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당신의 이야기

[하가 데일리 #3.]

John Goes Home
Daily Column
3 min readJan 9, 2015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나’는 죄와 사망의 법이 유죄 판결 내린 것에서 자유롭습니다. 다른 사람의 얘기가 아닌 바로 ‘나’의 이야기입니다. ‘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기쁨이요 감격입니다. 그래서 복음입니다.”

롬 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1절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2절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벗어나면 생명의 성령의 법의 보호도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정죄함의 헬라어 원어는 ‘카타크리마’로 유죄판결을 받다란 의미를 내포합니다.

모든 나라는 법을 갖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 속한다는 것은 그 나라의 법의 판결을 받는 것도 있지만 그 나라의 법의 보호를 받는 것도 포함됩니다.

우리는 두 나라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육신 가운데 있을 때에는 그 나라의 법 아래 있습니다. 그 법은 언제나 우리에게 유죄 판결을 내립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육신 가운데 있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법 아래 보호를 받습니다. 마치 대한민국에 있는 미국인이 장소적으로는 대한민국에 있지만 실제 미국의 법을 적용받는 것처럼요.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을 때 하나님 나라의 법인 생명의 성령의 법은 육신 가운데 있을 때 판결받은 모든 것을 무효화시킵니다.

롬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For 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in Christ Jesus hath [made me free] from the law of sin and death.

하나님 나라는 ‘무리’가 아닌 언제나 ‘한 사람’에 주목합니다. 그래서 로마서 8장 2절은 너희를 해방하였으리가 아닌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기록합니다. 원어로는 ‘나(me)’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나’는 죄와 사망의 법이 유죄 판결 내린 것에서 자유롭습니다. 다른 사람의 얘기가 아닌 바로 ‘나’의 이야기입니다. ‘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기쁨이요 감격입니다. 그래서 복음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