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L은 웹3.0의 첫 번째 패션브랜드를 지향하는 패션 커뮤니티이자 패션 인큐베이터 브랜드이다. 일종의 탈중앙화 패션브랜드로써 블록체인 스페이스에 메타버스와 NFT를 비롯한 토큰노믹스를 기반으로 패션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실제 웨어러블등이 커뮤니티에 선보여지고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한다. MIRL은 Fashion-fi라는 새로운 개념을 창시하고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1. MIRL의 구조
Fashion-Fi?
MIRL에서 정의하는 FashionFi란 패션과 파이낸스의 합성어로써 패션과 탈중앙금융을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패션산업의 키워드로 정의했다. MIRL에 따르면 현실에 존재하는 패션아이템과 메타버스 등 가상의 공간에서 존재할 수 있는 NFT등 디지털 아트를 병합하고 가치를 창출하려 한다. 이러한 새로운 개념을 통하여 MIRL은 기존의 비즈니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영역을 추진한다.
Genesis NFT
MIRL은 여느 탈중앙 지향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비슷하게 커뮤니티 주도형 인큐베이터를 만들려고 한다. MIRL이 초기에 발행하는 8888개의 NFT 토큰들은 모두 웨어러블 NFT로써 리딤을 할 것이다. 이 웨어러블을 기반으로 형성되는 초기 커뮤니티를 통해 향후 멤버들에게 특권을 부여하고 이벤트를 기획한다. 제네시스 NFT의 판매수익의 50%는 MIRL의 DAO에 할당되어 신규 디자이너들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비축해둘 예정이다.
제네시스 NFT의 특성상 초기부터 프로젝트를 지원한 기여자들이 홀더로써 구성되기 때문에 사실상 대부분의 MIRL 특전과 혜택 및 권리 등에 액세스가 가능할 것 추측된다.
E — Store
MIRL E 스토어를 통하여 암호화폐 세계의 수많은 NFT 컬렉터들은 자신의 NFT 아트를 베이스로 맞춤형 의류를 제작한다. 이렇게 제작되고 판매되는 모든 제품들은 다시 POP(Proof of Purchase) NFT로써 정품임을 증명할 예정이며 그 후로도 있을 2차 특전이나 디자이너 제품 구매, 에어드롭 이벤트 등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백서에 따르면 MIRL은 현존 탑티어 PFP NFT 프로젝트들의 커뮤니티 30%를 흡수하여 6만여 명 규모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ncubater
DAO를 통하여 선별되는 신인 패션 디자이너들은 MIRL 커뮤니티의 지적/재정적 지원을 통하여 자신의 작품을 대중(NFT로써 커뮤니티 멤버임을 증명하는 유저)에게 선보일 수 있다. 디자이너들은 컬렉션 룩과 리테일 가격 등 제안서를 커뮤니티에 제출하고 DAO는 해당 제안을 검토하고 투표를 진행한다. 그렇게 장학금의 혜택과 프로젝트 및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게 될 디자이너는 수익공유 계약을 작성하게 되며 발생하는 수익금은 창작자인 디자이너를 비롯해 DAO의 기여자들에게도 나누어질 예정이다.
◆ 기존 산업에서의 신인 패션 디자이너
-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NFT로 만든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판매하고 싶지만 관련 지식 부족
- 기존 산업 & 블록체인 산업의 네트워크 부족
◆ MIRL로 인한 신인 패션 디자이너의 베네핏
- 인큐베이터를 통하여 기존 산업에서의 경쟁을 벗어남
- 장학금 제도를 통하여 자금 문제 해결
- NFT 발행 등 블록체인에 대한 어시스턴트와 관련 산업의 네트워킹 연결
-다양한 작품 판매 루트 제공
MIRL의 리드 디자이너인 Joanna에 따르면 MIRL은 기존 전통 패션 산업에서의 패스트패션으로 인한 환경오염, 입증이 불가능한 희소가치, 신인 디자이너들에 대한 착취를 해결하는 새로운 패션 브랜드, 커뮤니티이자 인큐베이터를 지향한다. MIRL로써 디자이너들은 창작에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고 NFT와 패션 관련 메타버스 등에서 자신의 작품에 대한 희소가치 보장 및 디지털화의 지원을 공유 받으며 신인에게 있어 가장 큰 약점인 관련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MIRL DAO
모든 MIRL의 커뮤니티와 기여자들은 제안서를 작성하고 투표를 진행하는 등 MIRL 프로젝트에 기여한다. 또한 MIRL의 E-STORE 판매 수익이나 브랜드 파트너십 등 추후의 다른 모든 사업들의 진행과 수익에 있어 수혜자가 될 수 있다.
