성을 고려한 국제 규제가 논의되고 있으며 이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가상 자산 관련 피해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트래블룰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 달 3월 25일부터 트래블룰이 적용될 예정

⚠️트래블룰

거래소 내 외부 지갑과 가상 자산을 주고 받을 때 발신자와 수신자의 신원과 거래내역을 가상 자산 사업자(VASP)가 보관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제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FATF 권고안, 특금법 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으며 이에 발맞춰 가상 자산 국제 규제가 정비되고 거래자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컴패스 프로토콜 — 보안 웹 3.0 신원 인증서

그렇다면, 신원을 인증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컴패스 프로토콜은 Web 3.0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렛 소유자의 신원 인증서를 NFT 화하여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컴패스 프로토콜은 사용자 정보를 프로토콜 내 KYC를 진행하고 절차를 이행한 사용자는 생성된 월렛을 컴패스에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월렛은 컴패스의 AML 과정을 걸쳐 위험 월렛과의 연관성 및 이상행위 여부를 검증합니다.

이때, KYC와 AML을 걸친 컴패스 월렛 소유자는 이를 NFT로 발급해 보관하게 되고 전반적인 Web3 생태계 내의 인증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립토 시장이 제도권으로 편입되면서 거래소 또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서비스 거래 시 KYC/AML 절차를 이행한 월렛 사용이 필요할 것이고 이러한 니즈를 컴패스 프로토콜이 충족시킬 수 있게 됩니다.

화이트리스트 제도법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은? 컴패스 통해 KYC 받기!

화이트리스트 제도가 도입되면서 일부 거래소들은 신원 확인 없이 생성된 지갑으로는 가상 자산을 보낼 수 없도록 외부 지갑 출금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때, 서비스의 안전성 및 신원 확인이 완료된 컴패스 지갑 이용자들은 각국 및 기관 규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되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컴패스 프로토콜 지갑 검증 및 화이트리스트 등록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 서비스 오픈 시 컴패스 프로토콜 홈페이지접속하여 지갑을 연결합니다.

2) 지갑 연결 후 일정 COM을 결제한 후 개인지갑 KYC를 받습니다.

3) 이후 AML 과정을 걸쳐 위험 월렛과의 연관성 및 이상행위 여부를 검증합니다.

4) 신원과 지갑의 자금 세탁 무결성을 확인받은 후 Compass NFT를 발급받게 됩니다.

Compass NFT 발급 이미지

컴패스 월렛 이용자들은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 이용 시 규제에 국한되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컴패스 프로토콜이 이루고자 하는 글로벌 멀티 인증서의 궁극적인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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