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 PEOPLE #5] 정민석님, Connecting the Dots!

김정인
김정인
Jan 1 · 9 min read

안녕하세요! 에코노베이션 김정인입니다.

저번 박현서님의 인터뷰 잘 보셨나요? 직장과 개발을 함께 하시는데에 한번 놀라고 박현서님의 가치관에 두번 놀랐던 정말 인상깊었던 인터뷰였는데요. 역시 에코노의 프로개발자 답습니다!

👉 박현서님의 인터뷰가 궁금하다면? 보러가기


이번 ‘ECONO PEOPLE’ 인터뷰의 주인공은 ‘갓’ 네이버에 취직하신 정민석님입니다. 종종 아침일찍 동방에 가면 밤새 코딩하신 흔적을 찾을 수 있어서 한번쯤 인터뷰 하고 싶었는데요!

이번에 좋은 소식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참고로 이번 인터뷰는 야외 인터뷰입니다! 꺄~)


수줍음이 많으신 push stone(민석)님

Q. 정민석님, 안녕하세요! 바쁘신데 인터뷰 진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최근 ‘네이버’ 입사라는 기쁜 소식을 가져오셨는데요.축하드립니다. 취업전까지 어떤 일을 하시며 보낼 예정이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네이버 취직과 함께 서울로 떠나는 정민석이구요. 요즘은 취업전까지 책을 읽으면서 보내고 있어요. 지금 읽고 있는 책은 ‘effective java’ 라는 책이구요.

최근에 제주도에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갔는데 책 읽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고 힐링하고 왔습니다. 사실 여행가기 귀찮아서 안가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권해줘서 가게 되었어요. 요즘 즐거운 것을 잊고 살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push stone in JEJU

Q. 와! 정말 힐링하시고 오셨네요! 이제 곧 네이버로 떠나시는데 그곳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는 건가요?

저는 네이버 지도팀에 있는데요. 저희 팀은 지도를 구성하는 위도, 경도, 고도 같은 모든 데이터를 가지고 지도판을 제작하는 일을 합니다.

Q. 그렇군요~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질문인데요. 네이버는 어떤 방식으로 채용하나요?

네이버는 공채가 따로 없고 네이버 커리어 페이지에 부서별로 따로 필요한 인력에 대한 공지가 올라옵니다. 아니면 핵데이를 통해서 저처럼 취업하는 방법도 있구요.

👉네이버 핵데이가 궁금하다면? 바로가기

👉 네이버 핵데이 참가후기가 궁금하다면? 바로가기

Q. 아하 공채가 따로 없군요. 그럼 핵데이를 통한 절차는 어떤 단계를 거치나요?

네! 먼저 매 학기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4월달에 핵데이를 신청하고 코딩테스트를 봤습니다. 신청할때는 자기소개서, GitHub,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출하구요. 미리 나온 주제 중에서 참여하고 싶은 주제를 3순위까지 지정해서 신청합니다.

이후 코딩테스트 점수와 신청할때 제출한 자기소개서, GitHub,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핵데이 참가자를 결정해요. 참가자들은 1박 2일동인 멘토님들과 함께 해커톤을 진행하고요. 이중 우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위한 면접을 진행합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서 여름방학동안 2개월동안 인턴을 했구요. 인턴 평가가 채용 면접으로 이어져서 최종적으로 네이버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Q. 와 해커톤부터 채용 면접까지 계산해보니 최종 취업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그럼 네이버 인턴 생활동안은 어떤 것을 하셨나요?

감사합니다:) 우선 팀마다 상황이 달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하고 싶네요ㅎㅎ 저희 팀 같은 경우는 두명이서 인턴생활을 했어요.

우선 인턴 생활 할 때 모든 인턴들이 프로젝트의 메인이 되는 과제를 하나씩 가지고 있어요. 세부적인 프로세스들은 다 다른데요. 실제 서비스에 기여를 하는 것들을 만드는 팀들도 있었고 또 목업으로 만들어서 실제 프로세스를 겪어보는 것을 하기도 했어요.

Q. 그럼 세미나 같은 것도 진행되었나요?

네! 팀마다 다른데 저희 같은 경우는 주 단위로 프로젝트에 대한 팀내의 발표와 스터디에 대한 발표가 주 2회 있었어요. 또 멘토님께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그럼 프로젝트 진행에서는 협업이 중요하잖아요. 네이버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협업을 하나요?

이것도 팀마다 다른데 저희팀 기준으로는 코드 리뷰를 많이 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왜냐하면 한 프로젝트를 가지고 여러 명이 해야 공통 리뷰가 가능할텐데 그런 환경이 아니었거든요. 또 서버 하나로 하기보다는 이 기능을 위해서는 이 서버를 두고 또 다른 기능을 위해서는 다른 서버를 두는 방식으로 하다보니 어렵더라구요.

대신에 코드리뷰에 대해 요청을 사전에 드리면 시간을 따로 잡아서 코드를 전체적으로 보시면서 리뷰해주셔요!

Q. 와 정말 의미있는 경험이었네요. 저도 대학다닐때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그럼 네이버에서는 어떤 것을 좋아하나요?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인것같아요. 어떤 ‘팀플레이어’ 인지 중요시 여기는 것 같아요.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GitHub소통방식, 프로젝트 소통방식, 발표에 대한 것이나 피드백에 대한 반영 같은 것을 보는 것 같아요.

Q. 그럼 네이버에서는 원래 공부하시던 스프링을 쓰신 건가요?

네! Spring했어요

Q. 사실 벡앤드 같은 경우는 워낙 기술이 많고 새로운 것이 많이 나와서 다 잘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은데 팀 지원할 때 필요한 기술 스택은 다 나왔나요?

