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형 메신저 슬랙(Slack)
슬랙(Slack)을 이용해 협업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트렐로 세미나에 이어 CTO 최순형 님께서 커뮤니티형 메신저 슬랙(Slack)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슬랙(Slack)이란 무엇인가요?
협업할 때에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똑똑한 메신저는 필수입니다. 슬랙(Slack)은 협업이 필요한 모두에게 간결하면서도 꼭 필요한 기능을 제공해 생산성을 향상시켜 주는 도구입니다.
커뮤니티와 여러개의 채널
슬랙은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프로그램이지만, 그룹과 개인별로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카카오톡에 비해 슬랙은 커뮤니티 단위로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슬랙은 하나의 커뮤니티에 여러 개의 채널을 가질 수 있는데 카카오톡으로 표현하면 단체 채팅방을 그룹화 시켜놓은 개념입니다. 채널은 비공개 채널, 공개 채널을 설정할 수 있고 채널별로 topic을 설정하여 목적에 맞는 채팅을 할 수 있도록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다른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
슬랙에서 제공되는 개발자용 도구를 통해 다른 프로그램과 연동을 하게 되면 전체적인 업무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트렐로(Trello) 이해하기에서 다루었던 트렐로와도 연동이 가능한데요. 트렐로에서 수정사항이 일어나면 사용자 별도의 액션 없이 자동으로 슬랙을 통해 알람이 울리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파일공유 기능과 태그 기능, 토픽 기능 등을 통해 채팅방의 목적과 공지사항을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슬랙 봇
슬랙 봇은 특정 상황에 반응하여 결괏값을 전송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에는 소라고둥 봇을 만든 예제인데 랜덤하게 텍스트를 전달해주는 것만으로 채팅에 재미를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슬랙 봇은 https://api.slack.com 에서 만들 수 있으며, 다음 링크에 간단한 슬랙봇을 만들 수 있는 파이썬 코드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따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발표 후 질의응답시간에 개발자 최병규 님께서 슬랙에 대한 단점을 지적해주셨습니다. 슬랙은 일렉트론 기반으로 만들어진 데스크톱 어플(웹도 있습니다.)이기 때문에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franz를 사용하면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하단의 franz 링크를 통해서 메모리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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