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0? IDAXA? FTAF? 전하진 의원이 전한 현장에서 느낀 점들

이번 V20 결과 한국, 일본,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대만, 중국, 홍콩 등 7개 사법관할구의 각 지역 협회의 대표들은 국제 디지털자산 거래소협회 IDAXA (International Digital Asset Exchange Association)를 만들기로 29일 협의하였습니다.

현재로서 우리가 언론을 통하여 알 수 있는 내용은 IDAXA의 주요 역할은 VASP 발전을 위해 정부와 규제당국의 협력 체계를 만들고 정책과 각종 조처를 개발 추진하며, 국제 산업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장에서의 분위기가 어떠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 위원장을 맡고 계신 전하진 의원님 게시글 및 인터뷰 내용을 통하여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뷰에 따르면(https://blockinpress.com/archives/19293) FATF가 암호화폐 규제안을 발표했고, 이러한 내용을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암호화폐에 대한 제한이 생긴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규제안은 암호화폐가 제도권안으로 인정받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가 직접 만나고 소통한 FATF의 stands는 규제안을 통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시장 탄압이 아닌, 자금세탁을 방지하고 테러 자금 등에 쓰이지 않도록 규제하는 것이 목표이며, 암호화폐에 대한 FATF의 자세는생각보다 유연하며 긍정적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FATF 규제안에 맞춘 제대로 된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점에서 IDAXA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 질것으로 생각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전하진 의원님의 인터뷰 및 의견을 통하여 알아본 FATF규제안, 그리고 그 안에서 IDAXA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한국도 이러한 국제적인 움직임에 발 맞추어 암호화폐에 대한 적절한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일반 대중이 어떠한 피해없이 암호화폐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