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룸이 데이터 드리븐 조직이라 불리는 이유

우따쓰로 알아보는 딜라이트룸의 데이터 드리븐 DNA

Delight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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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in readSep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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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Lucy— People & culture Manager DelightRoom

딜라이트룸 DNA 중 Data — Driven을 소개합니다.

딜라이트룸에 “우리 DNA는 이거야!” 라고 정의한 3가지 개념이 있어요.

사용자 중심(User-Centric)

제품 중심(Product-Oriented)

데이터 기반(Data-Driven)

우따쓰는 위 3가지 중에서도 Data-Driven 한 DNA를 가장 잘 보여주는데요, 데이터를 자유롭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성장을 공유하는 문화를 담아낸 제도입니다.

그런데, ‘우따쓰’???…도대체 무슨 뜻이람?

매주 진행하는 타운홀을 기록한 갤러리

바로 Weekly Data Analysis & Seminar (주간 데이터 분석 & 세미나)를 줄인 WDAS를 발음하면 우따쓰가 된답니다.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는 타운홀 메인 프로그램으로, 모든 딜라이터들이 2명씩 순서대로 돌아가며 데이터를 분석하고 얻은 레슨을 공유하는 시간이 바로 우따쓰! 에요.

우따쓰를 하기 전 꼭 기억해야할 것!

모든 딜라이터요? 데이터 분석가나 개발자가 아닌 사람도요?

맞아요. 딜라이트룸은 모든 딜라이터들이 다양한 데이터를 투명하게 들여다보고, 분석해볼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에브리바디 우따쓰에 참여할 수 있답니다.

그동안 쌓인 우따쓰 기록들

그런 의미에서 먼저 딜라이트룸의 Data-Driven 문화는 어떻게 탄탄하게 자리잡는지 함께 보러갈게요.🙋‍♀️

결국은 데이터! — DAU 250만! 알라미는 데이터 화수분!

데이터 드리븐하게 의사결정을 잘 하려면 우선 데이터가 이왕이면 많~~이 있는게 좋겠죠? 알라미는 누적 다운로드 7,000만,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250만이라는 숫자가 보여주듯 상상초월 다양하고 많~은 유저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덕에, 신규 기능이나 개선사항을 배포하기 전에도 감에 의존하거나 카더라가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잘 설계된 A/B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지표들을 분석할 수 있어요. 양과 질 모두 높은 데이터의 신뢰도를 기반으로 유저와 제품을 위한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여러가지 시도와 도전을 하며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알라미팀이 했던 A/B 테스트 사례를 더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글들도 참고해보세요!

유저 데이터에 파묻혀 행복한 알라미

다양한 목적을 위한 맞춤식 데이터 분석 툴 파티!

유저 및 제품 관련된 데이터를 메인으로 보는 툴로는 알라미 앱 내 유저 행동 분석을 위한 BytePlus, 유저 행동 기반 데이터 마케팅을 위한 Braze, 마케팅 데이터 분석을 위한 Airbridge 등이 있어요.

디자인 그룹에서는 사용자 테스트 결과를 데이터화 해주는 Maze, 유저의 시각적 플로우를 데이터화해주는 Visualeyes를 활용하고 있고, 제가 속한 P&C 그룹에서는 구성원 관련 데이터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flex와 모든 플랫폼의 채용 데이터를 모아서 관리할 수 있는 Greeting을 이용하고 있어요.

투명하게 모든 데이터가 공유되는 딜라이트룸!

딜라이트룸의 모든 데이터는 딜라이터라면 누구에게나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답니다. (물론 개인 정보는 비밀🤫) 각 데이터 툴 접속에 필요한 계정 정보도 모두가 접근할 수 있고, 활용이 다소 복잡한 툴의 경우 자발적으로 스터디를 결성해서 툴 활용 능력을 함께 기르며 성장 하고 있어요!

바이트플러스 스터디 슬랙 채널

여담으로) 이렇게 모두가 데이터에 진심이라고 소문이 나다보니, 현재 열심히 채용중인 데이터 분석가(DA) 포지션에 지원해주신 분들은 “이렇게 모두가 데이터에 진심인 딜라이트룸에서의 데이터 분석가는 어떤 일을 하게될지 궁금하고 너무 좋을것 같다!!라고 말씀 주시고는 한답니다! 호호

데이터 드리븐 조직의 데이터 분석가는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기대기대)

다시 우따쓰로 돌아와서,

사실 우따쓰는 하나의 코너일 뿐, 딜라이트룸의 매주 타운홀 현장은 성장하지 못하면 죽는 병에 걸린 딜라이터들의 레슨 공유 시간 쟁탈전으로 피바다입니다.

오늘은 꼭 내가 레슨을 공유하고야 말겠어!

그리하여 매번 약속한 미팅 시간을 넘길까봐 저희 P&C팀의 애간장이 녹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지만, 매주 이렇게 햅삐하고 열정적인 데이터와 레슨의 향연에 흠뻑 빠진 딜라이터들을 볼때마다 자랑스러움의 뽕이 차오르는건 저 뿐만은 아닐 거에요.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우따스 주제 몇개를 소개해드리며 이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유저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키 위한 좋은 의사결정들을 더 많이할 수 있도록 데이터 드리븐한 문화속에서 더 성장하는 딜라이트룸이 될께요~

⏰ 딜라이트룸에서 알라미와 함께 아침을 바꿀 분들을 모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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