◆ MIRL의 생태계에 참여할 디자이너의 창작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부터 판매 수익의 정산 등 커뮤니티 모두에게 발언권을 부여
◆ NFT 세일, E스토어의 로얄티, 파트너십/콜라보레이션 화이트리스트 액세스 권한 부여
◆ 그 외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티켓 (e.g 메타버스 패션위크 등)
MIRL의 토큰
MIRL 토큰은 거버넌스와 유틸리티를 위한 MIRL의 자체 토큰이다.
생태계를 구축하고 보상에 대한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실용적인 면이 강조되도록 설계되었다.
◆ 결제
- 실제 의류, 이벤트 상품, 온체인 상품 등 mirl 관련 제품에 대한 결제수단
◆ 거버넌스
- 거버넌스 토큰으로서 플랫폼 내부에서 디자이너 선출, 파라미터 값의 변경 등 다양한 제안 제출
◆ 장학금
- 디자이너에 대한 장학금 및 로열티, 인센티브 등의 결제수단
◆ 유동성 제공자에 대한 보상
- 토큰의 분산을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에 걸쳐 유동성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미션 레이트 등은 커뮤니티에서 직접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계획
◆ 런치패드
-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티어를 정하여 MIRL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등에 대한 초기 화이트리스트에 액세스가 가능하도록 구현
◆ Wear to Earn
- MIRL의 W2E 컨셉은 토큰 홀더가 패션아이템이나 액세서리를 획득해 옷장을 만들고 아바타 의상을 바꿀 수 있도록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없었으나 토큰노믹스상 토큰 에미션의 할당 방식 리워드를 구성할 예정으로 보인다.
Tokenomics
플랫폼이 지향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해 보았을 때 MIRL은 특히 자체 토큰의 배분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순한 거버넌스 기능이나 유동성만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 프로젝트가 목표하는 리워드의 배분이나 생태계 흐름을 사실상 거버넌스 토큰으로 통일시키려 하기 때문에 어쩌면 가장 결정적이라 볼 수 있는 스테이킹 리워드 비율 등 커뮤니티 대상 에미션 비율과 기관이 차지할 비율을 유심히 체크해 봐야 한다.
2. 현존 패션 + 디지털 자산의 결합 및 추세
패션 + 디지털
패션은 이미 NFT, 메타버스 등과 점점 더 많은 연관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실에서 가치 있는 자산이 디지털 세계로 이동하는 추세에 따라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데 매우 중요한 패션은 메타버스의 부상에서 결코 제외할 수 없는 요소이다. 문화와 가장 밀접한 패션이라는 것이 기술과 융합되어 NFT나 탈중앙화 라는 개념이 채택되는 데에 굉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GUCCI의 ARIA라는 시즌 컬렉션 비디오는 일종의 예술 NFT로 만들어져 미술 경매회사 Christie’s에서 판매되었다.
ADIDAS는 BAYC와 협업하여 “INTO THE METAVERSE”라는 NFT 컬렉션을 선보였다. NFT를 소유하고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고 트레이닝복이나 후드티셔츠 등의 패션아이템을 리딤하게된다.
BALMAIN은 바비인형과의 콜라보레이션 및 경매를 통하여 NFT 스페이스에 발을 딛었다. 컬렉터블로써 근본력을 자랑하는 바비인형처럼 패션 또한 수집품 영역에서 영향력이 아주 크다.
