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모임을 Untact 시대에도 유지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디프만의 운영진이자 디자이너 양효정입니다. 저희 디프만은 현재 8기 활동을 계속해서 진행 중인데요, 모두 아시다시피 저희 모임은 오프라인 기반 모임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조금 완화되는 듯하였지만,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저희 운영진 또한 정부 방침에 동참하면서도 모임을 진행하는 방식을 고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즐겁게 온라인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 이와 같은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2.5단계로 격상되기 전, 오프라인 모임이 가능한 시기에는 모든 회원의 출석체크와 함께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을 요청하고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지속해서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였습니다. 모임 특성상 많은 분이 다양한 지역에서 모이고, 자연스레 모임을 하다 보면 긴장이 풀릴 수 있으므로 운영진이 직접 나서 확인을 하는 방식을 유지하였습니다.

워밍업 3,4주차 출석을 위해 사용한 Tool

워밍업 프로젝트 동안은 해당 방식들이 충분히 도움되었지만,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지 못하면서 대규모 인원 모임이 불가능해졌고, 이를 반영해 워밍업 3,4주차는 모두 온라인으로 각자 조모임을 진행하며 PM인 운영진이 직접 출석체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디프만의 큰 이벤트 중 하나인 ‘워밍업 발표’ 가 관건이었습니다. 많은 인원이 모여 각자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질문하며 시연하는 시간인 만큼,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넘어갔을 때의 한계점이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구글 밋, 줌 등이 있지만 아쉬운 점이 많아 아래와 같은 사항을 고려하며 새로운 온라인 밋업 툴을 찾아보았습니다.

새로운 온라인 툴을 위해 고려한 요소 4가지

이를 고려하던 중 ‘Teooh’ 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Teooh’ 서비스는 게임 ‘Sims’를 생각하시면 바로 이해하실 수 있을 텐데, 아바타를 활용한 온라인 밋업 서비스로 현재 무료이며 베타서비스로 출시된 서비스입니다.

최소 수용 규모가 65명이며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각 테이블끼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발표자의 이야기는 모든 테이블에 전달되지만 테이블의 이야기는 발표자에게 들리지 않습니다. 발표자와 청중의 소통이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이를 보완하고자 다양한 리엑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면이 있는데, 방 개설자가 URL을 통해 화면을 공유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먼저 운영진끼리 테스트해본 결과 생각보다 서비스의 안정도가 높았으며, 저희 모임의 팀 인원만큼 테이블 구성이 맞아 배치가 수월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각 조의 발표자분들이 나와서 직접 스피칭을 해야 하는 만큼 논의를 통해 전날에 미리 리허설로 서비스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안내하였습니다.

이후 모임 당일 메인 스크린을 통해 자리 배치 및 사용법을 운영진이 안내하고, 발표자료는 PPT로 미리 전달받고, 시연회는 프로토타이핑 영상을 통해 대체할 수 있었습니다. 회원분들이 팀 별로 아바타를 동일하게 꾸미며 재밌게 참여해주신 덕분에, 안정되고 알찬 워밍업 발표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Teooh 를 활용한 모임 화면

오프라인 모임이 자연스레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결속력이 낮아지는 아쉬움이 큽니다. 8기 회원분들께서 더 많은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점이 아쉽지만 우리 코로나가 진정되고 더 편안한 마음으로 뵐 수 있길 바랍니다. 그래도 Teooh 라는 새로운 프로그램 덕분에 그리운 회원분들을 뵐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 아티클에서는 8기에서 새로 운영된 스터디 운영 방식과 다양한 스터디 주제에 관해 더 깊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ersonal contact : dontiho9083@naver.com
Official contact : 카카오톡 ‘디프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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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romeet(디프만)은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만나 매주 한 번의 정기 세션을 통해 생산적인 활동을 도모하는 IT 동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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