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DjangoGirls Seoul New Organizer를 소개 합니다.
DjangoGirls Seoul의 Co-founder였던 수진님, Hassan, Jin이 2017년 부터 DjangoGirls Seoul 멤버로 돌아가게 됨으로써, DjangoGirls Seoul의 2017년을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Organizer를 모집했는데요. 다운님, 미림님, 현주님, 소은님과 함께 2017년을 함께 해주실 DjangoGirls Seoul New Organizer를 소개합니다!
1. 황지영님
자기소개 해주세요
스타트업에서 기획 업무를 하면서 틈틈이 혼자 개발을 배우다가 이제 막 본격적으로 개발 공부를 시작한 초보 개발자 지망생입니다. 소수자 권리, 페미니즘, 정치 이슈에 관심이 많습니다. 여행을 좋아해서 언젠가는 방랑자처럼 살고 싶지만 노트북만 있으면 하루종일 침대 안에만 있을 수도 있는 히키코모리형 노마드입니다.
장고걸스 서울 운영진으로 지원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장고 걸스가 만들고자 하는 개발자 문화, 특히 다양성 존중 정책에 크게 감명받았습니다. 작년 연말에 참여했던 세미나에서 뜻밖에 존중과 다양성 정책에 대해 듣게 되었는데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도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듣는 것이 새롭고 반가웠습니다. 함께 공부하고 친해지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든 외국인이든 소수자이든 동료 개발자로 존중하고, 어떤 정체성이든 드러낼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 분야는 분명 매력적이지만 유난히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적은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더 많은 여성 개발자들이 주목받을 수 있는 문화와 환경을 만드는 신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저없이 지원했습니다.
앞으로 만들고 싶은 장고걸스 서울은 어떤 모습인가요?
여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개발자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발 경험이 적거나, 이제 막 시작했거나, 또는 시작하고 싶은 모든 분들이 부담없이 찾아올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강명서님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정보통신과 3학년에 재학중이고 곧 졸업하는 강명서입니다. 학교 공부가 너무 지겨워서 잠시 그만두고 현재는 오픈갤러리 라는 스타트업에서 django를 이용해서 웹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Vue.js, React.js, Node.js 등등 JS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장고걸스 서울 운영진으로 지원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장고걸스” 라는 단체에 대해서는 django 처음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 django 첫 튜토리얼이 장고걸스 튜토리얼 이었기 때문에 django와 같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django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던 도중에 Two scoops of django 역자이신 김승진님과의 미팅 자리에 운좋게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를 마련해준 단체가 바로 “장고걸스 서울”팀이었구요. 저는 당시에 되게 궁금했던 부분을 역자님에게 여쭤봤고, 관련 부분을 조금 암기를 했었는데 다행히도 그 모습이 장고걸스 서울 운영진 분들의 눈에 보기가 좋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장고걸스 서울 운영진이신 소은님과 수진님의 농담반 진담반인 “세미나 발표”를 제안받고 돌아갔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파고 들어서 장고걸스 세미나 발표를 해보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10월 세미나에서는 리스너로 참석하고, 11월 세미나에 발표자로 신청을 해서 발표자로 참가하게 됩니다. 발표는 망쳤지만 한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일을 했다는 게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뿌듯했습니다. 덕분에 쓸데없는 자신감을 얻어서 2017 장고걸스 서울팀 운영진 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만들고 싶은 장고걸스 서울은 어떤 모습인가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장고걸스 서울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좀 더 쉽게 장고를 접할 수 있게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3. 이미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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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미희라고 합니다. 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장고걸스 서울 운영진으로 지원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장고걸스 서울이 처음 시작할 때 코치로 참여하게 되었고 그 뒤로 장고걸스서울과 관련된 행사에 계속 참여하게 되면서 계속 인연이 닿아 운영진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만들고 싶은 장고걸스 서울은 어떤 모습인가요?
여성분들도 자신있고 즐겁게 기술에 대해 얘기하고 공부하고 발표하며 참여할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4. 마르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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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르타입니다. 폴란드 출신이지만 폴란드 사람보다는 ‘global citizen’이라는 말을 선호합니다. 한국에서 산 지 벌써 7.5년이 되어서 동서양의 사고방식 모두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기업, 프리랜서, 바텐더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경험을 가지고 해외에 진출 하고자 노력하는 열정 풍부한 Entrepreneur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고걸스 서울 운영진으로 지원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오래전부터 여성 커뮤니티를 지원할 마음이 있었는데 올해 휴식을 취하면서 폴란드 스타트업, it 분야의 여성분들의 진출을 돕고자 하는 운동을 알게 됐고 한국에서도 이렇게 영향력 있는 그룹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mentor가 여러 그룹 중에서 장고걸스 추천해 주었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장고걸스 서울 커뮤니티를 찾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만들고 싶은 장고걸스 서울은 어떤 모습인가요?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실력을 높이고 싶은 한국, 외국 여성분들에게 편안하고 쉽게 아이디어, 고민, 즐거움, 슬픔 등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