BURBERRY는 Blankos Block Party라는 블록체인 멀티플레이 게임과 협업으로 게임캐릭터의 디지털패션 NFT를 선보였다. 패션과 디지털 자산은 게임산업과의 연결 및 채택도 포기하지 않았다.
전통시장에서 오랫동안 자리매김했던 명품을 비롯한 패션브랜드들이 메타버스나 NFT를 결합하는 사례를 나열하자면 사실 한도 끝도 없다. 그 외에도 Ralph Lauren은 Roblox를 통하여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Diesel과 Balenciaga는 메타버스 부서를 신설했다.
NFT 시장의 진화
Nonfungible.com에 따르면 현재까지 NFT 시장에서 NFT와 관련된 달러 거래량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20,00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시장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그에는 못 미치지만 점점 더 많은 공급 경쟁자가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본인의 성향에 더 알맞은 상품을 고르는 것이 수월해졌으며 거래의 흐름 또한 템포가 빨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1년도 컬렉터블 NFT 프로젝트의 거래액 비교 (Nonfungible.com)
NFT 컬렉터블은 PFP(프로필 사진)을 통해 커뮤니티의 일원임을 나타내고 자신이 누구인지 표현하는 블록체인 스페이스의 대표적인 디지털 자산이다. 2021년 한 해 동안 해당 분야의 대표주자인 Cryptopunks와 BAYC는 단둘이서 무려 35억 달러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하여 NFT 스페이스의 잠재력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또한 업계에서 영원한 1위는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BAYC의 최저가격 및 시가총액은 이미 Cryptopunks를 추월 했으며 최근에는 BAYC의 Yuga Labs가 Cryptopunks의 IP를 인수하기도 했다.
Decentraland의 웨어러블 NFT
디지털 패션은 메타버스 영역에서의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더리움상에서 The Sandbox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을 자랑하는 Decentraland에서 NFT 웨어러블 판매량은 2021년 상반기에 총 75만 달러로 작년 동기의 26만 7천 달러에서 매우 대폭 증가했다.
MIRL의 경쟁상대?
메타버스와 NFT로써 구현되는 탈중앙 패션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MIRL의 간접적인 경쟁자는 점차 메타버스에 발을 들여놓고 있는 전통 패션 브랜드들과 PFP NFT로써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기존 NFT 업계의 선두주자들이다.
MIRL은 아직까지는 패션에 중점을 맞추지 않은 메이저 PFP NFT(BAYC, AZUKI, CLONE X 등)들의 빈틈을 공략했고 굉장히 직접적이고 템포가 빠른 치열한 경쟁 속에 있는 전통 패션브랜드(GUCCI, Louis Vuitton 등)들과의 싸움에는 끼어들지 않았다. MIRL의 생태계에 합류하는 모든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은 프로젝트의 자체 채널과 네트워크를 통하여 서로 연합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것이 주요한 최종 목표이다.
MIRL의 프로젝트 리드멤버
◆ JLSM — Lead Designer
- ID 국제 신진 디자이너 어워드 2018 결선 진출 — Link
- H&M 콜라보레이션 — Link
- We Bare Bears x TAFF SG 2021 콜라보레이션 — Link
- 싱가포르 최대 실내 아트 벽화 GR.iD 참여 — Link
◆ PEAKINDIE — Lead Technologist
- Cannes Lion, D&AD, Creative Circle, Spikes, Webby 등 여러 수상 경험
- Google, Levis, Yahoo, Nike, Mini Cooper 등 다국적 기업 포트폴리오
MIRL의 파트너십
◆ Mintable
◆ HOT DAO
◆ Solanium
◆ DexLab
◆ VistaLabs
◆ Magnet Ventures
◆ Moon Edge
◆ MH Ventures
◆ AV Star Capital
◆ Dreamboat Capital
◆ Waggle
3. Conclusion
개인적인 생각
◆ 패션 플랫폼으로써?
