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 참전, 국내자동차 부품업체 미래차 전환 미비, 반도체호조에 따른 10월 수출 증가
GS건설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결정하고 매각을 위한 막바지 준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할 경우 컨소시엄 파트너인 도미누스PE와의 공동 경영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GS건설 기업분석)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미래형 차량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 차량 부품업체 10곳 중 6곳은 이런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부품사는 영세한 탓에 연구개발(R&D)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미래차 전환에 따른 매출 축소마저 우려하고 있다. (미래차 관련 기업)
10월 1~20일 일평균 수출이 반도체 호조세로 전년 동기간보다 6%가량 증가하였습니다. 다만, 추석연휴로 10월의 조업일수가 지난해 동월보다 2일 적어 두달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수출금액지수)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결정하고 매각을 위한 막바지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현대중공업과 유진기업 등 전략적 투자자(SI)들과 MBK파트너스, 글랜우드PE, 이스트브릿지 등 재무적 투자자(FI)가 인수 절차를 밟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GS건설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할 경우 컨소시엄 파트너인 도미누스PE와의 공동 경영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련 기업분석 : GS건설
동사는 1969년 12월에 설립되어 인프라, 건축, 주택신축판매, 플랜트, 전력 및 해외종합건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택 부문에서 `자이` 브랜드를 바탕으로 업계 내 경쟁력 확보하고 있으며 평택, 안산, 광교, 김포 등으로 주택사업 확대하며 주택 부문에서 1위 기록하였습니다. GS 계열에 속해 있으며, 자이에스텍(주), 자이에스앤디(주), (주)지씨에스, 자이에너지운영(주)와 다수의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플랜트 및 신사업 부문의 양호한 성장에도 건축/주택 부문의 기성실적 축소와 인프라 및 분산형에너지 부문의 역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감소하였으며, 인건비 감소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에도 COVID-19 여파에 따른 이라크 현장 추가원가 반영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 하락하였습니다.
COVID-19 여파로 해외 부문의 부진이 예상되나 주택사업 부문의 양호한 성장, 신재생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등의 신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매출 성장 전망됩니다.
2 . 국내 車 부품업계 60%, 미래차 전환 준비 못했다
미래차 부품 개발에서 양산까지 평균 32.8개월, 최장 84개월이 걸리는데, 미래차는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아 부품사들이 집중 투자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내연기관차의 동력계 부품업체 가운데 68.2%가 미래차 전환으로 인한 매출 축소를 우려했고, 미래차 부품 양산 기업 중 수익을 내는 업체도 17.8%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차 부품사로 대대적인 전환을 할 경우, 수익을 낼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관련 기업 리스트 : 미래자동차
이달 1~20일 일평균 수출이 반도체 호조세로 전년 동기간보다 6%가량 증가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그러나 추석연휴로 이달 조업일수가 지난해 동월보다 2일 적다보니 두달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관련 경제지표 : 수출금액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