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의 현재, 그리고 미래

Joy Jo
HAECHI LABS
Published in
14 min readMar 11, 2022

2021년을 뜨겁게 흔들었던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 이제는 뉴스에서도 심심치 않게 NFT와 메타버스 소식이 들려옵니다. 다양한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 그리고 도용과 사기 사례들이 하루에도 수북이 쌓이고 있는데요. 물론 부분적인 경험만으로도 ‘NFT는 OOO이다’라는 정의를 내려볼 수는 있겠지만, 이는 온전한 정보라고 할 수 없습니다.

Web3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독자분들의 NFT 시장 이해를 돕기 위해, 2018년 ‘크립토 겨울’도 무사히 넘기고 순항해 온 블록체인 기술 기업, 해치랩스의 구성원들이 바라본 NFT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공유합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Web3, 들어본 것 같은데 뭐였더라?’하는 생각이 든다면 지난 회차의 글을 참조하여 주세요. 한번만 읽어도 웹1, 웹2, 웹3를 아주 명쾌하게 구분하실 수 있을 겁니다.

NFT의 현재 — 지금 내눈에 보이는 건 ART 🖼

NFT ≠ 디지털 파일! 그렇다면 NFT의 실체는?

올 초 발표된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자료에 의하면, 2021년 NFT 시장의 총 규모는 440억 달러(한화 54조 원)를 넘어섰습니다.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NFT가 도대체 무엇이냐’하는 의문을 가지고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NFT는 블록체인에 저장된 고유한 데이터 단위로, 일반적인 암호 화폐처럼 상호교환할 수 없는 토큰으로서 특정한 자산의 ‘디지털 진품 인증서’ 역할을 하는 원본 증명 기술입니다. 현재 오픈씨(Opensea)와 같은 마켓플레이스에서 가장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디지털 파일’ 형태의 NFT 뿐만 아니라, 실물 경제에서 통용되는 부동산이나 미술품 또한 NFT를 통하여 그 가치를 증명하고 거래를 일으킴으로써 소유권을 이전하는 사례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일례로, 해치랩스에서 지난 2월 14일자 ‘웹삼뽀’를 통해 소식을 전해드렸던 *미국 플로리다 주거용 부동산 NFT 거래 사례가 있습니다. (*해당 소식은 웹삼뽀 ‘지난 소식 보기’에서 참조해주세요. #NFT 연계 부동산 서비스 Propy, 첫 거래 완료 — 집문서를 NFT로 받는 시대가 온다고 했죠? 📃)

앞서 언급한 ‘디지털 파일’ 형태의 NFT에는 현재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아트 NFT 외에도, 스포츠 팬덤을 위한 수집용 카드 NFT, 음악 NFT, 게임 아이템 NFT 등이 있습니다. 이들 NFT들은 오픈씨와 같은 통합 마켓플레이스와 더불어 각 NFT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특화 플랫폼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아트에 특화된 큐레이션 플랫폼에는 파운데이션(Foundation.app)과 수퍼레어(SuperRare)등이 있으며, 스포츠 특화 플랫폼으로는 NBA 탑샷(NBA Top Shot)을 대표로 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 각 분야의 사용자들을 배려한 사용성 높은 영역별 특화 플랫폼들이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들을 주축으로 글로벌 팬덤을 수용할 수 있는 자체 NFT 연계 서비스와 마켓플레이스 출시가 연내 이루어질 것으로 세간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중들이 말하는 NFT는 대부분 PFP(Profile Picture)

NFT의 다양한 확장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대중들이 떠올리는 ‘NFT’는 대부분 픽셀이나 카툰 스타일로 제작된 디지털 이미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유명인이나 유명 회사에 고가로 거래되어 언론에 회자된 NFT들이 대부분 프로필 사진 기능을 하는 PFP(Profile Picture) 프로젝트 NFT이기 때문입니다. 이들 유명 프로젝트의 경우 론칭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장기적으로 그 가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사람들의 뇌리에 인상적으로 각인되어 있기도 합니다. 2017년 론칭한 크립토펑크(CryptoPunks)와 2021년 4월에 론칭한 BAYC(Bored Ape Yacht Club)는 아직도 굳건히 마켓 랭킹 1, 2위로 자리매김하며 각각 바닥가(Floor Price) 66.5 ETH, 73.5 ETH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2년 3/10 기준)