MIRL과 그에 관련된 자료들을 보다 보니 자꾸만 한국의 무신사가 머릿속에서 오버랩되었다. 한국의 무신사는 여느 쇼핑몰과는 다르게 유저들이 관심 있는 정보를 주고받는 유저 주도적인 패션 커뮤니티로 시작하여 웹 패션 매거진 사업을 거쳐 현재 다수의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지원하는 온라인 쇼핑몰 기반 종합 패션 플랫폼이 된 국내의 유니콘 기업이다.
무신사의 강점은 신생브랜드나 디자이너가 다수의 고객을 만나고 커뮤니티의 눈길을 끌 수 있다는 점이다. 새롭게 탄생한 패션브랜드나 디자이너는 무신사를 통해 업계와 고객들에게 빠르게 다가갈 수 있었다. 무신사의 주요 매출 중 하나는 오픈마켓 형식으로 인하여 누리게 되는 판매수수료에 대한 수익이다. 무신사는 2016년 이후로 매출액이 1000억 원대 이상으로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줬으며 그중 영업이익은 한때 무려 50%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앞에서 살펴본 MIRL이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의 형태는 무신사의 과거~현재 모습과 비교해 보았을 때 여러 공통점이 존재한다.
1. 참여자 모두가 주도하는 패션 커뮤니티
2. 신인 디자이너가 자신의 작품의 출사표를 던지는 곳이자 지원을 받기도 함
3. 자체 기획 및 제작 콘텐츠의 제공
그리고 MIRL이 영역의 기존 선두주자들과 차별화되려는 점 및 무신사 등 종합 패션 플랫폼들이 아직까지 갖추지 못한 점들은 다음과 같다.
1. 중앙 집중적 지배 구조에서 벗어나 주도적인 커뮤니티 유저들과 디자이너들의 자체적 의사결정 (DAO)
2. 프로젝트의 기여자 모두가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고 데이터가 공유되길 지향 (블록체인)
3. 생태계에 합류하는 디자이너들에게 적극적인 블록체인 기술 지원 (NFT, 크라우드 펀딩 등)
4. 상품의 진위, 소유권 증명, 수익 쉐어링 등 여러 영역에서의 투명성 강화를 통한 고객 관계 강화 (LVMH의 AURA)
마침 무신사의 배당 수익 및 논란과 관련하여 기사가 있었다. 무신사는 이익 성장세에 힘입어 2016년부터 꾸준히 배당을 했지만 마케팅 논란, 최대주주의 배당금 수혜 논란 등이 불거진 2019년 이후부터는 배당을 의결하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국내외를 비롯한 대형 벤처 투자자들로부터 어마어마한 투자금을 유치한 이후 IPO를 위한 자금 마련의 여부 등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직접적으로 전달되기 힘든 사항에 대한 이슈 또한 언급되어 있었다.
이런 상황이 MIRL에선 벌어질 수 있을까? MIRL이 기존 비즈니스와 차별화되려고 하는 부분은 명확해 보인다. MIRL은 커뮤니티 중심의 패션 프로젝트, 커뮤니티가 발굴해 내는 유능한 디자이너 등의 솔루션을 제안했으며 현재 중앙화된 패션 산업 모델의 이면에 대하여 새로운 시도를 제시했다.
MIRL의 시작점이자 끝지점은 결국 “탈중앙화 패션 브랜드”이다. 대부분의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그렇듯이 MIRL 역시 중앙집권식 플랫폼에서 벗어나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 멤버와 디자이너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사명이다.
또한 MIRL은 단순한 컬렉터블 NFT를 넘어서 디자이너와 고객이 디지털 세상에서 작품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상호작용과 동시에 현실 세계에서도 커뮤니티의 일원임을 증명하는 실물 패션 의류를 만들어 두 세계를 연결하려는 것이다. 결국 MIRL을 구성하는 메타버스와 토큰 그리고 실물의류 등 모든 요소는 커뮤니티의 구축이라는 최종 목표를 하나로 귀결되는 느낌이 든다. 단순히 지갑주소, NFT 만으로 소위 “탈중앙화 신원증명”을 하는 것이 아닌 현실 세계에서의 패션으로 또한 커뮤니티가 구축되는 것이다. 그래서 MIRL은 마냥 “온체인 NFT 프로젝트”라기보단 일종의 “모두가 만들어나가는 패션 플랫폼”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듯싶다.
