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거버넌스

Wonnie Sim
EOSYS
Published in
13 min readJul 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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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medium.com/@bytemaster/decentralized-blockchain-governance-743f0273bf5a

우리 EOS 커뮤니티는 현존하는 세계 정부들의 규격화된 제도 없이 글로벌 커뮤니티 스스로 자치가 가능한지 보는 거대한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세계 통화 제도가 통제권을 쥐고 있는 거버넌스 조직이 권력을 악용하여 세계 정부들과 그 나라 사람들에게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에, 비트코인(Bitcoin)은 “신뢰가 필요 없는” 통화 제도로서 만들어졌습니다.

탈 중앙화된 블록체인 거버넌스의 가치를 이해하려면 먼저 블록체인을 해결책으로 만들어지게 한, 중앙화된 은행 거버넌스의 문제점들을 이해해야 합니다.

  1. 예측할 수 없는 통화 정책(Unpredictable Monetary Policy)
  2. 통제 불가능한 정부 지출(Uncontrollable Government Spending)
  3. 부채 기반 통화의 불안정성(Instability of Debt-based Money)
  4. 은행 예금의 도용(Fraudulent use of Bank Deposits)
  5. 자본 통제(Capital Controls)
  6. 신용 도용(Identity Theft)
  7. 긴급 구제에 대한 도덕적 해이(Moral Hazard of Bailouts)

사람들이 세계 정부에서 발행한 화폐를 쓰는 이상, 정부가 그들의 자본을 사용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정부와 정부에 자금을 지원하는 은행들이 제한 없이 화폐를 발행하면서 납세자들의 항의 없이 세계 자원의 대부분을 몰수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 소비 자본량의 부담이 경제적 슬럼프를 초래한 것을 사람들이 눈치채는 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입니다.

플랫폼들은 비트코인과 초기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하여 “코드가 법이다”와 “해시 파워가 모든 걸 해결해 줄 것이다”라는 컨셉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여기에 (중앙화된 기관의) 검열제도에 대한 불신이 합해져 사람들은 통화 거버넌스를 새로운 방식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잠재적으로 부패한 사람들을 모두 이 방식으로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 대략적인 주장입니다. 책임자가 없는 상태라면 규정들은 바뀔 리 없고, 우리는 부패, 압수, 인플레이션, 그리고 자본 통제에서 자유로워지게 될 것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인해 개선된 것이 있을까?

지난 10년간 우리는 사람들의 재산 분실을 보호하는 데에 있어 블록체인의 유효성 (또는 무효성)에 대한 실험을 실시간으로 봐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아랫 부분에 현존하는 정부 하에 사람들이 돈을 잃는 방법과 코드가 곧 법이라는 개념 하에 일어날 수 있는 케이스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블록체인에서 돈과 자유를 잃게 되는 방법

  1. 비밀번호 잊었을 경우/키를 잃었을 경우(Forget Password / Lost Keys)
  2. 키 정보가 누설되었을 경우(Keys Compromised)
  3. 피싱 신용사기(Phishing Scams)
  4. 거래소 해킹(Exchange Hacks)
  5. 코드에 있는 버그가 있을 경우(Bugs in Code)
  6. 이중 소비 공격 (다중 체인 재배치) (Double Spend Attacks (multiple chain reorgs))
  7. 강도 / 납치 / 강탈(Mugging / Kidnapping / Extortion)
  8. 사회 공학(Social Engineering)
  9. 양도소득세(Capital Gains Taxes)
  10. 정부의 토큰압류 (Government Seizing Tokens)
  11. 공급의 증가(Supply Growth)
  12. 수수료(Fees)
  13. 모두로부터의 사생활에 대한 그릇된 인식(False Sense of Privacy from All)
  14. 스팸에 의해 서비스가 거부당할 경우(Denial of Service by Spam)
  15. 잘못된 주소로 보냈을 경우(Send to wrong Address)

