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 나는 무엇을 했나?

hoho0443
daidalos-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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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n readDec 27, 2016

2016년 상반기에는 이것저것 다양한 프로젝트를 닥치는대로 했다고 하면, 하반기는 출산과 맞물려서 정신없이 지내긴했지만, 나름의 성과(?)가 있는거 같아 기록해본다.

## 성과

  1. 인도네시아에 런칭한 서비스가 인도네시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전체 95위를 하고 있다. 앱 카테고리에서는 2~3위정도를 왔다갔다한다.
  2. 인도네시아 회원은 27만이 넘었고, 앱 다운로드는 일일 약 7~8천건, 2017년 1월에는 100만 다운로드를 넘을꺼 같다. (내가 잘해서 그런건 아니지만;)
  3. google analytics를 기준으로 동접은 상시 약 700~800명정도가 들어와있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서버 응답속도는 평균 0.5s정도로 안정화가되고 있고, 1분당 리퀘스트 수는 2500건정도이다.

## 개발팀 변경사항

  1. git 사용
  2. postman 도입
  3. AWS 런칭
  4. AWS auto scaling 적용
  5. AWS lambda , Gateway 도입
  6. redis 적용
  7. 어플리케이션 API를 버전별로 관리
  8. firebase crash reporting 분석, remote config 적용, dynamic link 적용, remote config 적용
  9. AWS elasticbean talk를 활용한 무중단 배포
  10. AWS route 53을 활용한 geo-domain 분리
  11. 디자인팀에게 제플린, 스케치 적용
  12. 퍼블리싱 스터디 & react native 스터디 진행
  13. imessage sticker 제작
  14. android retrofit 적용
  15. android fresco 이미지 라이브러리 교체
  16. android 유저해빗 적용
  17. android build config 로 개발환경 분리
  18. newrelic으로 서버 모니터링
  19. Docker 도입

적어놓고 보니깐. 뭔가 바쁘게 지낸거 같다. 주로 답답했던거 같은데, 변화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뭐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이토록 내가 말하고 주장하는게 씨알도 안먹히나하며 신기하기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 했어요”라고 해봤자 누가 알아주지는 않겠지만. 나름 하반기에 그동안 하고 싶었던 개발들을 진행한거 같아 기분은 좋다. 진작 좀 잘했으면 얼마나 좋겠냐만은…아직은 갈길이 멀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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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ho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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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web, application, blockchain develo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