◆ NFT와 메타버스로써?
물론 아직까지는 키워드 장사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 메타버스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마어마한 메타버스의 “가상 부동산” 같은 헛소리에 의미를 찾지 못해 지쳐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오히려 2000년 초의 “세컨드 라이프”는 적어도 게임이었지만 지금의 “메타버스”는 MMO 게임은커녕 심플한 소셜 플랫폼이라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이다. 아직까지 디지털 세상에서의 “패션”은 패션브랜드의 마케팅이라 여겨도 무방할지 모른다. 어쩌면 메타버스와 NFT 기술은 패션과 관련된 것보다 더욱 유용한 사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메타버스는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페이스북 및 틱톡과 같은 초대형 소셜미디어 플랫폼부터 국내의 네이버 (제페토)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발전을 도모하는 영역이다. 메타버스에 대한 도전은 증강 현실, 3D 아바타, 소셜 미디어, 게임 등과 관련된 다양한 개발의 영역들이 통합되어 이제야 이정표를 만들고 있는 단계이다.
또한 앞선 사례들처럼 수많은 명품을 비롯한 패션 브랜드들은 메타버스와 메타버스를 수익화하는 주요 모델이 될 NFT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사용 사례와 혜택을 찾고 있다. 지금도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메타버스에서의 가상 의류, 한정판 보증서, 수집품 등등의 수단으로 가치를 만들고 있고 강화하고 있다.
2021년 10월 메타의 연례 Connect 콘퍼런스에서 메타의 CEO 마크 주커버그는 메타버스 산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며 5~10년 안에 메인스트림이 될 것이라 언질 했었으며 빌 게이츠는 자신의 블로그 포스트에서 2~3년 안에 가상 회의들을 디지털 아바타가 있는 메타버스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메타버스에서 존재하는 아바타들은 가상 웨어러블이 필요하다 (필요하게 만들 것이다). 그 가상 의류는 지금도 NFT로써 여러 영역과 프로젝트들에 걸쳐 구현되고 있다. 패션 브랜드와 메타버스 그리고 NFT가 본격적으로 연결되기 시작하는 것은 어쩌면 머지않을지도 모른다.
인상 깊었던 레딧 유저의 코멘트, 명확한 지표는 없지만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등을 즐기는 지금의 어린이들에게 메타버스와 NFT는 어쩌면 너무나도 정상적인 디지털화의 흐름일지도
NFT와 메타버스를 통한 디지털 영역에서의 패션은 아직 확실히 초기 단계여서 아직까지는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알기 어려운 감이 있다. 그러나 NFT가 디지털 영역에서 소유권과 독점권을 제공하는 기회를 비롯해 현실 세계와 점점 더 얽혀가는 흐름을 고려한다면 메타버스와 NFT는 미래지향적 사치품 또는 탈세 용도 같은 여러 오명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디지털 소유물이 되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IDO 관련(추가)
최근 Bybit 거래소와 MIRL은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제네시스 NFT 민팅을 마무리했다.
최근 MIRL의 협력 파트너인 바이빗 거래소가 MIRL의 초기 기여자들에게 커뮤니티 전용 변동금리 이더리움 스테이킹 풀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제시하며 MIRL의 첫 발걸음을 지원했다. 그리고 3개 런치패드에 걸쳐 토큰 IDO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솔라니움의 프로젝트 픽(Solice, Hubble 등)은 대체적으로 좋은편이었기 때문에 기대를 해봐도 좋을것같다.
IDO 일정 : 03/16–03/22
TGE/Listing : 03/25
Listing Price : $0.022 / 40% at TGE, 10% Monthly
Platforms : Solanium / Dexlab / Waggle(자체적 추가 18% 세일 : $0.018)
MIRL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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