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룸의 첫인상은?
딜라이트룸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매력으로 보여지고 있을까🤔?
People & Culture Group에서는 매 분기 OKR마다 ‘핵심인재 채용'을 가장 중요한 꼭지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딜라이트룸에 잘 맞는 핵심 인재들을 좀 더 많이, 빠르게 모셔오기 위한 채용 브랜딩 활동도 점차 늘려왔어요.
브랜딩 TF도 꾸리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채널 다각화도 하고, CEO인 제이의 인터뷰 영상도 만들고, 딜라이터들이 직접 모여서 각자의 전문성과 딜라이트룸의 문화를 알리는 글을 쓰는 모임도 만들고!
이렇게 요모조모 하다보니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우리 브랜딩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 것 맞나? 🤔
우리가 브랜딩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들이,
전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고 있나?
그래서 딜라이트룸의 첫인상 서베이를 만들었습니다.
첫인상 서베이를 통해 알아보고 싶었던 것들
브랜딩 활동이 목적에 맞게 잘 진행되고있는지에 대한 판단 기준과 더 개선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항목들로 구성했어요.
딜라이트룸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 어떤 채널에서 딜라이트룸을 가장 많이 접하는지 파악하고, 채널별 브랜딩 활동 강화 또는 개선 액션플래닝하기
딜라이트룸의 어떤 매력에 끌렸는지
👉 딜라이트룸의 수많은 매력(!) 중 어떤 것이 잠재적 지원자들에게 어필되는지 파악해서 강화하기
👉 딜라이트룸이 보여주고 싶은 매력이 잘 보이는지 파악해서 브랜딩 활동 퀄리티 판단하기
딜라이트룸에 대해 더 궁금한 것
👉 잠재적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인사이트 얻기
그래서, 딜라이트룸 첫인상이 어떻대👀?
첫인상 서베이는 21년 8월에 킥오프되어 지금까지 약 8개월 가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약 120 건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 답변들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해볼게요!
딜라이트룸을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딜라이트룸을 인지하게된 경로에 대한 질문에는 원티드> 잡플래닛 > 지인 추천(내/외부 포함)> 기사 순으로 답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지원자수가 가장 많은 채용 플랫폼인 원티드가 압도적으로 높았는데요,
아직은 서비스 혹은 기업을 먼저 알게된 것보다 채용 플랫폼에 와서야 알게되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그리하여 얻은 레슨!! 더 앞단에서 딜라이트룸과 알라미를 인지시키기 위해 PR을 포함한 SNS 활동 등 다양한 채널에서 브랜딩에 더 힘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뿌듯하게 느낀 부분은 PR자료를 활발하게 배포하기 시작한 이후 ‘기사'로 딜라이트룸을 접하게 되었다는 답변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
딜라이트룸의 어떤 점에 매력을 느꼈나요?
1. 프로덕트, 서비스
- 확실하게 깨워주어 성공적인 아침을 선사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매력
- 8주년 영상에서 유저들의 찐애정과 서비스에 대한 매력 느낄 수 있음
2. 성장 가능성
-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라고 생각하고, 팀원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함
3. 데이터 드리븐, 많은 사용자
-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서비스로서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방식에 대한 매력
4.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
-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문화에 대한 매력 느낌
5. 최고의 동료, 딜라이터
- 소규모 조직으로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팀원들에 대한 리스펙트와 궁금증
- 딜라이트룸의 조직문화와 직무별 인사이트, 일하는 방식에 대해 노션과 미디엄에 딜라이터들이 직접 작성한 글로 알리는 것에 높은 신뢰도 느낌.
6. 구직자를 배려한 채용브랜딩, 채용공고
- 채용 공고 내 상세한 직무 설명, 체크리스트, 팀별 인재상 등 구직자 입장에서 생각한 채용 정보들
- 컬쳐덱을 보고 조직문화를 중요하게 여기고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음.
여기까지 잠재적 지원자들의 정성적인 피드백으로 딜라이트룸이 어떤 식으로 브랜딩되고 있는지 파악해보니,
‘우리의 매력을 잘 보여드리고 있군!’ 라고 생각했어요.😎
딜라이트룸 = 글로벌 1위 프로덕트에 집중하며 탁월한 동료들 사이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 핵심가치인 ‘성장, 효율, 자율, 즐거움’ 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진짜배기로 갖고 있는 곳! 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럼 딜라이트룸에 대해 더더더 알고싶은 것은? 🧐
이 문항을 통해서는 “우리가 전달하고싶어했던 것은 잘 전달되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더 궁금해하는 건 뭘까?” 라는 고민을 해소해주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어요.
서비스 확장성과 딜라이터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알라미의 서비스 확장성🚀, 그리고 함께 일하게 될 딜라이터💃🕺 라고 답변했습니다.
사실 대부분 딜라이트룸의 블로그나 최근에 발행된 컬쳐덱에도 위 궁금증을 해소해줄 만한 내용들이 상세하게 담겨있습니다. 다만 다른 정보들에 비해 찾아보기 힘들어 찾기 쉽도록 브랜딩 채널의 정보구조를 개선하거나, 딜라이터들의 다양한 매력을 주기적인 업데이트할 필요성을 느꼈어요.💪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거야?
지금까지 진행한 첫인상 서베이를 통해 아래와 같은 Todo를 뽑아냈습니다.
전달하고 싶은 매력은 잘 전달되고 있다.
👉 콘텐츠의 방향성은 얼추 맞다. 퀄리티와 생산성을 높이기!
이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자
👉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딩 활동을 늘려보기!
서비스 확장성과 딜라이터들에 대해 더 잘 알리자.
👉 딜라이트룸이 그리고 있는 알라미의 로드맵 보여주기!
👉 딜라이터들의 직무 전문성, 컬쳐핏이 드러나도록 주기적으로 콘텐츠 업데이트하기!
마무리하며
첫인상 서베이를 회고하고 보니 앞으로도 브랜딩하는 동안에는 방향성을 체크하는 유의미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귀한 시간내서 서베이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프로모 코드를 발급해준 UPO 그룹에게도 감사합니다. 🥰 앞으로 참여해주실 분들께도 미리 감사드려요! 모든 피드백은 좋은 개선 포인트로 꼭꼭 씹어먹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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