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프만 10기의 ideation

Depromeet(디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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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in readSep 17, 2021

안녕하세요, 디프만 ‘이정민'입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본격적으로 조별 아이데이션을 거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디프만을 8기부터 참여하면서 느꼈던 제일 어려웠던 점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이었는데요, 번복 없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하나의 아이디어를 도출해 낼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하곤 했습니다.

이번 디프만 10기에서는 옥토퍼스로켓이 함께 하고 있기에 그러한 고민을 보다 덜 수 있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옥토퍼스로켓의 엘리베이터 피치 코칭을 받으면서 모든 조가 원활한 아이데이션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정체성이 돋보이는 10기의 9개의 조

디프만 10기는 총 9개의 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각 조는 지난 한 주 동안 노션을 예쁘게 꾸며주었습니다.

다들 재미있는 조 이름을 작성해주셨습니다! 화목한 디프만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네요 ㅎㅎ

위와 같이 주도적으로 일정을 잡고 백로그를 남기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셉션 워크숍: 엘리베이터 피치

디프만 10기는 인셉션 워크숍을 통해 구성원 간의 컨센서스를 이루어 각 구성원이 생각하는 프로젝트의 목표를 하나로 정렬하고, 목표가 정렬된 프로젝트의 범위를 명확하게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구성원 간에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나누고자 하였습니다.

위 세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 Elevator Pitch & OKR
  • Heaven & Hell / Problem Solving
  • User Mapping
  • RACI

지난 토요일은 이 중 Elevator Pitch를 진행하여 프로젝트의 정체성에 대한 컨센선스를 이루고자 하였습니다.

옥토퍼스로켓의 우디의 ‘인셉션 워크숍 및 엘리베이터 피치' 강연을 듣고 아이디어 구체화를 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셉션 워크숍 및 위의 시나리오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피치에 대해 짧고 굵게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조는 나름의 방식으로 노션이나 공유 문서를 통해 엘리베이터 피치를 위한 프로젝트 정체성 도출을 진행하였는데요, 마림바를 이용해 진행한 팀도 여럿 있었습니다.

아이디어 발표

각 조는 위와 같은 템플릿에 맞춰 엘리베이터 피치를 통한 프로젝트 정체성을 도출해내고, 조 별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가 이루어지는 동안에 다른 분들은 노션의 아이디어 피드백 공간에 댓글로 피드백을 남겨주었습니다. 발표와 피드백 시간을 동시에 가져가니,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잘 집중할 수 있었고 재미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디프만 10기는 오늘도 슬랙과 단톡방에서 뜨거운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2월 멋진 서비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불태우고 있으니, 많은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ersonal contact : kjhumal@gmail.com
Official contact : 카카오톡 ‘디프만’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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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romeet(디프만)은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만나 매주 한 번의 정기 세션을 통해 생산적인 활동을 도모하는 IT 동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