은행에서 돈과 자유를 잃게 되는 방법

  1. 법원 명령으로 은행 계좌를 압수당하는 경우(Seizing Bank Accounts by Court Order)
  2. 예금 보험이 은행의 채무불이행을 처리하지 않는 경우(Bank Defaults not covered by Deposit Insurance)
  3. 신원 도용(Identity Theft)
  4. 공급의 증가(Supply Growth)
  5. 수수료(Fees)
  6. 자금세탁 방지법이나 고객 파악 제도에 의한 자본 통제나 서비스 불이행의 경우(Capital Controls / Denial of Service by AML / KYC Compliance)
  7. 정부의 사생활 침해/개인간 사생활(Loss of Privacy to Government, Private from neighbors)
  8. 상인들에게 위조 신용카드가 전달되는 경우(Credit Card Fraud passed on to Merchants)

보통 사람들에게는 암호 화폐에 돈을 모으는 것이 은행 계좌에 넣어두는 것보다 훨씬 더 잃기 쉬울 것입니다. 특히 법을 준수하며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일수록 여기에 해당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자금세탁방지법/고객파악제도가 신용카드와 은행 예금에 대한 보험과 합쳐져 당신의 신원을 숨기거나 돈을 움직이는 게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을 많은 범죄로부터 보호하게 됩니다. 당신의 은행 비밀번호가 유출되었을 경우 당신이 아니라 은행이 손해를 책임지게 됩니다. 당신의 은행이 파산했을 경우, 보험회사에서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서 손해를 책임지게 됩니다. 당신이 비밀번호를 잊게 되는 경우에는 은행이 당신의 신원을 확인한 후에 돈을 돌려주게 됩니다. 은행이 실수로 출금을 승인한 경우, 은행이 손해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이 상황들로 미루어보아, 통화 제도에 부패가 있다 하더라도 개인 고객들은 현존하는 블록체인 시스템보다 현존하는 은행 시스템에서 더 안전하다 할 수 있습니다. 존재하는 은행 시스템들이 대부분의 손해를 떠맡기 때문입니다. 통화 거버넌스 내의 부패로 인한 부정적인 외부효과는 개개인에게는 감지되지 않지만, 개인 계정에 대한 블록체인 보안의 실패들은 반드시 문서로 남게 됩니다.

정확한 금액은 모르지만 개별 달러와 토큰 이코노미의 비율을 감안하면 스마트 컨트랙트의 버그나 해킹으로 인한 손실이 은행의 실수나/해킹/부패로 인한 개인 금액 손실보다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저들을 위해 블록체인을 안전하게 만들기

자금 손실의 주 요인으로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거나 실수로 자금을 이체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타인이나 외부에) 유출된 소프트웨어 키(암호)의 사용이 그다음 가장 흔한 문제점입니다. 하드웨어 지갑들은 유출된 소프트웨어 키(암호)에 의한 자금 손실을 줄여줄 수 있지만, (물리적 형태를 지닌) 열쇠를 잃어버리거나 지갑을 보호하는 장치의 비밀번호를 잊는다면 무용지물이 되어버립니다. 하드웨어형 키(보안장치)들도 사람들을 잘못된 것에 서명하게끔 속이는 시도에 대서는 사용자들을 거의 보호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하드웨어형 장치들이 오류를 일으킬 수도 있고 훔쳐질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무도 열지 못하는 가정형 금고의 (물리적 형태를 지닌) 열쇠를 잃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은행 시스템은 사람들을 물리적인 강도를 당하거나 집을 침범당하는 것보단 안전하게 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둑들은 사람들이 돈을 직접 들고 다니지 않고, 쉽사리 사람들에게 물리적인 힘을 가해 은행(서비스)에 접속해 돈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암호화폐를 이용한다면, 당신을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은 신뢰가 가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거래에 대해 함께 서명해달라고 의존하는 것뿐입니다. 이런 방식은 당신이 강도에게 토큰을 빼앗기는 일은 막을 수 있겠지만 애초부터 강도를 당하지 않게는 막을 수 없습니다. 강도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제3자(예를들어, 은행들)들과 함께 여러 사람의 서명을 요구하는 계좌를 도입해야만 합니다. 이것은 집단 면역의 개념과 유사합니다.