NFT 분석 사이트 NFTgo에서 검색한 이더리움 기반 PFP 랭킹 조회 결과 (30일 기준)

PFP NFT는 이전에는 ‘프로필 사진’의 기능만으로 출시된 경우가 많았지만 신생 PFP 프로젝트일수록 자체 수익성 토큰, 연계된 게임, 오프라인 이벤트, 한정 굿즈, 타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NFT 구매자들을 지칭하는 ‘홀더’들을 위한 혜택을 늘려가며 홀더 이탈을 막고 프로젝트 가치를 유지하는 양상을 띱니다. 커뮤니티를 유기적으로 성장하게 만드는 밈 컨텐츠나 자체 브랜딩 요소들을 적절히 배치한 경우, 이러한 직접적인 혜택과 시너지를 내며 해당 NFT의 가치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눈에 띄는 혜택이 없는 상황에서도 B급 감성과 어우러진 커뮤니티의 밈 화력으로 인기를 얻으며 역주행한 엠퍼스(Mfers)와 같은 사례도 주목할 만 합니다.

아트 NFT, PFP NFT, 뭐가 다를까?

아트 NFT(개인 작가 제작)와 PFP NFT(프로젝트 팀 제작)는 작품 발행량과 그 퀄리티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입니다. PFP NFT들은 작가가 작화한 부분 이미지를 코딩으로 자동 조합한 제너레이티브 아트의 형태로 1천개-1만개의 NFT를 한 콜렉션에 동시 발행하는 반면, 개인 작가의 아트 NFT는 대개 딱 한 점만 발행하거나 (1 of 1) 판화처럼 에디션 수량을 10–20점 이내로 조절하여 발행합니다. 에디션 수량이 많아질수록 낮은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진출하는 마켓플레이스의 특성에 따라 많은 에디션을 낮은 수량에 발행하기도, 단 하나의 작품을 높은 가격에 발행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트 NFT의 전문성과 예술성이 높을 수밖에 없지만 최근에는 전문 프로덕트 팀들이 관여하는 프로젝트가 늘면서 PFP NFT 아트웍의 퀄리티도 점점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실정이에요.

아트 NFT 영역의 역사를 잠시 톺아보자면, 미국 중심 해외 아티스트들은 2020년 가을, 한국 아티스트들은 2021년 3월부터 오디오 소셜플랫폼 ‘클럽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들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고, 2021년 3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780억원에 작품을 낙찰시켰던 비플의 사례처럼 주로 디지털 아트 영역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작가들 위주로 높은 가격 형성과 판매가 이뤄졌습니다. 국내 아티스트 중에는 미스터 미상(Mr Misang), 디케이(DeeKay) 같은 작가들이 하이엔드 큐레이션 플랫폼 ‘수퍼레어’에서 각 최대 130 ETH, 225 ETH에 달하는 비딩을 낙찰시키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21년 130 이더리움에 판매된 미스터미상 작가의 ‘Company Entrance’

현실에서 개인 작가로서 활동할 무대가 부족했던 그래픽, 미디어아트, 3D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들이 회사나 외주 브랜드가 아닌 개인의 이름을 걸고 작가로서 수익 창출을 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창작자들에게 고무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도 많은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NFT 시장에 빠르게 적응하며 작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현대미술 씬에서 실물 회화 작업을 하는 작가들 중에도 작품에 팝아트적인 요소가 다분하고 디지털이나 캐릭터 IP로의 전환이 용이한 스타일의 작업을 하는 경우 오픈씨, 파운데이션, 수퍼레어에서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순수 아트 NFT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가들이 게임사, 블록체인 회사들과 합작하여 대형 PFP 프로젝트를 론칭하는 사례도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미스터 미상 작가의 ‘고스트 프로젝트’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집시 작가의 ‘수퍼 노멀’ 프로젝트가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사례라 하겠습니다. 올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로젝트로는 여행을 주제로 디지털 아트와 실물 회화를 병행하고 있는 김용오 작가의 ‘위어드 노마드 클럽’이 있습니다.

