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트럼 재단의 현금화
자세히는 모르지만 750M 규모의 $ARB 리저브 펀드를 뭐 운영자금 충당하기 위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팔았다고 하길래 얼마나 팔았는지 궁금해서 적어보는 글.
트랜잭션 살펴보니 사실 이 현금화는 이전부터 진행됐지만 AIP-1 투표로 인해 갑자기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되었고 결국 그로 인해 $ARB 가격의 하락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https://platform.arkhamintelligence.com/ 툴을 활용한 데이터들을 활용하겠습니다.
1. 4천만개는 어디로 갔을까?
이건 트젝이 좀 많아서 툴에 주소 넣었을 때 나온 정보만 알려드리면
윈터뮤트 바낸주소로 13.2M
윈터뮤트 OKX 주소로 4.1M
게이트 주소로 3.2M
쿠코인으로 0.5M
총 21M 이네요. 이 외에 출금된 수량에 대해서는 툴에 안나와서 그냥 나온것만 현금화 했다고 생각하는게 편할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보면 귀찮잖아요)
2. 1천만개는 어디로 갔을까?
본인들이 직접 크라켄으로 1M, 윈터뮤트로 약 7.8M 전송 , 나머지는 지갑에 두고 있네요.
윈터뮤트 친구들은 입금받고 나서 아래부터
OKX — 1M
크라켄— 2M
바이낸스— 1M
전송한 이력이 보이네요. 이렇게 해서 현금화한 갯수는 본인들이 직접 판 1M, 윈터뮤트를 통한 현금화 4M 총 5M입니다.
3. 결론
툴이랑 아비스캔을 통해서 짐작해보는 지금까지의 현금화 수량은 26M, 대충 1.2불 잡아도 $31.2M 약 400억 수준이네요. 뭐 사실 운영자금은 당연히 필요한건 맞습니다만 그러면 그렇게 많은 투자금액 다 어디다 썼는데… ㅎㅅㅎ
물론 제가 작성한 글에 오류가 있어 실제보다 더 많은 금액을 판매했다고 말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DYOR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