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도, 동료도 저를 통해 빛을 발하게 되는 순간이 제일 짜릿하죠(feat.콘텐츠 마케터 유지현님)

‘콘텐츠 마케터로서 제일 짜릿한 순간은 ‘내가 쓴 메시지가 고객의 마음을 제대로 읽었구나’ 할 때인 것 같아요. 한 번은 수강생 후기에서 “광고에 속은 셈 치고 들어와서 결제했는데 돈이 아깝지 않은 강의였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그 쾌감이 참 묘했죠.’

안녕하세요!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 유지현입니다.

2번의 시도 끝에 입사에 성공

처음 패스트캠퍼스에 지원했을 때는 시원하게 떨어졌어요. 한여름에 카페에서 면접을 봤었는데, 커피를 마시다 체할 뻔 했죠. 탈락 후에 ‘마케팅 관련 경험이 전무해서 걱정이 된다.’는 말이 머릿 속에 맴돌았고, 그 걱정을 정말 꺾고(?) 싶었어요. 그 이후로 콘텐츠 마케팅에 도움이 될만한 디지털 마케팅 관련 교육이나 활동들을 찾아다니며 차곡차곡 모았죠. 그렇게 2018년 두 번째 입사 지원 결과는 합격! 그 때 부터 지금까지 2년 가까이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로 일하고 있답니다.

불문과 출신 Tech 분야 마케터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 서비스를 마케팅하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사이언스, 두 Tech 분야를 담당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랜딩페이지 기획부터 SNS 광고, 블로그, 배너, 이메일, 문자 등 고객과 만나는 다양한 접점들을 갈고 닦는 일을 합니다. 고객의 니즈와 패스트캠퍼스의 프로덕트가 만나는 지점을 찾고 날카로운 메시지로 구매전환까지 끌고 가는 거예요.

프로그래밍 강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면 대학 때 관련 공부를 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단지 기술을 ‘좋아’했던 불문과 졸업생, 뼈문과랍니다. 물론 입사 후에는 Tech 분야 공부가 큰 산 중 하나였어요. 프로덕트를 이해하려면 필수죠. 하지만 마케터는 기술만 공부해서는 안돼요. 그 기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 기술을 더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에도 관심을 가져야하죠. 이런 사람들의 니즈를 꿰뚫는 광고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마케터의 일이니까요.

그래서인지 콘텐츠 마케터로서 제일 짜릿한 순간은 ‘내가 쓴 메시지가 고객의 마음을 제대로 읽었구나’ 할 때인 것 같아요. 한 번은 수강생 후기에서 “광고에 속은 셈 치고 들어와서 결제했는데 돈이 아깝지 않은 강의였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그 쾌감이 참 묘했죠. 물론 이런 경험이 아주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런 경험들을 통해 콘텐츠 마케터로서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성공 경험의 빈도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마케터란 빛을 발하게 하는 사람

콘텐츠 마케터라는 직무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해요. “빛을 발하게 하는 사람”이라는 제 좌우명과 마케팅은 닮은 부분이 많아요. 종종 왜 ‘교육’ 서비스 마케팅을 선택했나’ 하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죠. 누군가의 능력이 빛을 발하고, 한 사람의 미래를 바꾸는 데 ‘교육’은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케팅은 그런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데 크게 일조하는 일이기도 하죠. 그 두 가지 이유가 만나 교육 서비스 콘텐츠 마케터가 된 것 같아요.

패스트캠퍼스의 슬로건도 마찬가지였어요. 제 좌우명과 “인생을 바꾸는 교육”이라는 패스트캠퍼스의 슬로건은 닮은 부분이 많았어요. 그래서 더 여운이 남았고, 두 번째 지원도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어요.

패스트캠퍼스의 팬을 모으는 마케터

콘텐츠 마케터들은 강의 홍보 외에도 마케팅을 더 고도화 하기 위한 프로젝트 형태의 업무들을 가지고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패스트캠퍼스의 뉴스레터 <웬뉴>를 담당하고 있답니다.

면접 때 ‘입사하면 뭘 가장 하고 싶냐’는 대표님 질문에 ‘패캠을 좋아하는 사람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대답했었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일을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패스트캠퍼스가 떠올랐으면 좋겠다 싶었죠.

입사 때의 당찬 포부가 반 정도 현실이 되어, 지금은 <웬뉴>를 매주 발행하고 있어요. 저에게는 구독자가 곧 팬인 셈이죠? 패스트캠퍼스에서 일하면서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최신 트렌드나 기술을 굉장히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트렌디한 교육, 그리고 수강생의 니즈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그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고, 이것을 콘텐츠로 풀어내 구독자분들에게 보내드리죠. 실무를 위한 강의를 찾을 때는 패스트캠퍼스, 일할 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는 패스트캠퍼스의 웬뉴가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싶어 하실 지 궁금하네요 :)

각자 머리, 어깨, 무릎, 발 역할을 하는 마케터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콘텐츠 마케터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각자가 자기 분야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본인이 집중해서 진행하고 싶은 채널, 포맷 등을 선정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드라이브해요. 그만큼 한 채널에 대해 깊은 학습과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죠. 교육 지원비로 외부 강의나 교육도 찾아다니며 들어요. 그리고 배운 내용으로 사내 세미나를 열곤 합니다.

마케팅 업무를 하다 보면, 잘 모르는 채널 마케팅을 진행해야 하거나 혼자 해결하기 모호한 경우가 생기는데, 그럴 때 정말 든든해요.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료들이 늘 기다리고 있는 것이죠.

함께 잘하는 데에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

함께 만든 결과에 기뻐하고, 실패를 넣어두기 보다는 구석구석 뜯어보고 싶어하는 분들이라면, 콘텐츠 마케터로서 정말 재밌게 일하실 수 있을거에요.

콘텐츠 마케터가 하는 일이 마케터 간의 협업, 기획자, 그로스 마케터,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일인 만큼, 함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그리고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성장하는 만큼, 어떤 시도라도 결과를 낼 방법을 찾고 끝까지 해보려는 마음으로 가득찬 분들에게 패스트캠퍼스는 정말 좋은 도전의 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패스트캠퍼스에서 함께 일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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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는 시도하고 싶은 것들이 꾸준히 생기고, 반복되는 실패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철저하게 회고해서 개선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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