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피르마체인 8월 AMA 정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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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MACHAIN

11 min readAug 31, 2020

안녕하세요. 피르마체인입니다.

피르마체인(FCT)은 카카오톡 한국 비공식커뮤니티를 통해 두번째 AMA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한국투자자분들이 참여해주신 가운데 윤영인CEO가 피르마체인 프로젝트의 진행상황과 소식들을 전했으며, 투자자분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MA에 참여해주신 한국투자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인사 및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전 피르마체인의 CEO를 맡고 있는 윤영인입니다.

약 16년 동안 게임업계 1세대 직장인으로서 넥슨, 엔씨소프트 등과 같은 온라인/모바일 게임의 국내 및 해외 사업분야를 담당해왔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좋아했고 비록 양날의 검이지만 게임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업무를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툴의 등장과는 대조적으로 서면계약은 불편함과 낮은 효율성을 유발하는 상황이었으며 피르마체인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의식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프로젝트 간단소개

피르마체인 프로젝트는 기존의 서면 문서 기반의 계약과 공증과 같은 사회적 법적 행위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자문서 및 서명화 하는 플랫폼입니다.

기존의 이원화되어 있는 계약 프로세스를 일원화하여 저희 플랫폼내에서 모두 해결해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서면 및 전자문서의 취약점은 생각보다 위변조가 일어나기 쉽고, 그걸 확인하는 절차나 과정이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서에 대한 고유 식별값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놓는다면 위변조가 일어난 문서는 고유 식별값이 서로 다를 것이고, 이를 블록체인 트랜잭션 내부 데이터에 올라가 있다면 몇 초 안에 진본 검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블록체인은 이러한 문서의 위변조의 위험성을 제거해주는 효과적인 기술이며 피르마체인의 첫번째 Dapp인 Duite.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추후, 탈중앙화 파일 저장소 및 메인넷을 도입하여 사용자간의 저장 공간 제공 및 이를 통한 재화 축적이 가능한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메인넷 런칭 발표 및 양해글

저희는 최근 신규로드맵을 발표하고 그에 맞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이에 앞서, 먼저 메인넷 Augustus 1.0의 개발완료를 말씀드립니다. 개발이 빠르게 끝난 만큼 메인넷을 원래 일정에서 앞당겨, 9월에 런칭을 하게 되었으며, 예고 드린 거래소 상장을 다음주로 조정하였음에 양해 말씀드립니다. 메인넷과 관련하여 프로젝트의 고도화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 시장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피르마체인의 가치를 위해 투자자 및 커뮤니티 분들께 양해를 구하며, 앞으로 좋은 소식을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전질문과 답변

Q1. 현재 직원이 8분 남짓인데 개발과 영업, 홍보 등 소화가 가능한가요? 그리고 다른 코인개발팀과 비교할 때 규모가 작은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투자유치를 더하는 곳이 있으신가요? 회사신용 상태는 어떤가요?

A. 현재 직원으로도 가능하지만 상황에 따라 연말까지 충원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소스가 부족할때에는 모회사의 인원들의 서포트도 받고 있습니다. 회사 임직원분들 모두 맡은 소임을 너무나 훌륭하게 수행해주시고 재정적으로도 항상 철저하게 고민하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근시일에 재정적으로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되진 않습니다.

Q2. 요즘 피르마체인의 발표가 많은데 너무 급하게 하는 건 아닌지? 앞으로 나올 메인넷 진행 상황 실례가 안된다면 여쭤보고 싶습니다.

유의종목 지정으로 발표를 급박하게 진행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이미 기존에 협의가 되고 진행했던 부분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앞서 유의지정 될 때도 공지한적이 있지만, 이번년초부터 파트너십 구축, 개발에만 집중하고 있었다보니 호재 발표를 하지 않고 쌓아왔던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메인넷의 경우도 사용자 분들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잘 구현하고 있습니다.

