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 크림 파스타

어라운드 그린- 김혜선 대표 | 대한민국

요리 경력을 포함해, 간단한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비건 카페 ‘어라운드 그린’을 운영하고 있는 김혜선입니다.

고기 대신 채식을 선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릴적 부터 동물을 매우 좋아했었기 때문에 고기를 먹을 때마다 동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어느 날, 좋아하는 동물을 음식으로 먹는다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면서 고기 생산과정에서 동물들이 살아가는 환경, 비윤리적인 생산 과정,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알게 되었고 식단을 조금씩 채식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주실 음식에 대한 사연, 역사, 개발하게 된 계기 등을 알려주세요.

채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유제품을 너무 좋아해서 우유, 버터, 생크림 등을 자주 먹었어요. 그래서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을 비건식으로 바꾸려고 많이 노력했었는데, ‘투움바 파스타’ 처럼 진한 크림맛이 나는 파스타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여러번 연구한 끝에 두유크림 파스타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두유 크림 파스타

<재료 >

무가당 두유 150~200mL, 양파 반 개, 브로콜리, 파프리카 ¼ 개, 새송이버섯 반 개, 피망 ¼ 개 등 원하는 채소, 소금, 후추, 크러시드 페퍼, 파프리카 파우더

<만드는 방법>

1. 큰 냄비에 1ℓ의 물을 넣고 물이 끓으면 소금 10g, 파스타 1인분 (100g)을 넣고 6~8분간 익힌다.

* 파스타 종류에 따라 시간은 달라진다.

2. 면은 체에 밭쳐 약간의 오일을 넣어 달라붙지 않게 준비한다.

3. 프라이팬에 오일을 두른 뒤, 한입 크기로 손질한 채소를 넣고 볶는다.

4.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두유, 크러시드 페퍼, 파프리카 파우더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다음, 삶아놓은 파스타를 넣는다.

5. 두유가 뜨거운 온도에서 분리될 수 있으므로 잘 저어가며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하고, 센 불에서 두유가 크림 농도가 될 때까지 끓여준다.

Tip 1: 먹다 보면 파스타가 소스를 흡수하기 때문에 두유 소스가 너무 졸지 않도록 충분히 남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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