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테스트넷 결과 및 향후 일정 안내
안녕하세요. 피르마체인(FirmaChain) 입니다.
한 달 넘게 진행된 콜로세움 테스트넷 여정이 29일 종료됐음을 알립니다.
우선, 적극적으로 검증에 참여한 26팀(최초 25개 팀에서 선정 발표 후 1개 팀 추가)의 검증자(validator)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검증자들의 노력으로 체인 전반의 안정성 향상을 이루었고 피르마 스테이션(Firma Station) 편의성 개선, 체인 업그레이드, 체인 스왑 등 짧은 시간 놀라울 만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현재 테스트넷 사후 검토와 검증자들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노력과 기여도에 따른 공정한 보상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그럼 테스트넷 결과 및 앞으로의 진행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콜로세움 테스트넷 테스트 결과(종료 시점 기준)
짧은 테스트넷 기간 동안 목표한 테스트들을 진행하기 위해서 다소 타이트한 일정으로 운영됐지만, 전반적으로 원활한 테스트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4차 스왑 테스트는 발행 FCT(ERC 20 기반) 대비 99.6%의 스왑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 총 생성된 블록: 472,629개
- 발생한 트랜잭션 수: 144,462개
- 검증자 수: 38(피르마체인 10개, 최초 검증자 26팀, 추가 2팀)
- 성과:
- 토큰 스왑 테스트 진행 (ERC 20 Token -> FirmaChain Colosseum Token)
- Voting → 체인 업그레이드 풀 프로세스 검증
- 스트레스 테스트 진행
- 전자계약 DApp 테스트 진행
- NFT MINT, TRANSFER, BURN 관련 로직 테스트 진행
- 피르마 스테이션 데스크톱 앱 배포 및 기능 확장
- 하드웨어 월렛(Ledger) 지원 등
이전 진행 현황 공유와 어제 테스트넷 결과를 통해 짐작할 수 있듯 테스트넷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외 깃허브 등에서 통해 투명하게 진행 현황을 공유하며, 짧은 테스트 기간 대비 유의미한 성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 향후 일정 안내
- 신규 메인넷 런칭 연기
올해 초 아우구스투스의 운영 방식이 증권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법률 검토를 통해 정책에 거스르지 않은 보수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하드포크를 결정했고, 이전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검증자 선정 및 거버넌스 운영 정책 수립 고도화에 힘썼습니다.
구체화되는 과정 속에서 안전한 운영을 위해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법률자문을 재신청했고, 이번 신규 메인넷 정책이 한국내 운영은 괜찮을 것 같지만, 싱가포르에서는 필요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중간 의견이 전달됐습니다.
현재 최종 법률자문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같은 상황으로 내부에서는 올해가 지나기 전 무조건 런칭하자는 의견과 법률 검토를 철저히 마치고 안전하게 오픈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나뉘었고, 테스트넷 종료 전까지도 의견차가 있었으나, 현 시장 상황을 비롯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신규 메인넷은 부득이하게 올해 런칭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재 빠르게 법률자문이 진행되고 있으나, 연말 등 특수성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늦어지면서 이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해당 결과에 따라 시기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피르마체인팀은 양해와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이는 무리한 런칭보다 ‘투자자 보호’와 ‘사업의 장기화’라는 중요한 포인트에 집중하자는 의견이 모아진 결과이며, 향후 만족할 수준의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를 넘겨 런칭하게 된 사유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가감 없는 내용의 긴 글로 말씀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운영 가능하다는 자문 결과가 나오면, 2022년 1월 26일 23시(한국시간, UTC+8 기준 22시) 신규 메인넷 런칭을 계획하고 있으니 일정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시금 마지막 런칭 시점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메인넷 고도화 작업
해당 기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피르마체인팀에서는 병렬로 메인넷 고도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네니스 검증자(genesis validator)에 대한 적합성 검토 및 신규 컨택하며 더욱 안정화된 메인넷 정책을 위한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테스트넷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검증자에 대한 엄격한 적합성 여부를 검토 중이며, 검증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검증자들과 체인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다른 체인과의 협업을 위한 IBC 기술 지원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 테스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검증자 구성이 완료되면, 이를 대상으로 gentx(genesis validator transaction)를 수집하고 협의를 통해 정책 수립에 대한 고도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신규 메인넷 명칭은 ‘콜로세움(Colosseum)’
고도화된 정책에 맞춰 기존 메인넷 브랜드인 ‘아우구스투스’는 과감히 버리고 테스트넷 브랜드인 ‘콜로세움’을 신규 메인넷에 그대로 적용해 테스트넷에서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의 가치를 담아보려 합니다.
앞으로 콜로세움을 통해 피르마체인의 새롭고 발전적인 모습 선보이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내용은 피르마체인 깃허브 또는 Docs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irmaChain github]
[FirmaChain Docs]
마지막으로 상기 언급된 내용과 관련해 변경되거나 추가되는 사항이 발생되면, 내부 채널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시금 양해와 이해를 거듭 부탁드리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irmaChai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파트너십 관련 문의는 contact@firmachain.org를 통해서, 저희 팀에 합류과정이 궁금하시면 info@firmachain.org으로 문의해주세요.
피르마체인 소개
피르마체인(FirmaChain)은 기존 문서 기반의 모든 사회적 및 법적 조치(계약, 공증 등)의 전자 문서 서명을 블록체인과 결합해 투명한 플랫폼으로 대체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서면과 전자문서는 위·변조가 쉽고, 이를 확인하는 절차와 과정이 매우 어려워 이를 해결하고자 블록체인의 분산을 활용한다. 피르마체인은 독립된 노드에서 검증 가능한 고유의 해시값을 통해 계약의 정당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검증 프로세스는 법적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블록체인은 이러한 문서의 위·변조 위험성을 제거해주는 효과적인 기술이며 피르마체인의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도뉴(DONUE)에 적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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