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 PEOPLE #2] 조현용님, 프로젝트, 학점, 공모전 어렵지 않아요~

김정인
김정인
Jul 4, 2019 · 11 min read

안녕하세요. 에코노베이션 홍보부 김정인입니다.

저번 Moment팀의 인터뷰 잘 보셨나요? 항상 밝은 에너지를 뿜뿜하시는 모멘트 팀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ECONO PEOPLE’인터뷰의 주인공은 에코노의 ⭐‘머싯러닝’⭐ 조현용님입니다! 학점부터, 공모전, 학교생활까지 잘해내시는 분이시죠?!

오늘 그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 이자리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에코노의 머싯러닝👨‍💻

Q. 조현용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부에서 전자정보통신공학과를 전공하고 현재 4학년에 재학중입니다. 현재 관심있는 분야는 인공지능 분야이고 이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Q. 그렇군요! 요즘 동방에서 만나뵙기 힘든데 잘 지내셨나요?

A. 우선 제가 해명을 하자면 저는 공부할 때 혼자있는 환경에서 자주 공부해요. 그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번학기에는 공모전을 많이 준비했어요. 아무래도 공모전 준비하는데 필요한 환경들이 연구실에 있어서 동방에 오기 힘들었습니다.

Q. 주로 어떤 장비가 쓰이나요?

A. 서버랑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 등이 있겠네요. 동방 컴퓨터에 새로 설치하기에 번거롭기도 해서 원래 있던 환경에서 자주 하는 편입니다.

Q. 아하, 그런 배경이 있었군요.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니 더 반갑고 좋네요! 이번에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셨어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 부탁드려요.

A. 저는 전부터 소외된 약자에 대한 제품을 고려했어요. 이번에는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양방향으로 음성과 수화를 실시간으로 통역해주는 작품을 만들었어요.

양방향 음성-수화 통역기

Q. 그렇군요. 프로젝트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새롭게 배우게 된 것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이번 개발에서 알아보는 것부터 개발까지 총책을 맡았어요. 그 과정에서 전보다 프로젝트에 대한 책임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면서 세부적인 개념과 함수를 깔끔하게 짜는 방법을 익히게 된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많이 격으면서 코드를 매우 많이 짜고 성장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라이브러리로 TensorFlow를 사용했는데 이번에 일주일 정도 공부하고 Keras로 바꾸었어요. 코드도 간단하고 유지보수에 편하더라구요!

( TensorFlow : 다양한 작어에 대해 데이터 흐름 프로그래밍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Kearas : 파이썬으로 작성된 오픈 소스 신경망 라이브러리 )

Q. 정말 의미있었겠네요! 이번 한 학기도 정말 끊임없이 활동하셨는데 이번 방학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우선 다음학기가 4학년 2학기라서 졸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우선 전체적으로 4년간 배웠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복습하려구요. 그리고 대학원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미리 사전에 연락드려서 컨택도 진행하고 영어 기본 베이스도 쌓을거에요.

Q. 대학원에 가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인공지능 기술이 학부생 수준으로 배우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대학원에 가서 더 나은 작품, 프로젝트를 개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전 아직 제가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해요.

Q. 겸손하신 것까지 배울게 많네요! 전공알리미도 하시는 거보니 학교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대학생활도 알차게 하시는 것 같아요. 졸업을 향해 가는데 대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A. 우선 저는 군대를 복학하고 교수님의 지도를 개인적으로 받고 싶어 처음으로 연구실에 들어갔어요. 그때부터 제대로 공부를 시작했던것 같아요. 학점이 처음으로 4가 넘었어요. 1학년이 끝날때쯤에는 평균학점이 3.2 인가 3.3 이었거든요. 그렇게 대학생활을 공부도 안하고 의미없이 보내다가 전역해서 복학하고 처음으로 좋은 성적을 받으니까 매우 뿌듯했어요.

그리고 공부 말고는 전공알리미 이야기 해주셨잖아요. 저는 전공알리미를 하면서 모교를 2번 정도 방문 했어요. 대학생이 되고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감회가 새로웠죠. 또 후배들에게 좋은 이야기도 해주면서 도움을 줄 수 있었던게 가장 인상깊었어요.