NFT의 미래 — NFT는 Web3라는 배를 타고

유의미한 사용성 개선과 기능적 확대, 그리고 대중화의 길로

데이터의 저장 위치가 분산화되는 웹3의 특성은 개인이 만든 콘텐츠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개인에게 온전히 돌려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성’과 ‘확장성’에는 태생적인 제약이 있습니다. 현재 거래량이 높은 대부분의 NFT 플랫폼이 이더리움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는데, 이 이더리움 체인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들은 송금이 이뤄지는 시점의 가스비(Gas Fee) 시세에 따라 만만치 않은 거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는 해당 거래를 승인하는 분산화된 노드에 지불하는 비용인데, 거래가 몰리면 처리에 부담이 되는 만큼 가스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이더리움의 높은 가스비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체인들이 등장하였고, 각각의 체인을 중심으로 한 마켓플레이스들 또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지만 이미 형성된 이더리움 NFT 시장의 규모가 압도적인 점, 그리고 새로 등장한 체인들도 처리 속도와 안정성 등 각각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 점 때문에 아직까지는 이더리움에 많은 NFT 자산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데이터 부담을 줄여 속도와 안정화할 수 있는 ‘레이어2’가 이더리움에도 속히 구현되고, 체인 간 변환을 돕는 브릿지 서비스가 고도화된다면 현재 사용자들이 NFT를 거래하면서 겪어야만 하는 불편이 해소되면서 더 많은 사용자들이 NFT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용성 개선을 위한 프로덕트 팀의 숙제는 무엇일까?

제품을 만드는 작업자의 입장으로 한층 더 들어가볼까요?

현재 NFT를 구매하고 판매하는 모든 사용자들이 겪는 문제점은 지갑 생성과 관리에서부터, 크립토 자산의 구매, 그리고 파편화된 여러 자산을 이체하고 관리하는 일, 규제 이슈에 대응하는 일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개인이 각자 공부하면서 부담하기에는 꽤 버거운 일들이죠. 개발자들이 겪는 문제 또한 가볍게 넘길 수 없는데요. 현재 블록체인 개발 환경 자체가 불편하고, 들어가는 수고에 비해 경제적 보상이 적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힙니다.

대중들이 보다 쉽게 NFT를 포함한 블록체인 환경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프로토콜/네트워크와 그것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표시해주는 브라우저,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생성된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서비스들이 필요합니다. 서비스를 사용하는 대중, 즉 엔드 유저와, 개발자, 검증인 모두가 만족할 만한 사용성과 보상을 제공하는 유기적인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블록체인 생태계 안에 존재하는 많은 프로덕트 팀의 숙제이자 지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인류는 ‘디지털 주권’을 어떻게 사용하게 될까?

이제 조금은 원론적인 이야기를 꺼내보고자 합니다. 개인에게 ‘디지털 주권’이 주어지는 웹3 환경은 곧 경제적 이익 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없던 자유와 책임이 주어진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지난 글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이 웹3는 더 명확하게 정의되어 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는 비단 낙관론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류의 역사가 방증하듯, 다수의 논리가 언제나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던 것은 아닙니다. 언제나 새로운 문물을 악용하는 사람들은 존재해왔고 현재도 그러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인류는 그것을 적절히, 필요에 따라 각자의 이익에 맞게 사용하며 힘의 균형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절대 다수의 사람이 나쁜 마음을 먹고 이를 악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현재 NFT 시장에서도 은연중에 불거지고 있는 저작권 침해와 도용, 특정 단체나 인종에 대한 혐오 콘텐츠 생성, 자전거래와 자금 세탁, 스캠 사기 등의 부작용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보다 성숙한 커뮤니티와 DAO의 등장