Q3. 로드맵에 나온 계획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몇 프로나 보시나요?

A. 피르마체인 초기 설립당시 많은 프로젝트들이 현실 가능성이 없는 백서로 많은 투자금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오직 현실적인것만 고집하다보니 과열된 시장에서 초창기에 주목을 못받았습니다. 하지만 거품이 조금씩 사라지면서 저희같이 현실성있는 프로젝트만 살아남을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여기까지 왔기에 그 초심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로드맵을 작성할 때 현실가능성이 적은 부분은 배제하고 100% 달성을 목표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힘든 부분도 존재하겠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4. 지금 수많은 코인들이 너도 나도 디파이(DeFi)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른 코인들과 우리 피르마체인 디파이(DeFi)는 이렇게 다르다, 피르마체인 디파이(DeFi)가 이렇게 낫다 하는 점 있을까요?

A. 미래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어 장담드릴 수 없지만, 현재 피르마체인의 방향성은 디파이의 직접적인 개입보다는 디파이를 지원할 수 있는 유용한 툴을 제공해드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 관점이라면 저희는 누구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유용한 툴을 제작할 수 있는 인프라를 내부에 갖추고 있습니다.

Q5. 피르마체인의 전자계약사업과 피르마체인의 토큰가격의 직접적인 또는 간접적인 상관관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현재 피르마체인의 전자계약 플랫폼 내에서 FCT로 이용대금을 결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추후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다양한 결제수단/방식 등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향 후 저희 플랫폼내에서 FCT 사용 빈도가 높아져 활성화가 된다면 토큰의 가치도 상승할 수 있지 않을 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Q6. 이번 로드맵에 올해 5곳 거래소 상장이 예정 되어있는데 5곳이 확정이 된 상태인가요?

A.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거래소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거래소의 인지도/안정성 등 세부적으로 합의되어야 하는 부분이 매우 많기 때문에 “확정” 되었다고 말씀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거래소와 협의를 통한 상장이기 때문에 상장 날짜가 조금 앞당겨지거나 미뤄질 수 있는 부분은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Q7. 피르마체인이 본격적으로 상업적으로 상용화되는 시기를 대략 언제쯤으로 예측하시나요? 물량 컨트롤 부분도 알고 싶습니다.

A. 피르마체인의 app인 Duite의 경우, 현재 상업적으로 활용되고있습니다. 피르마체인 메인넷의 상용화는 출시와 동시에 활성화시킬 예정입니다. 물량 컨트롤의 부분은 가격과 연관되는 문제이기에 직접적인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거래소에 공지한 저희 물량 언락 스케줄에 맞춰서 분배할 예정입니다.

Q8. 안녕하세요. 피르마체인에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있고 많은 정보를 찾고 있는 홀더입니다. 상장된 곳이 빗썸, 빗썸글로벌 두 곳 밖에 상장이 안되어서 있어 앞으로 추가상장관련 물량분배가 궁금합니다. 요즘 추가 발행하여 문제가 되는 코인들이 나오다 보니 발행과 유통량에 대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추가상장 거래소의 물량, 유통량증가는 어떻게 되나요?

2.메인넷 토큰스왑 예정인데 발행량, 유통량의 변화가 생길까요?

A. 1.추가상장을 한다하여 저희 언락 스케줄을 변경되어 추가적인 물량이 시장에 유통되지 않습니다.

2.메인넷은 똑같이 6억개 발행될 예정이며 언락 스케줄 또한 동일하게 가져갑니다. 자세한 내용은 백서2.0에서 공개하겠습니다.

Q9. 피르마체인에서 디파이(DeFi)가 왜 필요한지, 어떤 사업 계획성에서 디파이(DeFi)가 중심이 되는지 확인부탁 드립니다.