Q. 전공알리미 정말 의미있는 활동이네요! 학점이 높으신데 학점 관리 방법은 무엇인가요?

저는 우선 강의를 완전히 집중하는 편이 아니에요. 졸리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흐름이 끊기는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렵거나 듣기 어려운 강의는 녹음해요. 강의가 끝나고 나서 시간이 될 때마다 녹음을 들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구요. 물론 녹음은 사전에 교수님께 허락 받아햐 해요!

그리고 맨 앞자리에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맨 앞자리에 앉으면 딴 생각 할 시간이 줄어들더라구요. 여러분 학점은 자리순입니다! 자리 선정 잘 하고 과제 미리미리 열심히 하면 좋은 성적 받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과제를 하고 시험을 준비 할 때 완벽하게 해야겠다! 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제 자랑을 조금 하자면 이런 방식으로 복학하고 현재까지 B+을 한 번 밖에 안 받았어요. 물론 사람마다 공부방법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조현용님이 추천하는 공부 어플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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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학기에는 한번 ‘조현용님 공부법’ 시도해봐야겠네요. 여러가지 일도 한번에 하시고 성과도 좋으신데 특별한 시간 관리 방법이 있나요?

A. 우선 저는 시간관리는 잘하는 편은 아니에요. 주변에 보면 시간 관리 잘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저는 그렇게 따라가지 못하겠어요. 저 같은 경우는 미리 딱딱 정해놓고 하지는 않고 즉흥적으로 하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이번 학기도 오늘은 시험공부하고 다음 날은 못했던 프로젝트를 하고, 이런 식이에요. 여기서 시간 분배가 미스가 생기면 오기가 생겨서 잠을 줄여서라도 하는 편이에요. 할 일들을 잘 분배하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겠지만요😅

Q. 여러가지 일을 한번에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텐데 해소 방법이 있나요?

A. 저는 주로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을 많이해요. 특히 시험기간에! 간단하게 스케쥴에 지장 없을 정도로 게임을 하거나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해서 제 나름의 방법으로 해소하는 것 같아요.

Q. 어떤 노래 자주 들어요?🎧

A. 저는 주로 버스나 공부할 때 많이 들어서 너무 정신사나운 것은 많이 못듣고 뉴에이지(New age) 음악을 많이 들어요. 그 외에 일반적일 때는 힙합노래 자주 듣고요. 코딩할 때 들어면 약간 SWAG 하죠~ 전 쇼미로 힙합을 입문했습니다. 🤘

Q. ㅋㅋ그렇군요. 관련 프로젝트를 보니 딥러닝쪽에 관심이 많아보여요.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은요?

A. 15년도에 군 복무 중 우연히 TV에서 이세돌과 알파고 경기를 봤어요. 그 당시에는 인공지능에 관심이 없었는데 워낙 핫하다 보니 궁금하더라고요. 경기를 보기전에 사람이랑 컴퓨터의 승부인데 당연히 사람이지~ 라고 생각했어요. 경기를 계속 보는데 결국 알파고의 승리로 끝나더라구요.

이런 것을 보면서 이 기술은 나중에 가면 사람들을 매우 편리하게 해주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님들 중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를 하시는 교수님이 있으셔서 그분들을 따라 가다 보니 저절로 관심이 가더라고요.

특히 전자과의 김동국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우와, 나도 (인공지능)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교수님 덕분에 지금에 제가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캡스톤 개발하면서 많이 피드백 주셨고 덕분에 좋은 결과 얻은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하신 분이죠🙏

Q. 프로젝트 경험이 많으세요.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어떤건가요?

A. 2018년에 12학번 선배의 권유로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소리 시각화 안경을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딥러닝 개념을 배워 처음으로 합류하게 된 프로젝트였죠. 그 프로젝트를 하면서 인공지능에서 배운 개념들을 어느 정도 접목 시킬 수 있었어요. 개발이 거의 끝난 상태라 크게 관여는 못했지만, 이러한 제품의 개발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많이 도울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청각장애인용 소리 시각화 안경

Q. 그 프로젝트가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나요?

A. 네!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원래 인공지능 기술을 쓰면 많은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겠다 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어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 그 중 사회적 약자에게 포커싱을 주고 개발을 하게 되었죠.

