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D3를 이용한 시각적 스토리텔링
자바스크립트로 데이터 시각화를 다루기 편리한 라이브러리인 D3의 기초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D3에 처음 접근하는 입장에서 전반적인 기초를 이해하고 시작할 수 있게끔 차근차근 잘 설명하고 있으며, 번역이 아주 매끄러워 술술 읽어나가기 좋았습니다. 게다가 컬러로 인쇄된 페이지가 많아서, 보는 눈이 즐겁기까지 했구요.
D3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인구 그래프 그리기 작업을, SVG로 손수 그리는 방법으로 시작해서 D3를 활용해가며 차근차근 친절하게 단계별로 활용하는 예제를 보이며 설명합니다. 예제도 단순하고 활용하는 API도 제한적인 감이 있습니다만, 어차피 더 상세한 내용은 온라인에 잘 정리된 레퍼런스를 참조해가며 연습해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어떤 기술 자료든 처음부터 개념 없이 방대한 자료를 보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는데, 이런 효과적인 입문서를 한번 읽고 나면 기본적인 자신감이 생겨서, 큰 무리 없이 본격적으로 도전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기초적인 내용에 멈추는 것이 아쉬울 독자를 미리 배려했는지, 번역자 두 분이 손수 한국의 인구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도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부록도 덧붙여 쓰셨습니다. 번역만으로도 여간 힘든 작업이 아니셨을 텐데, 정말 대단하고, 고마운 일입니다.
이런 책은, 이렇게 포스팅해서라도 홍보에 보탬이 돼야겠다는 팬심이 들어서, 이렇게 자발적 광고에 나섰습니다.
강력 추천!
D3.js is a JavaScript library for manipulating documents based on data. D3 helps you bring data to life using HTML, SVG, and CSS. D3’s emphasis on web standards gives you the full capabilities of modern browsers without tying yourself to a proprietary framework, combining powerful visualization components and a data-driven approach to DOM manipulation.
D3를 간단히 설명하며, 소개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D3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식의 그래프를 HTML, SVG, CSS 등의 웹 표준 기술을 활용해서 표현하기 쉽게 도와주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입니다.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시각화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겠습니다. 그 웹 표준 기술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는 작은 걸림돌이 있습니다만,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고 나면 거침없이 원하는 시각화 작업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D3 갤러리 페이지 한번 방문해보면, 시각화 작업할 일이 없었더라도, 한번 살펴보고 싶은 욕심이 일어날 정도입니다.
저도, 잘 활용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
자세한 책소개는 인사이트 출판사의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