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 쌩쌩 부는 12월, 당근마켓 구성원들이 추위를 뚫고 당근 사무실에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당근마켓 구성원을 위한 ‘미니 팝업&포토존’이 열렸거든요!
왕 커진 당근마켓 큰 장바구니에, 당근마켓 구성원들은 어떤 물건과 마음을 담았을까요? 생생한 후기를 공개합니다.
장바구니의 시작은 바야흐로…
‘당근이세요?’ 라는 유행어가 시작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가요. 당근마켓 동네 이웃들이 거래를 나왔다가 서로 ‘당근…이세요?’라고 외치면서 유행어처럼 되었는데요. 그 안에서 ‘거래하러 온 당근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유저들의 목소리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이런 니즈를 반영해 동네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장바구니가 탄생했고요.
이 장바구니는 판매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었던 터라 일부만 판매 후 종료됐는데요. 장바구니를 다시 살 수 있게 해 달라는 요청이 꾸준히 들어왔어요.
만든 장바구니도 다시 보자 👀
기존 장바구니를 다시 만들어 판매할 수도 있었지만, 사용자 경험 개선이 가장 중요한 당근마켓에서는 장바구니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뚝딱뚝딱 시작했어요. 사용에 불편함은 없었는지, 어떤 부분이 개선되면 좋을지 등을 설문조사를 통해 물었는데요. “동네에서 더 큰 물건을 옮길 때 쓸 만한 큰 장바구니가 있으면 좋겠어요!”라는 요청이 가장 많았어요.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프로젝트의 주요한 개선 방향성을 사이즈로 두고 ‘당근마켓 큰 장바구니’가 세상에 나왔답니다.
당근마켓 큰 장바구니에는 중고거래뿐 아니라 다양한 동네 생활을 할 때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요.
큰 장바구니의 가장 먼저 온 손님은! 🥕
바로… 올 한 해 당근마켓의 큰 성장을 위해 고생 많았던 당근마켓 구성원들이에요. 한 해 동안 고생한 팀원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한 분 한 분 큰 장바구니 선물을 전했답니다.
사무실 한쪽을 당근숲으로 꾸미고 팀원들과 기억에 남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게 포토존도 마련했어요. 포토존을 꾸밀 때는 다음 행사에 재활용될 수 있게끔 고민하고, 폐기 시에도 환경에 악영향을 덜 미치는 종이 골판지를 활용했습니다. 🌳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사무실이 북적이기 시작했는데요. 일주일 동안 진행된 팝업&포토존 덕분에 당근마켓 사무실은 더욱 활기를 띠었답니다. 🔥
큰 장바구니를 직접 이용해본 구성원들의 생생한 후기도 이어졌어요.
축구공 8개까지 너끈히 들어가는 당근 큰 장바구니가 갖고 싶다면?
2023년 1월 초부터 당근마켓 비즈프로필 계정을 통해 구매할 수 있어요. 단골맺기로 해두면 앞으로 업데이트될 굿즈 소식도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답니다.
큰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더 있어요! 바로 당근마켓 동료로 합류하는 것 😎. 지금도 진행 중인 실시간 채용공고를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