Q. 그렇군요. 저번에 만든 욕설 탐지기는 잘 살아 있나요?

A. 이번에 만든 양방향 음성 통역기에서 일부 인공지능 모델에 욕설 탐지기 기술이 들어갔어요. 사전에 만든 모델을 활용할 수 있어서 이번 캡스톤에 많이 도움되었답니다!

Q. 공모전 스틸러라는 별명이 있는데… 정보는 주로 어디서 찾나요?

A. 우선 공대7호관 엘리베이터에서 조교쌤들이 부착한 것을 보기도 하고 주변 지인으로부터 권유를 받기도 해요! 여유가 생길때는 “대티즌”이라는 공모전 사이트를 참고하구요.

👉 대티즌 바로 가기

그는 그저 빛…⭐

Q. 혹시 저번에 올리신 치킨 공모전도?

A. 그건 사실 페이스북에서 봤어요. 에코노 분들이 코딩을 잘하시니까 이것을 활용해서 재능낭비처럼 나가보면 재미있을 것 같더라구요👨‍💻

Q.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무엇인가요?

A. 주변에 몇 명 있긴 하지만 인공지능은 많이 어려워요. 왜냐하면 선형대수학, 기초확률론… 등등 학부 때 선행되는 전공 과목이 많거든요. 그럼에도 선행과목을 끝내고 해야겠다 라는 마음보다는 찾아가며 일찍 시작하는게 좋아요.

잘 알려진 인공지능 강의로는 스탠포드의 ‘CS231n’를 추천해요. 정말 좋은 강의인데 다 영어이고 많이 어려워요. 이런 강의를 짜집기 해논 책이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이라는 책이에요. 요즘 좋은 책과 강의도 많으니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이 좋은 방향인 것 같아요.

그리고 수학이랑 영어가 정말 중요해요. 확률 아주 중요해요. 예를 들어 딥러닝 기술로 가짜로 음성을 생성하는 프로젝트를 한다면 일정한 데이터 분포를 예측해야하고 이때 probability distribution이 쓰이고요. 그리고 선형대수학도 중요해요. 이미지가 RGB로 채널이 3개 잖아요? 이것을 실제로 python을 사용해서 나타내면 행렬(matrix)로 표현되는데이터를 볼 수 있어요. 영어는 논문을 읽거나 기술 구현 할 때 많이 쓰이니 역시 중요하구요.

더 붙이자면 python도 다룰줄 알아야 하고요. 인공지능이 어렵긴 하지만 관심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충분히 연구 해볼만한 학문임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 CS231n 더 알아보기

👉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Q. 그렇군요. 그럼 현용님께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신 점은 무엇인가요?

A. 우선 기본기를 계속 쌓고 있어요. 과거부터 나온 서적들을 다시 읽어보고 있고요. 강의도 들어보고 들은 것을 다시 듣기도 해요. 한번 들었다고 100% 이해하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논문도 많이 읽어야 하는데 논문을 볼 때 바로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니에요. 그래서 논문을 읽기 전에 김동국 교수님이 미리 읽어야할 바이블을 추천해주셨어요. 바로 크리스토퍼 비솝님의 “패턴 인식과 머신러닝” 이라는 책인데요. GIST에서 대학원에 다니시는 조연식 선배님도 어렵다고 하신 책이지만 그래도 공부해보고 있어요.

👉 패턴 인식과 머신러닝

Q. 정말 많은 노력을 하시는군요! 이제 마지막 질문이에요.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웃길수도 있지만 제 최종적인 목표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개발자가 되는 거에요. 어떻게? 바로 약자를 대상으로 편리한 기술들과 제품들을 개발하여 약자들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거에요. 마음 한편에 담아두고 있는 생각이고 그만한 실력을 갖추어야 겠죠. 그래서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석사나 박사를 마치고 좀 더 인공지능에 대한 세부 지식을 익힌 다음 전문적으로 개발하여 좋은 결과를 내고 싶네요.


조현용님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약자를 위한, 세상을 바꿀 개발자가 되시길 항상 응원할게요. 다시한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두번째 인터뷰 마무리합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긍정적인 자극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컨텐츠에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아보려고 합니다. 누구든지 주인공이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다음 인터뷰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그럼 다음에도 재미난 이야기로 만나요!

그럼 안녕🖐


💙 Thanks to Jecky and cory(the best photograp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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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Written by

김정인

https://github.com/mywnajsldk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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