네 나와있긴 한데 사실 그 부분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희 팀 내부에서도 Spring만 쓰는 것이 아니라 Node.js도 필요하면 쓰고 그런 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자신의 전문 분야를 갖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런 것에 꼭 맞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Q. 그렇군요. 사실 여러 해커톤도 나가시면서 다양한 분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하셨을텐데요. 그런 과정에서 어떤 점을 느끼셨나요?

아무래도 프로젝트마다 다르지만 ‘세상에 잘하는 사람 많구나, 빨리 기술을 배워야 겠다’ 라는 것을 느꼈어요.

핵데이 나갔을때는 프로젝트 하시는 분들이 새로운 것을 습득할 때 빠르게 습득하시고 이해하시더라구요. 우리는 새로운 기술을 배울때 강의 영상을 한번 보고 문서(document)보고 이렇게 하잖아요. 그것도 방법이지만 그 분들께서는 기술 문서를 통해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시고 빨리 배우시더라구요. 그래서 기술문서도 많이 읽으면서 열린 마음으로 기술을 받아들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좋은 포인트네요! 사실 민석님께서는 전공이 심리학과이시잖아요. 어떻게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사실 처음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구글에 대한 뉴스 기사를 통해서였구요. 본격적으로 개발을 한 것은 동아리에 들어온 후 부터에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저한테 맞더라구요. 그래서 여기까지 오게되었죠.

Q. 우와 정말요? 그럼 첫 프로젝트는 어떤 것을 하신거에요?

처음에는 챗봇 프로젝트로 시작했어요. 간단하게 눈에 보이는 대화 시간이나 이모티콘 사용 빈도들을 고려해서 호감도를 분석하는 프로젝트였죠!

Q. 우와 한번 써보고 싶어요! 지금은 완전 멋진 웹개발자이시잖아요. 웹은 어떻게 시작하신건가요?

사실 스프링 스터디를 시작했던게 영향이 컸죠. 이것(스프링)을 해야겠다 하고 시작하기보다는 여러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안해본게 웹 백앤드 쪽이더라구요. 사실 그 당시에는 개발보다는 스터디 방식이나 커리큘럼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개발에 대한 소통방식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전에는 너가 이 페이지 개발하고, 나는 여기를 맡을게 이런 식으로 했는데 스터디를 하다보니 하나에 대한 것을 두 명이서 함께 소통하면서 개발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기능만 넣는게 끝이 아니라 상대방이 코드를 읽기 쉽게 개발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새싹 스터디 정말 좋습니다!👍

Q. 그럼 민석님께 에코노란 어떤 곳인가요?

아무래도 좋은 사람들로 이루어진 곳인 것 같아요.💙 전에는 별로 아는 사람도 많이 없었는데 에코노 들어와서 주변 사람들 보고 배운 것도 많거든요.

Q. 민석님도 배울점이 많은 분이십니다:) 민석님은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세요?

지금 당장은 업무에 폐끼치지 않는게 목표네요ㅎㅎ 인턴때도 느꼈지만 한 프로젝트를 실제 서비스로 내보내기까지 정말 거쳐야 할 단계가 많더라구요. 실제 업무를 하면 빠른 시간안에 더 나은 코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 단계까지 가야 업무에 실질적으로 투입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업무에 기여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네요.

Q. 사실 개발자라는 직업이 계속 공부하고 습득해야하잖아요. 앞으로는 어떻게 개발 하실 계획이신가요?

우선 기본 서적을 읽어야 할 것 같아요. 그 이후에는 따로 스터디하거나 더 깊게 공부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픈 소스에 기여하고 싶구요. 컨퍼런스 등에 참여하면서 제가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Q. 역시 대단하시네요! 그럼 민석님께 좋은 개발자란 무엇일까요?

좋은 개발자, 잘하는 개발자 살짝 애매한데요… 제가 생각하는 개발자는 개발에 대한 흥미가 없어도 꾸준히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네요. 어떤 분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개발 관련 영상을 찍고 개발 블로그를 하시는데 저는 이 분께서 개발을 좋아하신다라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이런 분을 보고 시간을 많이 꾸준히 투자하면 저절로 잘하게 되는 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자신이 당장은 좋아하지 않을지라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면 늘거에요!

Q. 꾸준히 하는 것이라… 저는 ‘1일 1커밋’으로 잔디밭 심기를 목표로 하겠어요. 벌써 마지막 질문인데요. 에코노 후배님들께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나요?

어떤 분야든지 일년 정도 노력하고 공부하면 뭐든지 충분히 잘 할 수 있을거에요! 여유를 가지고 관심있는 분야를 많이 하다보면 다 이어지니까 조급해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말인 ‘ connecting the dots’ 처럼요!


희대의 B컷

민석님의 인터뷰 잘 들었습니다! 민석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개발자 되실 수 있도록 에코노베이션이 응원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다섯번째 인터뷰 마무리합니다. 민석님의 인터뷰를 들으면서 꾸준하게 라는 단어가 정말 와닿았는데요. 좋을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컨텐츠에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주인공이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다음 인터뷰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그럼 다음에도 재미난 이야기로 만나요!

그럼 안녕🖐


💙 Thanks to Push Stone and sonia(the best photographer) 💙

ECONOVATION

CNU SW development club

김정인

Written by

김정인

https://github.com/mywnajsldkf

ECONOVATION

CNU SW development club

Welcome to a place where words matter. On Medium, smart voices and original ideas take center stage - with no ads in sight. Watch
Follow all the topics you care about, and we’ll deliver the best stories for you to your homepage and inbox. Explore
Get unlimited access to the best stories on Medium — and support writers while you’re at it. Just $5/month. Upgr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