‘코드가 곧 법이다’라는 믿음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거버넌스”가 존재하지 않고 프로토콜들의 탈 중앙화되어 있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있습니다. 게다가 코드가 곧 법이어야 한다는 믿음도 있습니다. 사실, 모든 블록체인에는 비상사태에나 프로토콜이 업그레이드될 때, 모습을 드러내는 인간 거버넌스 과정이 존재합니다. 모든 코드는 버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법률상의 버그는 부당함과 당연시 해지는 재산권에 대한 위배를 만들어냅니다.

이더리움의 그림자정부는 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 중앙화된 자치 단체) 해킹을 고치기 위해 하드포크(프로토콜에 대한 극적인 변화)를 했습니다. 비트코인 마이닝 풀(비트코인 채굴 그룹)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의도하지 않은 긴 포크가 도입되었을 때 지원할 포크를 선정했습니다. 이더리움 파운데이션은 상표법을 이용해 거래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식 버전의 체인을 표시해왔습니다. 순차적인 발표 계획이 후에 큰 블록들을 버리게 되면서 외면당할 뻔했던 블록 사이즈의 증가를 포함한 합의점에 표를 준 커뮤니티 리더들의 회담을 통해 세그윗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상위 랭킹 채굴꾼들은 규모의 경제가 주는 혜택을 덧붙여 에이식(ASIC) 시장을 코너로 몰아붙였습니다. 마이닝 풀은 블록 생산 마켓을 코너로 몰아붙였습니다. (2–3개의 풀 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통제합니다.) (생산자에게 주는 뇌물이라 불리는) 수수료는 은행을 통한 송금을 할 때보다 훨씬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새 은행 같은 중재기관들을 만들었고 마이닝 풀과 에이식 조합에 의한 검열 공격에 취약한 편입니다.

“업그레이드를 위한 프로세스”를 가진 모든 블록체인은 규칙을 바꾸거나 도난당한 자금을 돌려받게 해주는 것 등을 할 수 있는 거버넌스 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깃헙 관리자나, 거래소와 관련된 사람들이나, 마이닝 풀을 운영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굿-올드-보이 네트워크입니다. 문제는 이 과정들이 비공식적이고 덜 예측적이며 심지어 블록체인이 교체하길 바라는 정부 조직보다도 책임을 덜 가지고 있습니다. 대중이 조직화된 거버넌스의 혼란을 인지하는 동안 내부자들은 이러한 비공식적 과정들에 대한 통제권을 몰래 가지게 됩니다.

탈중앙화된 거버넌스에 대한 이오스 해결책

EOS는 중앙 정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이 경우, 피어 투 피어 공동체가 강제하는 계약의 더 넓은 개념과 함께 분쟁을 해결한다.

이오스 커뮤니티 헌법은 현재의 중앙화된 정부나 지금까지의 블록체인과는 차별화된 원칙들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선 첫째로, 비폭력적 거버넌스를 따르게끔 합니다. 모든 그룹이 분쟁을 블록체인에 붙여야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조항을 포함하고 있는 세계 정부라면, 당신을 감옥에 보내거나 전쟁을 시작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당신이 정부의 세금이나, 정책이나, 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가볍게 그 정부를 떠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글로벌 커뮤니티가 현재 정부들이 하고 있는 실수들을 반복하지 않고 자치할 수 있는 근본적인 차이점입니다.

또한 이오스 헌법은 동의에 의해 공식적인 과정과 지휘권의 기준을 확립합니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은 오픈소스 코드를 가지고 그들만의 규칙을 가진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시작하면 됩니다.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독점해온 지금까지의 정부들과는 다르게,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거버넌스 조직을 실험해 볼 수 있도록 (현재 조직과 새로운 조직 사이의)새로운 경계선이 언제든지 생길 것입니다. 새로운 커뮤니티를 시작하고 부패한 커뮤니티와 맞설 비슷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충분히 있기만 하면 됩니다.