위와 같은 우려들이 완벽하게 통제되기는 어렵지만, DAO의 형태로 스캠 사기를 당한 사람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거나 좋은 퀄리티의 NFT들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커뮤니티들이 일각에서 등장하고 있어요. 실제로, 오픈씨와 비슷한 마켓플레이스인 ‘룩스레어’를 운영하는 ‘Open DAO’에서 얼마 전 큰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었던 오픈씨 사용자들에게 Looks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폐쇄적이고 부패한 현대미술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로 조직된 Vasari DAO의 경우 양질의 순수미술 NFT를 출시하고 실력 있는 신진 작가들을 NFT 씬에 입문 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s)은 검열과 보호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는 웹3 환경에서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개념입니다. 미리 약속된 규칙 체계를 담은 오픈소스 코드에 의해 자동으로 데이터가 처리되도록 하고, 이 시스템이 원활히 돌아가도록 기여하는 모든 구성원들에 대한 혜택과 보상 또한 자동으로 지급하는 것이 DAO의 골자예요. 이 조직 안에서는 모든 안건이 구성원들에 의한 투표로 이뤄지고, 이에 따라 비용의 집행이나 조직의 향후 방향성이 결정됩니다. 물론 이러한 DAO 또한 초기 코딩의 결함이나 다수에 의한 결정이 항상 옳을 수 없다는 맹점을 지니고는 있습니다. 결국 근본적으로는 인간이 모여 이룬 ‘사회’의 자정작용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만 우리가 꿈꾸는 DAO의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으로 역설적입니다.

새로운 기술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에 의해 고안되고 발전되어 왔고, 블록체인 또한 기존 금융 시스템의 부패에 반기를 들며 탄생했습니다. 블록체인의 정신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를 자금 세탁으로 악용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지만, 희망의 실마리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위기에 빠진 우크라이나를 돕고자 하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선의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DAO의 형태로 순식간에 한곳에 모인 것을, 우리는 바로 얼마 전 목격한 바 있습니다.

현재의 과도기를 거쳐 우리는 향후 보다 성숙한 커뮤니티와 DAO가 등장할 것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여러 체인과 NFT, 메타버스를 통합하는 사용성 높은 웹3 플랫폼이 등장하고, 그곳을 거점으로 하는 영향력 있는 DAO가 부상하게 되면 현재 발생하고 있는 부작용들에 대한 제재가 보다 가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에는 아마도 통상적으로 DAO를 설명하는 문구 아래 한 문장이 더 추가될 것입니다.

‘누구도 신뢰하지 않아도 되는 자동 조직을 만들자.’

‘그리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다수의 구성원들이 활동하도록 만들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누릴 수 있는 NFT로

‘해치오딧’을 거쳐간 수많은 고객사들. 수퍼레어도 이중에 포함되어 있다.

우리가 지금 NFT 시장에서 겪고 있는 모든 문제들은 사실상 우리가 몸담고 있는 중앙화 조직, ‘국가’와 현재 ‘웹2 서비스’들에서도 겪었던 문제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미 일어난 문제들을 검열하고 규제하는 ‘법과 처벌’이 있어 우리가 보호를 받는다면, 미래에는 ‘법과 처벌’이 무서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보상’이 있어 굳이 그 문제를 일으킬 필요가 없는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사전 ‘품질 검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많은 NFT 프로젝트와 마켓플레이스의 스마트 컨트랙트 결함을 조사하고 완벽하게 보완하는 해치랩스의 보안 감사 서비스는 바로 우리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며 블록체인의 정신에 동의하기 때문에 탄생하였습니다. NFT 마켓플레이스 중 가장 하이엔드한 아트 NFT 마켓으로 자리 잡은 수퍼레어(SuperRare) 또한 초창기에 해치랩스의 보안 감사를 거친 고객사이기도 합니다.

이 작은 지면을 빌어, 앞으로도 NFT는 물론 방대한 웹3 서비스들의 사용성을 넓히는 많은 기업들의 든든한 기술 지원군으로서 블록체인 산업에 기여하는 해치랩스가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NFT를 누릴 수 있도록, 해치랩스가 항상 함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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