A. 디파이의 경우 다양한 케이스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스마트 컨트랙트만 활용하여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다양한 케이스를 대응하기 위한 특정 조건들을 기록해둔 전자 문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조건들을 기록해둔 전자문서를 오라클이 검증을 해준다면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하여 소송이나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 이 자료는 법적 근거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피르마체인은 이미 전자 문서의 검증을 진행해주는 컨트랙트를 구축했으며, 체인링크의 오라클 시스템을 활용하여 계약 내용의 검증까지 진행할 수 있다면 복잡한 디파이 상품 혹은 시스템을 지원해주는 솔루션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파이 시장의 성장에 따라 수요 또한 증가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Q10. 요즘 대한민국 근본 코인 3인방으로 이미 시장에 잘 자리 잡은 ‘아이콘’ 최근 핫한 ‘클레이튼’과 함께 ‘피르마체인’이 언급되고 있는데요. 인지도도 가격도 행보도 아직 그 둘에 비해서는 아쉬운 점이 많은데, 우리가 이만큼 준비했고 기대해도 좋다 할 만한점을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선진국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국내 업체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 건 제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뿌듯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모든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각자 추구하는 목표와 방향성 다를 수밖에 없으며 프로젝트간 상대적 비교보다는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결과물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드렸 듯이 저희 목표는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 믿고 쓸 수 있는 유용한 툴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기 때문에 이에 집중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실시간 현장 질문 답변

Q1.피르마체인도 소각을 진행하나요?

A.소각 관련해서는 추후 공지를 할 예정입니다. 새로 출시할 ‘Duite for Defi’ 와 관련하여 소각 뉴스가 있을 예정입니다.

Q2. 피르마체인의 최종의 목표를 봤을때 시장의 규모가 얼마나 될 것이며, 국가공인인증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저희 첫번째 앱인 Duite이 타겟하는 전자계약 시장의 글로벌 전체규모는 약 7조이며 매년 35%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시장은 이제 태동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현실적인 허들은 매우 높습니다. 제도화적인 부분에서 부터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소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저희 피르마체인은 지금까지 해온것처럼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한발 한발 더 나아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Q3. 빌락시(Bilaxy) 거래소는 도둑상장인가요?

A. 저희도 참 애석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빌락시 거래소와 상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해온 부분이 분명 존재하나 트위터에도 말씀드렸듯이 상장에 대한 최종 컨펌은 상호간에 어떠한 방식으로도 논의가 된 적이 없습니다. 이번 상장 역시 저희에게 사전 언급도 없이 빌락시 자체적으로 진행한 부분입니다. 과거 타 사례들을 본다면 이미 상장을 시켜서 되돌릴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하지만 저희 재단측에서도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Q4. 피르마체인의 시총 목표가 얼마정도로 바라보시는지 궁금합니다.

A. 단순히 시총을 목표로 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들의 만족이 최우선이고 시장의 수용 폭이 넓어져서 저희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프로젝트의 가치는 비례상승 한다고 생각합니다.

Q5. 블로그에 공지한 상장일정은 8월31일 월요일뿐인데, 일정을 지키기 힘들까요?

A. 거래소들과 ERC 상장시키느냐 메인넷 토큰을 상장하는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하다가 일정조율이 힘든 부분이 발생하여 부득이 하게 지연되었습니다. 차주 빠르게 진행 할 예정입니다.

Q6. 메인넷이라는게 산업에서 굉장히 중요한 이벤트카드인데 이렇게 상장들과 맞물려서 앞당겨서 하시는 큰 이유가 있나요?

A. 메인넷의 경우 상장부분과 관련이 있는 부분보다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질적인 사용자 관점에서 변동이 심한 이더리움 가스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부분이 최우선 고려됐습니다. 저희가 중장기적으로 목표로 하는 부분에 대한 출발점이라고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Q7. 대표님 햄버거 최대 몇 개까지 드시나요?

A. 전 두루두루 먹는 걸 좋아해서, 햄버거 하나만 먹은 적은 없지만 감자튀김과 사이드 등을 포함하면 역시나 1.5개가 적당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