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bits Network는 그래비티(Grabity)가 구축하고자 하는 분산 환경에서의 메인넷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첫번째, 비효율적인 데이터 문제를 해결 할 그래비티(Grabity)의 Genesis Hoisting 기술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첫번째, 데이터 저장
두번째, 처리 속도
세번째, 사용 비용
네번째, 완전히 분산화되지 못한 DApp 구조
다섯번째, 블록체인 개발환경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번째 처리 속도 문제와 세번째 사용비용 문제를 개선할 그래비티(Grabity)의 Simultaneous Transaction기술을 소개하겠습니다.
처리 속도와 사용 비용(Gas Fee)
현재 비트코인(7 TPS)과 이더리움(20 TPS)을 보면 속도의 한계를 알 수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결제결 할 때 결제 완료까지 60분을 기다려 확인해야 한다면 그 결제시스템의 효용성에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결제 시스템 뿐만아닌 ‘Crypto Kitty 사태’와 같이 이더리움은 트래픽이 몰릴 때 낮은 처리 속도로 인해 네트워크 전체가 마비되는 현상을 몇 차례 겪었습니다. 실생활에서 웹처럼 사용할 수 있으려면 SegWit, Lightening, Plasma, Sharding 등의 부가적인 기술보다 좀 더 근본적인 기술 구조의 변화가 동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사용자가 모든 비용(Gas)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할 때마다 사용 비용을 지불하지 않듯이 상용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비용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순차적인 트랜잭션 처리 구조는 처리 속도의 한계가 있어 확장성의 문제를 초래합니다. 따라서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은 동시다발적인 트랜잭션의 처리입니다.
Simultaneous Transaction은 동시다발적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구조입니다. Orbits Network 상에서의 노드는 트랜잭션을 발생시키는 사용자이면서 동시에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검증하는 생산자입니다. 이는 트랜잭션이 많이 발생하면 발생할수록 네트워크에 과부하가 걸리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트랜잭션이 많이 발생하면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검증하는 노드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확장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동시다발적인 트랜잭션 처리 구조로 인해 트랜잭션을 모아서 처리할 필요가 없으므로 하나의 트랜잭션 발생과 동시에 하나의 블록이 생성되고 자신과 주변 노드들에 의해 블록의 유효성이 검증되면 자신을 포함해 처리를 담당한 각 노드에 저장됩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시험을 채점을 할 때 선생님 한 분이 모든 학생의 시험지를 매긴다면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선생님께서 몸이 안 좋으시다면 채점이 미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시험지를 학생들끼리 돌려가며 매긴다면 채점을 금방 할 수 있습니다. 위에 Simultaneous Transaction 모션 그래픽이 이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서로의 시험지를 채점해주듯, 노드로서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Orbits Network 참여자들은 GBT로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GBT를 사용하면 자신의 트랜잭션 또한 검증받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채굴자에게 줄 개스비용(Gas Fee) 또한 필요하지 않습니다.
Simultaneous Transaction 기술로 노드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처리 속도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것이 아닌, 반대로 처리속도가 함께 개선되는 그래비티(Grabity)의 Orbits Network입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그래비티의 백서를 참고해 주세요. :)
Grabity는 미디엄 외에도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텔레그램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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