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

[하가 데일리 #17.]

“이 땅 가운데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누리는 하나님의 임재는 바로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의 영을 맛보고 누리는 것입니다.”

오늘 9일차 본문 중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가 나오는데요.

롬 8:23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3. Not only so, but we ourselves, who have the firstfruits of the Spirit, groan inwardly as we wait eagerly for our adoption as sons, the redemption of our bodies. (NIV)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시인하여 고백할 때 영의 영역에서는 초자연적인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 시점에 우리 감각이 인지하지 못했을 뿐 완전히 다른 세계가 열린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거듭남인데요. 그 거듭남의 순간 죽은 영이 그리스도의 영과 연합하여 완전히 새로 거듭납니다. 바로 이 거듭남의 순간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인 “영”을 맺게 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영은 거듭나 새 창조 가운데 속하지만, 육신은 여전히 옛 창조 아래 놓여있습니다. 최종 거듭남의 대상인 “몸”이 속량되지 않았기에 우리 역시 다른 피조물처럼 죄로 인해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인한 탄식이 있습니다.

왜 “열매”로 표현했을까요?

이 땅에서의 삶은 장차 올 완전한 하나님 나라의 그림자입니다. “이미”와 “아직” 사이의 긴장 가운데 놓인 삶입니다. 하지만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인 “영”으로 말미암아 장차 올 완전한 하나님 나라의 수확을 완벽하게 맛보고 누릴 수 있습니다. 완전한 하나님 나라는 모든 피조물이 회복되는 순간 임하겠지만,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를 영 안에서 실제 맛보고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열매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땅 가운데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누리는 하나님의 임재는 바로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의 영을 맛보고 누리는 것입니다.

Written by Paramos 조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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