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콜의 지속가능성을 책임질 GEL 토큰을 소개합니다

젤라토 네트워크
젤라토 네트워크
4 min readJul 21, 2021

젤라토 토큰($GEL)은 댑 개발자, 봇 운영자, 그리고 핵심 프로토콜 개발자 모두의 의도를 더욱 튼튼한 젤라토 네트워크로 향하게 일치시켜줄 인센티브의 핵심입니다.

지난 2019년 5월부터 이더리움 상 스마트 컨트랙트를 자동화 시켜줄 일반적인 인프라를 개발해 내는 것은 커뮤니티가 이끌어 가는 탈중앙화된 프로젝트가 아니면 안된다는 사실은 명확했습니다. 또한 젤라토 상에서 댑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이 프로토콜이 어떻게 운영되고, 발전해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목소리도 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2년에 걸친 R&D 끝에 저희는 1억 8천만 달러 상당의 금액을 자동화 시키는 두가지 버전의 프로토콜을 이더리움 메인넷 상에 출시했습니다. 또한 인스타댑(InstaDapp)과 같이 가장 널리 쓰이는 디파이 프로젝트의 트랜잭션을 담당함으로서 파트너십을 맺기도 하였으며, 소르베 파이낸스를 통한 유저들의 지정가 주문 처리 총액은 수백만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희는 젤라토의 소유권을 커뮤니티에게로 넘기기에 최적의 시기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미래는 참여자 모두가 결정하게 될것이며 시스템 또한 전체적으로 더욱 탄탄해져 더욱 큰 책임또한 질 수 있게될 것입니다.

GEL 토큰이 생태계에서 가질 두가지 핵심 기능들은 바로 거버넌스의 탈중앙화와 스테이킹을 통한 시스템 보안 향상이 있습니다.

거버넌스

모든 토큰 홀더들은 젤라토 DAO에 제안을 제출하고 투표를 통해 프로토콜의 미래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게될 것입니다. 이것의 목표는 장기적으로 젤라토를 활용하여 스마트 컨트랙트를 자동화하는 개발자들이 네트워크 상 실행인 봇들이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한 ‘룰’을 직접 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실행인 봇들을 위한 수수료, 개발자 인센티브, 실행인 봇이 항상 엔드 유저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방식의 트랜잭션 실행 강제 등이 대표적인 거버넌스 결정 사항들이라 볼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 & 슬래싱

실행인 봇이 젤라토 네트워크에 합류하여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이에 대한 수수료 보상을 받으려면 GEL 토큰을 확보하고 스테이킹해야 할 것입니다.

스테이킹을 통해 실행인 봇들은 특정 기간에 트랜잭션들을 실행하여 수수료를 챙길 수 있는 권리의 일종인 ‘슬롯’을 차지할 수 있게 됩니다.

슬래싱은 실행인 봇들의 트랜잭션 검열, 또는 프론트러닝 등 악행과 비경제적인 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젤라토 DAO는 이에 대한 결정을 강제할 수 있는 힘을 지닐 것이고, 실행인 봇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할 의무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스테이킹을 통해 실행인 봇들은 자신의 행위에 대해 더 큰 책일을 질 수 있을 것이고, 오프체인 조건에 따른 트랜잭션 실행과 같은 흥미로운 기능을 담당할 노드들의 탈중앙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다음 단계

젤라토는 이미 이더리움 상에 운영되고 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폴리곤(Polygon),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등 스마트 컨트랙트 자동화를 필요로 하는 웹3 블록체인들로도 대상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젤라토는 아직 매우 이른 시기에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탈중앙 봇 네트워크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자동화 분야는 젤라토가 이끌어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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