이러한 커뮤니티 거버넌스에서의 자유로운 시장 경쟁은 시장에 영향력 있는 세력들에게 거버넌스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시민들이 본인들의 권리를 더 잘 지켜줄 새로운 커뮤니티의 피난처를 찾아 떠나게 되면, 부패한 분쟁 조정 시스템이 운영하는 블록체인은 그들의 통화가 마켓에서 팔리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모든 상황에서 가장 유능한 분쟁 조정 체계와 블록체인만이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헌법과 다르게 예상치 않은 통화 제도를 제정하는 커뮤니티는 더 책임감있는 커뮤니티들에게 선호도를 빼앗기며 자신들의 토큰 가치들이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블록체인은 총구에 겨뉘어 통화를 쓰게끔 강요당하는 인질이 된 인구가 없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인 시장을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한 사람이 이웃들과 같은 통화를 쓸 수밖에 없게 하는 지리학적 제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컨트랙트의 집행

블록체인은 객관적이고 결정적인 컨트랙트들을 실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중재자들은 비결정적 컨트랙트들의 주관적인 평가에 대해 조언을 해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오스는 이 두 컨셉과 1) 분쟁 여지를 최소화하고 2) 합의 흔적의 질과 투명성을 최대화하며 3) 과정에서 생기는 버그를 고치거나 주관적 합의가 위배될 때 인간의 조정을 가능케하는 기술적 도구를 만드는 목표를 합쳤습니다.

이런 맥락으로 보아, EOS는 공식화하고, 자동화하며, 선의를 가진 성인들에 동의하는 가운데 합의를 명확히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첫 컨트랙팅 플랫폼입니다. 이것은 여러 무리들의 선의와 상관없이 버그가 있는 컨트랙트를 눈이 가려진 채로 강요하는 것에 비해 훨씬 폭넓고 좀 더 강력합니다.

걸음마 단계

이오스는 폭력의 사용 없이 스스로 자치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필요한 기능들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커뮤니티입니다. 이오스 커뮤니티는 시간이 흘러갈수록 중재 과정, 헌법 재정, 권력 분산, 그리고 법적 책임의 제한을 공식화할 것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현재의 기능들을 사용하여 컨트랙트들을 집행하고 암호화폐 분야에 널리 퍼져있는 뻔한 사기나 도난과 싸울 것입니다.

제가 바라던 대로만 개발된다면, 이오스 커뮤니티는 부당한 지배, 신원 도용, 토큰 해킹, 비밀번호 유실 등의 두려움 없이 토큰을 보관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곳이 될 것입니다. 한층 발전된 분쟁 해결 방식이 적용되는 안정적인 통화 정책을 가진 곳이 될 것입니다.

나쁜 사람들도 분명 존재할 것이지만, 얼마나 빠르게 그들을 속출하여 제거하느냐에 따라 커뮤니티들은 살아남거나 사라질 것입니다. 다른 블록체인들은 모두의 이득을 위한 계약적 협력에 전제하기보다 기술적인 것들이 틀림을 바로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약육강식의 법칙에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나쁜 의도를 지닌 사람들을 없애지는 못할 것입니다. 똑똑한 사람들이 새롭게 권력을 지니게 되었고, 머리는 좋으나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들이 해킹할 수 있는 모든 재산들에 대해 당연히 권리를 지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킹이 일어날 때마다, 사람들은 정부에게 해커와 사기꾼을 잡아 벌해달라며 완력에 호소할 것입니다. 이오스는 커뮤니티가 도덕적으로 가능한 가장 높은 자발적 동의와 비폭력 기준을 가지고 운영되길 바라는 점에서 다른 정부나 블록체인 커뮤니티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다른 블록체인 커뮤니티들이 징벌하기 위해 현 정부들에 의지하는 데에 반해 이오스는 커뮤니티 스스로가 책임을 지고 부패하고, 폭력적이고, 끝나지 않는 분쟁 조정 시스템에 기대지 않는 첫 블록체인이 될 것입니다. 이오스는 폭력적인 응징이 아니라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응징에 초점을 맞추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오스 커뮤니티가 이 분야를 공정하게 만들어 모두의 인생, 자유, 재산, 그리고 정의까지 보장해주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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