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분기 시큐리티토큰 관련 동향

Jason Jaewoo Kim
dapps-blockchain
Published in
5 min readAug 11, 2019

목차

  • 시작하기 전에
  • 싱가폴 ST거래소 1x
  • 스위스 증권거래소가 공용 블록체인 하이브리드 Security Token거래 시작
  • 기타 동향
  • 결론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은 시큐리티토큰(Security Token)관련 최근 동향에 대해서 정보를 정리한 것입니다. 이미 시큐리티토큰을 발행하는 사례도 상당히 증가하고 있고 그것들 모두를 소개하는 것은 힘들고, 모든 것을 정리할 의미도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기존 자산이나 주식권리를 토큰화하는 시큐리티토큰에 대한 사례가 나오고 있어 이런 최근 흥미로운 움직임에 대해서 다룹니다.

싱가폴 ST거래소 1x

2019년 7월 10일 싱가폴 증권거래소가 주식권리가 있는 시큐리티토큰 플랫폼 1x를 출시했습니다. 이 거래소에 상장한 1호 안건은 자산운용펀드 Aggregate Asset Management의 7% 지분을 시큐리티토큰화한 것입니다. 1x는 시큐리티토큰을 발급하는 플랫폼이며 작은 IPO와 같은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1x는 공용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이용하고 있으며, 세틀먼트 공용 블록체인에 맡겨서 운용비용을 줄이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 플랫폼 개발 지원은 ConsenSys가 관여하고 있으며 토큰 발행은 ERC20을 개량한 규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규격은 트랜잭션 열람등을 일반 공용 블록체인처럼 사용할 수 있으면서 규제요건 및 양도제한등의 요소를 충족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1x는 중앙집권형 거래소와 같은 형태라서 거래를 하는 사용자는 프라이빗키를 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개인키를 관리하는 엔티티는 Equiom Trust라는 것으로 관리하며, 1x플랫폼에서 사용자가 거래를 할 때마다 Equiom Trust는 온체인에서 거래를 하는 형태를 취합니다.

이 디자인은 싱가폴에서 후견인 및 신탁에 의한 분별 관리가 증권에 요구하기에 구축되어 있습니다. Capital Markets Services License와 Market Operator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설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싱가폴 거래소는 전략적 투자로 참여하는 주주로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고 비즈니스모델로 2.5%의 수수료와 $3600 상장유지비용이외에도 기본 인수비용을 세일합니다. 작은 기반의 거래소와 거기에 상장하려는 기업의 오퍼링 수수료를 수입으로 가져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스위스 증권거래소가 공용 블록체인 하이브리드 Security Token거래 시작

스위스증권거래소와 Security Token발행기업인 BlockState는 협약을 통해 시큐리티토큰을 스위스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킬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위스증권거래소는 전세계에서 13번째로 큰 증권거래소입니다.

취급형태는 공용 블록체인인 이더리움(Ethereum)으로 대상기업의 시큐리티토큰을 발행합니다. 이때 ERC20으로 발행됩니다. 그외에 스위스증권거래소는 BlockState에서 공용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시큐리티토큰 일부를 DLT에서 거래시킵니다.

해당 ERC20토큰발행량은 이더리움 스마트계약 보증금처럼 같은 양을 스위스 증권거래소의 시스템에 미러링시킵니다. 해당 시큐리티토큰을 스위스 증권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나 어떤 사유로 인해 유통량이 적어지는 경우, DLT에서 토큰양을 빼서 공용 블록체인 계약으로 되돌립니다. 이는 GDR(Global Depositary Receipt)구조를 모방한 것으로 기존 증권거래소 시스템에서도 해외 기업 주식을 취급하는 경우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공용 블록체인에서는 규정준수를 위해 개발제약이 발생하거나 은닉하는 거래 비용에 대한 문제를 DLT측에서 보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용 블록체인에서 기록으로 남기고 있어, DLT는 서로가 보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타 동향

그외 주목되는 동향은 우선 Libra Investment Token이 가장 큰 시큐리티토큰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Libra노드에 참여시 이 Libra Investment Token에 투자를 해야만하고 이는 시큐리티토큰으로 판매됩니다. 즉 시큐리티토큰이 간단한 주식과 채권을 토큰화할만한 것도 없다는 동시에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미 영화의 흥행수입이 뒷받침하는 자산이나 세분화된 권리에 시큐리티토큰이 나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iSTOX라는 시큐리티토큰 기업이 규제샌드박스 특례를 받고 싱가폴에서 시큐리티토큰 거래서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x처럼 싱가폴 거래서가 지원하는 기업이며 싱가폴과 스위스가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결론

2019년 2분기 시큐리티토큰 동향을 살펴보았습니다. 이글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따로 시큐리티토큰을 발행한 사례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아직 해당 국가별 규제에 맞추지 못하고 있어 시큐리티토큰의 장점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동시에 현재까지 시큐리티토큰은 사모펀드와 다르지 않다는게 현실이며, 시큐리티토큰을 하려는 기업들도 차별화를 요구받고 있는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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